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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선거 홍보 포스터를 통해 본 역대 총선 풍경…설현,원더걸스,손창민 홍보 모델로 등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들에게 선거를 알리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한다. 사진은 일민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은 역대 선거 홍보 포스터.김상선 기자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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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많을수록 국회의원 당선율 높아 … 최대 16배 격차
#“아니 표로 보면 8000만원(이하 소득자)까지 (세 부담이) 43만원 늘어나잖아요.”(박원석 정의당 의원) “(43만원이면) 얼마 안 늘어나는 거예요.”(이만우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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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선거' 고질병, 추대형식으로 개선 남한은 수퍼갑 … 북에 통 큰 양보 해야
“한기총 선거 때마다 불거지던 ‘금권선거’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사진) 목사는 신년간담회를 열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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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후매수죄 합헌, ‘깨끗한 선거’ 정착 계기되길
공직선거법상 사후매수죄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사건을 계기로 불거졌던 위헌 논란은 매듭지어졌다. 이번 결정은 곽 전 교육감 개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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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는 정치 이제 그만 … 광주의 분노
“광주가 부정 선거의 도시로 낙인찍히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1일 오후 광주광역시 최고 번화가로 꼽히는 충장로에서 만난 김연희(52·여·동구 학동)씨는 “(광주 시민에게) 창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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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링거 맞고 있는데 정당이라뇨, 교인들이 찍어줄까요?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남교회에서 만난 전병금(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목사는 “교단 총회장 선거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돈 선거를 막을 수 있다”며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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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사회, 국회엔 없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정치자금법(정자법) 개정안 통과는 정치인들의 후안무치(厚顔無恥)를 보여준 사건이다. 4일 행안위는 정자법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통과시켰다. 당초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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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선 목사 “한기총 선거, 돈선거 하니 당선”
9일 이광선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는 “한기총은 금권선거로 병들었다. 그 병이 곪아 터져 흉측한 모습이다. 깨끗한 선거를 하면 반드시 패배하는 것이 한기총 선거 풍토”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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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살아있는 권력’도 일본 검찰 앞에선 단지 용의자
일본 집권 민주당의 최고실력자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간사장. 한국으로 치면 대통령급의 ‘살아있는 권력’이다. 일본의 최고지도자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로 돼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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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후보 사퇴한 조순형 의원
선거운동을 접는다는 것은 어느 정치인에게나 좌절이다. ‘Mr.쓴소리’ 조순형 의원도 좌절감이 커 보였다. 그는 6일 민주당 경선 후보를 공식 사퇴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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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후보 사퇴한 조순형 의원
중앙 포토 -왜 사퇴했나.“지지해 준 동지들과 국민께 죄송하다. 착잡하다. 나 자신의 부덕의 소치, 능력 부족 아닌가 자성한다. 경선 시작하자마자 조직 동원, 금권 타락 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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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억울한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에 대해 스스로 실패했다고 규정했다. 13일의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회'에서 "참여정부는 실패한 정부가 맞다"고 말했다. 가슴이 쓰릴 것이다.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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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왕의 남자'의 정치학
우리 영화 '왕의 남자'가 지난 주말까지 관객 1085만 명을 기록했다. 오늘 '실미도'의 기록(110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잘하면 '태극기 휘날리며'가 세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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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30%여성할당을:할당제 어길 땐 국고지원 삭감토록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998년부터 4년간 예비 여성정치인을 양성하기 위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 과정을 수료한 여성은 모두 1천5백여명. 올해를 실질적인 '여성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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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界의 공약평가, 기대와 우려
올들어 정치와 선거에 대한 발언수위를 높여오던 재계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그동안 지연·혈연 등 연줄과 돈에 의존해온 우리 정치와 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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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개신교, 제비뽑기로 '선거 개혁'
지난 19일 서울 충현교회에선 지금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단중 하나인 '예장(예수교장로회)합동측' 총회장.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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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정치학자 고 윤천주 박사
"정치학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실천학문이다. " 지난 8일 별세한 윤천주(尹天柱.80)박사가 1963년 고려대 정경대학장으로 재직 중 공화당 초대 사무총장으로 가면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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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위헌' 넘나드는 선거법
지역 선거구 투표로 비례대표 의원까지 뽑는 현행 의원 선거방식이 위헌이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선거법의 대폭 손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우선 선거방식이 문제된 비례대표제를 존속시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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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전통이라면 없는 게 낫다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작년 말 미국 대통령 선거의 양상을 보고 꽤나 통쾌했을 거다. "냉전시대에는 세계의 헌병으로 군림했고 포스트 냉전시대에는 세계 민주주의의 수호자라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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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이 본 정치자금]
지난 8일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김대중 대통령은 불법적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 고 했다. 그러나 이를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싶다. 대한민국에서 법을 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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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원 교수 "한국교회 성장주의 버릴 때"
담임목사직 세습이나 교회예산 유용시비, 총회의 금권선거 등 개신교단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대형교회와 성장주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개신교 역사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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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임원선출 '제비뽑기로'
개신교의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측이 금권선거 풍토개선을 위해 내년도 총회임원 선거방식을 제비뽑기로 결정해 교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합동측은 지난달말 진주교회에서 열렸던 제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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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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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25 총선 그후…] 上. 변화 꺼리는 민심
일본의 자민.공명.보수당의 여 3당은 다음달 4일 제2기 모리 요시로(森喜朗)내각을 출범시킨다. 25일 총선에서 안정다수 의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의석을 적잖게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