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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높다고? 차라리 회사채 사라
스티븐 메이저 HSBC 글로벌 채권리서치 대표가 12일 서울 봉래동 HSBC은행 본점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세계 채권시장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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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ELS·A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라
박정림(49) 국민은행 WM본부장▶서울대 경영학과 ▶체이슨맨해튼은행 ▶삼성화재 자산리스크 관리부장 ▶국민은행 제휴상품부장 /이형일(49) 하나은행 PB본부장▶서울대 경영학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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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상반기엔 안전제일 … ELS·산금채가 딱
김희주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1월 효과가 없을 거라던 예상을 깨고 세계 증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60년 만에 온다는 ‘흑룡의 해’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마저 든다. 하지만 유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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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채권은 따뜻했네
지난달 21일. 한국투자증권이 아홉 가지 종류의 소매채권 1350억원어치를 팔기 시작했다. 선착순이었다. 미처 홍보할 겨를도 없었다. 그런데 판매 창구가 문전성시였다.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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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가 돈 벌어주는 물가연동채 … 물가 3% 오르면 연 수익률 6%
국민연금이나 보험사 같은 ‘큰손’은 가진 돈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한다. 주식투자는 일부일 뿐이다. 채권은 이자를 얼마 줄지 미리 정해놓고 만기가 되면 처음 약속대로 원금을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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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채 주목하라 … 연 10%짜리 쏟아진다
역동적 투자시장에서 신중론자는 별종 취급을 받는다. 임태섭(48)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별종이다. 내년 투자 시장에 대해 예상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꼼꼼히 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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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상품 길라잡이] 변동성 큰 장세, 자산배분 펀드가 대안
오인석KB국민은행WM사업부 팀장변동성이라는 주식시장 파도를 이겨내는 전략 중 하나는 자산배분이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적절히 분산해 수익성과 자산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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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1100조원 굴리는 번스틴 “지금은 하이일드 채권 살 때”
세스 번스틴 JP모간자산운용 대표는 “과거 30년간 채권투자 수익률이 주식을 앞섰다”며 고수익 채권을 사라고 했다. [김태성 기자]위기 땐 위험자산을 팔아 안전자산으로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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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작은 리스크는 필요악 … 해외 고수익 채권 주목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약간의 위험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중장기 포트폴리오에 해외 고수익 채권을 일부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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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월지급식 펀드 플랜’
최근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은퇴 시기가 빨라지면서 은퇴 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저금리 기조도 이어지자 특히 은퇴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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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선진국 자산에 투자하는 법
올 들어 세계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은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금융시장은 추가적인 위기 확대 우려가 완화됐다는 안도감과 경기 회복세가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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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채권 사이 … 신용등급 낮은 채권에 투자
낙관론 일색이던 주식시장에 균열이 생겼다. 올 들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급락이 예상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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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T모터스 전기이륜차 녹색기술인증 外
기업 S&T모터스 전기이륜차 녹색기술인증 S&T모터스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에바(EVA·사진)’가 기술성·녹색성·시장성 등에서 심사기준을 충족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이륜차로는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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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된 특판예금 … 단기상품 피하고 주식·채권에 분산투자
연 4.7~5%.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이런 고금리 특판예금이 불티나게 팔렸던 게 지난해 말과 올해 초였다. 당시 6개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외환)이 판매한 특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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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펀드 투자] 글로벌 유동성 장세 전략
최근 시장의 핫 이슈는 글로벌 유동성이다. 넘치는 돈이 전 세계 자산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면서다. 세계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낮고 미국 정부의 양적 완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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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엔 이머징마켓 채권 펀드 유망”
“은행 예금에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위험을 피하고 싶다면 이머징마켓 채권 펀드가 제격이죠.” 피델리티자산운용 이동수 차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채권형 펀드의 투자 전략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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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쑥쑥’ 해외 채권형 펀드에 뭉칫돈 ‘쏙쏙’
세계 각국의 국채와 회사채에 투자하는 해외 채권형 펀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연일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과 달리 탄탄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자금을 끌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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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왕’ 빌 그로스가 운용 … 설정 후 12년간 연평균 6. 86% 수익률
명함은 얼굴이다. 자아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명함에는 보통 이름과 회사·직책·전화번호·e-메일 등 정보가 담겨 있다. 그런데 유명인일수록 명함은 단순해진다. 이명박 대통령의 명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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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채권형 펀드가 앞섰다
증시가 불안할 때 주목을 받는 게 채권이다. 연초 이후 증시에 악재가 잇따라 불거진 탓에 주식형 펀드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채권형 펀드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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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봇물, 돈 몰리는데 …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영흥철강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경쟁률이 491대 1에 달했다. 우리넷(27일 코스닥 상장)도 19일 72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공모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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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라이벌 글로벌 채권펀드] 하이일드 vs 다이나믹
국내 채권형 펀드는 안정성에 중점을 둔 투자 상품이다. 주요 고객도 일반투자자보다는 기관 등 이른바 ‘큰손’들이다. 안정성이 뛰어난 대신 주요 투자 대상이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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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 펀드 매력 여전 … 아르헨·우크라이나 주목”
올 한 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선 무려 9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런 가운데도 올 하반기에만 4500억원이 넘는 돈을 끌어 모은 상품이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펀드다. 투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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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채권의 세계
주식은 알겠는데, 채권은 모르겠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는 하면서도 채권투자는 어렵게 느낀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채권은 주식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운 금융상품이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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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국부펀드도 ‘기업 사냥’ 대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4월 어느 날. 캐나다 ‘기업사냥꾼’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