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국 정상 참석, 양보 없는 '전쟁'
‘대국굴기(大國起)’ ‘중화세기(中華世紀)’.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다. 다음 달 1일 열릴 상하이 엑스포의 메시지다. 상하이 엑스포는
-
범한판토스, 전세 항공기 사업 진출
종합물류기업 범한판토스가 국제 특송과 전세 항공기 사업을 확대해 2020년 매출 12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 2020’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연간 항공에서 30만t,
-
[200자 경제뉴스] 4월 19일
기업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국 순회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부터 국세청·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38개 지역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 전국 순회설명회’를 연다.
-
[기고] 핵의 양면성과 핵안보 정상회의
4월 1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핵안보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47개국 정상과 유엔 등 3개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한 금번 회의는 핵안보는 물론 군축·비확산 분야에서 개최된 최대 규
-
핵안보 정상회의 한국 개최 외교적 성과 무엇인가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앞줄 왼쪽부터 이명박 대통령,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 룰라 브라질 대통령,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 나자르바예
-
[글로벌 아이] 태국 신고배의 기적
지난달 태국 방콕의 반정부 시위를 취재하러 갔을 때 일이다. 방콕 최고급 백화점인 시암파라곤의 수퍼 한복판에 신고배가 눈에 크게 띄었다. 자국산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과일이
-
Post - Crisis 금융위기 이후로 내달리는 글로벌 기업들
금융 시장이 흔들려도, 정치가 어지러워도 기업은 움직인다. 한눈을 팔았다간 한순간에 경쟁에서 뒤처지기 때문이다. 금융위기의 파고가 잦아들면서 발걸음은 더 빨라지고 있다. 위기 이후
-
지휘봉 다시 잡은 이병철, 삼성전자 설립해 돌파구
1976년 12월 7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3층에 새로 문을 연 그룹 종합전산실을 이병철 당시 회장과 이건희 중앙일보·동양방송 이사가 둘러보고 있다. 관련기사 그가 위기를 말할
-
[글로벌 아이] 3000년 내다보는 일본의 원전 정책
일본 중서부의 후쿠이(福井)현은 인구 81만 명에 불과한 산골 마을이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전력 공급 지역으로 유명하다. 일본 내 54기의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30%에 이르는
-
일본 ‘탈아’에서 ‘입아’로 … 한국 열공 중
사진 = 블룸버그요즘 일본에선 한국 배우기 열풍이 한창이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 더욱 그렇다.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를 이긴 배경에 한·일 간 스탭진과 전략의 차이를 빗대기도 한
-
일본 산업성에 ‘한국실’ 만든다 … 한국 배우기?
일본 정부가 빠르면 다음 달 경제산업성에 ‘한국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북동아시아과에 한국을 담당하는 인력이 있었지만 별도의 조직으로 독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조직의
-
Special Knowledge 2010 증시 테마 15개
새 산업이 꽃피면 각광받는 주식이 탄생한다. 투자자들이 이른바 ‘산업 테마’를 찾아 헤매는 이유다. 과연 올해 증시를 달굴 테마는 뭘까.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010 한눈에 보
-
올해 투자액 작년의 2배 … 세계 곳곳에 포스코 깃발
포스코는 지난해 8월 멕시코 동부 타마울리파스주 알타미라시 인근에 자동차용 고급 소재인 CGL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왼쪽에서 둘째)과 멕시코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앞
-
[글로벌 아이] “원전수주 흥분할 때 아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주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그는 ‘대통령의 행사 발언은 의례적이고 형식적’이라는 통념을
-
[글로벌 아이] 일본의 한국 배우기 … 축배는 ?
1983년 1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일본을 배우자’는 내용의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미국의 절반밖에 안 되는 인구를 가진 일본에 대졸 엔지니어가 더 많다”며 교육
-
혁신의 리더 32인, 그들이 있어 한국 경제 빛난다
새로운 발상으로 창의적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10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대기업 CE
-
“UAE 청정 도시에 한국 참여 기대”
‘석유의 나라’ 아랍에미리트(UAE)에 청정에너지 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아부다비 시내에서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 아부다비의 미래에너지
-
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
-
한수원, 원전 플랜트 수출 쾌거 … 금투협, 고객 만족 경영으로 감동
관련기사 창의적 혁신의 CEO 32명,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공공부문에서는 총 13명이 창조경영인으로 뽑혔다. 변화에 둔감할 것 같은 공공부문에서 발전과 도약을 위한 물밑 노력을
-
창의적 혁신의 CEO 32명,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관련기사 한수원, 원전 플랜트 수출 쾌거 … 금투협, 고객 만족 경영으로 감동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는 이승한(지속가능경영) 홈플러스그룹 회장, 윤영두(고객만족경영) 아
-
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rise)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국의 파
-
한국, 글로벌 챔피언 늘었지만 서비스 부문은 뒤져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난 도미니크 바튼(사진) 맥킨지 글로벌 회장은 명함을 두 손으로 건네줬다. “한국에 있을 때 배웠다”고 했다. 그는 2000~2004년 맥킨지 한국 대
-
[스페셜 리포트] 이명박 정부 2년 경제 성적표
이명박 정부 2년의 경제 성적표, 지표만으론 ‘수’를 주기가 어렵다. 다른 사정 안 보고 숫자만 따지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대표적으로 경제성장률이 그렇다. 2007년 5.1%였던
-
대우건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 수주 13조원, 매출 7조원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을 서울·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후분양 단지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주 1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