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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제는 전문가" 외치더니…'모피아 전성시대' 만들었다 [우석훈이 고발한다]
그래픽=전유진 기자 ■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인사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역·성별 불균형과 검찰과 경제 부처 출신들의 요직 차지 탓에 검찰 공화국이라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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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EO 중징계 “근거 모호” VS “일부 위원은 더 센 제재 주장”
사실상 충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우리금융그룹과 금융감독원 이야기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중징계(문책경고) 결정에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손 회장 연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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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연임 고수…금감원 중징계 돌파키로
노성태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왼쪽 두 번째) 등 이사들이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손태승 회장의 거취에 대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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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사회, 손태승 회장 연임 강행 결정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6일 손태승 회장(우리은행장 겸임)의 회장직 연임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에 정면으로 맞선 셈이다. 손태승 우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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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EO ‘중징계=중도퇴진’ 공식, 이번에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제재가 금융감독원장의 결재로 최종 확정됐다. 이제 관심은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거취에 쏠린다. 손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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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 손태승‧함영주 중징계, 금감원장 결재로 확정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왼쪽)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오른쪽). ‘DLF(파생결합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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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재심, 손태승·함영주 DLF사태 중징계
손태승. [뉴스1]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30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우리은행장 겸임)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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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제재심, 손태승·함영주 중징계 …우리금융 '버티기' 소송 나서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직원들이 사무실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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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채용 비리, 낙하산…금융 사령탑 연초부터 ‘흔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은행이 연초부터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직면했다.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지주 CEO는 이달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의 징계, 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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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3년 더”…연임 결정 앞당겼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가 손태승(사진) 회장의 연임을 예상보다 일찍 결정했다. 손 회장이 겸임하고 있는 우리은행장은 내년 1월에 따로 뽑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30일 임원후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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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중징계 통보…우리·하나 지배구조 흔들리나
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경영진에 중징계를 통보했다. 두 금융사 지배구조의 향방이 사실상 금융당국 제재에 달리게 됐다. 손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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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LF사태 은행장에 ‘중징계’ 통보…지배구조 흔들리나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경영진에 중징계를 통보했다. 두 금융사 지배구조의 향방이 사실상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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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금감원장'에 은행 주가 하락세…삼성증권은 보합
‘호랑이 금융감독원장’이 온다는 소식에 4일 증시에서 은행 관련 주식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임시 회의를 열고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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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코드' 같다…민간 출신 첫 금감원장 임명
문재인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65)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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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금융기관을 규제에서 해방시켜라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현 정부의 경제팀은 지금이 금융개혁의 최적기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하면서 과감하고 신속한 추진 의지를 공언하고 있으나 추진 방향이 분명하고 초점이 잘 맞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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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피아로 변신한 김종창 … 금융위의 모피아보다 힘셌다
4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청문회에 참석한 전·현직 금융정책 책임자들. 왼쪽부터 김석동 금융위원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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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저축은행 주요 정책·감독 책임자들
한 고개를 넘으면 또 다른 고개가 기다리고 있다. 요즘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처지가 딱 이렇다. 잇따른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 인출이 잠잠해진 대신 ‘사태를 이 지경으로 키운 감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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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위 존재감만으로 시장 기강 잡겠다”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 7년 전 이 말 한마디로 그는 ‘관치의 화신’이 됐다. 3년 만에 공직에 복귀한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은 그 때와 같았다. 그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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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한 지붕 두 가족 금융위 vs 금융감독원
서울 여의도의 금융감독원 건물. 지난해 초 금융위원회 가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두 기관이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 지붕 아래에 살면서 힘 겨루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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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영선 ‘금융위원장·금감원장 겸직’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선 위원장(한나라당)은 14일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장을 겸임하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위원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대통령이 금융위원장 임명 때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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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T, 남중수 사장 재선임 外
KT, 남중수 사장 재선임 KT는 29일 서울 우면동 KT연구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남중수 사장을 재선임했다. 또 오규택 한국채권연구원장과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사장을 사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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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1 … 관치금융 부활하나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관련 공청회에서 문제가 많다고 거듭 얘기했지만 하나도 반영이 안 됐다.”(서울대 법학과 이원우 교수) “이런 식의 제도는 오래가지 못한다. 얼마 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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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금감원 ‘밥그릇’ 싸움
금융시장에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은 ‘세 시어미니’로 통한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 재경부는 시어머니 자리(법령의 제·개정권)를 신설되는 금융위원회에 넘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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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시어머니 셋 통합 … 민간기구와 역할 조정 숙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된 16일 통일부 직원이 방송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통일부는 외교통상부와 합쳐져 외교통일부로 개편될 예정이다. [사진=강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