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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 개막
【파리=연합】 제47차 칸 국제영화제가 전세계 영화관계자 수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됐다.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금년도 칸 영화제에서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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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 「영화전쟁」/불 배우 성비행 전력 미서 시비
◎“오스카상 안주려는 음모” 발끈 걸프전으로 무르익은 미 불간 밀월관계가 한 프랑스 영화배우의 소년시절 추행시비를 둘러싼 양국 여론 사이의 감정대립으로 자칫 깨질지 모르는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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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환경 변화에 탈고립 동분서주|남북관계
금년도 북한의 대남 정책은「일관성」과「변화」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추진됐다고 볼 수 있다. 즉 과거와 같은 전략이 유지되면서도 과거와는 다른 모습도 보여준 한해였다. 북한은 내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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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달마…』
우리 영화계에 모처럼 경사가 났다. 지난번 모스크바영화제에서 강수연양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다시 그랑프리를 탔다.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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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노신영 국무총리답변=학생들의 소요가담동기는 복합적이다. 사회현실을 긍정적으로 보지않고 학원은 장래를 위한 장소인데도 현실참여의 곳으로 보고있고 형평보다는 흑백논리로 보거나 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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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신정 극장가 볼만한 화제작이 많다
크리스머스와 신정연휴는 1년중 영화계의 가장 큰 대목이다. 이 황금시즌을 노려 각 영화사는 세계명작·화제작들을 마련. 관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되고 있다. 올해의 영화는역사·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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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서
□…감독 이두종씨가 금년도 베니스영화제 특별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씨의 수상은 영화계본부의 전문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연출한 영화 『피막』은 우리 나라 극영화로는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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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수익 일부를 방화 육성에"|영화인 1천여명 「당면문제 해결 위한 건의안」 제출
문공부의 금년도 영화시책 발표를 앞두고 29일 영화인협회 산하 각 분과위원회(감독·촬영·「시나리오」·연기·기술·기획·음악) 소속 전 영화인들은 우리 영화계가 안고 있는 전반적이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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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우수 추천 영화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주관한 금년도 우수 및 추천영화 23편이 겸천탰다. 공륜은 50편의 영화를 접수, 예심을 거친 46편을 대상으로 각계 각층의 심사위원 31명에게 위촉,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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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문화의 과제는|대구 콤플렉스 극복
호주의 저명한 작가 「토머스· 커넬리」씨가 한국 국제문화협회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커넬리」씨는 호주의 본래 모습과 서구화한 호주의 모습을 조화시킨 일련의 작품으로 호주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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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애정』주제보다 「정치 입김」이 큰 영화제
지난달 23일 폐막된 금년도 제13회「파나마」국제영화제에 유일한 한국 대표로 참석했던 주동진씨(영화감독·연방영화대표)가 30일 귀국, 영화제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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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작보다 지원에 중점
○…작년까지 7대 3의 비율로 진흥사업보다 제작사업에 주력했던 한국영화 진흥공사가 금년부터는 진흥사업에 중점을 두게된다. 이 같은 사실은 문공부의 승인을 얻어 1일 발표된 영화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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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영화제에 국산영화 출품계획
문공부는 금년도 영화시책 가운데서 7개 국제영화제를 선정, 이 영화제에 국산영화가 출품 수상을 하는 경우 외화「코터」l편을 배정키로 했는데 이들 영화제 가운데는 소련「모스크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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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토지』『파계』외국영화제 본선진출
『토지』와『파계』두 영화가 최근 외국영화제에서 각각 본선에 진출, 국산영화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금년도 대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토지』는「파나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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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에 질식당하는 한국 영화계
금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난 7월 이후 우리 나라의 극장가는 단 한편의 국산영화(신상옥 감독의 『이별』)만이 1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으로 명맥을 유지했을 뿐 구미의 「리바이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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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불황의 무풍 지대-「이탈리아」 영화계
영화 산업의 불황은 수년 전부터의 세계적인 현상이다. 안방 「스크린」인 TV와의 경쟁,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대작들의 흥행실패와 발전해 가는 타 오락 부문에로의 대중기호 변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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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화계 최고의 영예 「다비드·디·도나텔로」상 수상작
【로마=정신규 특파원】「이탈리아」 영화계의 가장 큰 행사인 「다비드·디·도나텔로」상의 금년도 시상식이 지난 7월22일 남부 「이탈리아」의 「시칠랴」 섬에 있는 고도 「타오르미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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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금년 한해동안 모두 16편의 우리 나라 영화가 제21회「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한 7개 국제영화제에 참가, 2천 만원 이상의 출품 및 참가보조비를 소비했으나 실적은 신통치 않아『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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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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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여우주연상 후보 바네사·레드그레이브
강렬한 개성과 발랄한 육체의 영국여우 「바네사·레드그레이브」는 작년에 『갈매기』『이사도라』 2편의 영화에 출연, 금년도 제41희 「아카데미」영화상 주연여우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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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①영화정책의 난맥 ②문예물의 퇴조 ③김승호씨의 죽음 ④「스타」의 폭력 ⑤「아시아」영화제 유산 금년도 영화계는 제협을 비롯한 영화인 상호간의 끝없는 불협화와 영화법개정, 제작「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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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느」영화제도 개막
【칸느 5일 로이터 동화】매혹적인 뭇「스타」들이 구름처럼 모여든 가운데 5일 밤 이 곳에서 제20회 「칸느」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예년에는 영화배우들과 미인들이 전통적인 행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