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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홍보 치중, 재생에너지 부족해 ‘RE100’ 달성 의문
━ 김경식의 실전 ESG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장 전경. 지난해 RE100에 가입한 SKIET는 창저우 공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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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학 선생님이 만든 세계 4대 비타민 생산 기업은?
30여 년 전, 평범했던 중학교 화학 교사는 현재 순자산 341억 위안(약 6조 4650억 원)의 자산가가 됐다. 전 세계 4대 비타민 생산기업 중 하나이자 중국 내 최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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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개월만에 5%대 육박한 소비자물가…금융위기 수준 다다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에 근접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물가가 치솟았던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선 전까지 억눌러왔던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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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은 왜 미국에 갔나…플랫폼과 전쟁 나선 세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4일 미 경쟁당국(FTC‧DOJ)이 주최하는 경쟁당국 수장 회의에 참석했다. EU 집행위원회 등 30여개국 경쟁당국이 참석하는 이례적인 규모의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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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MB 물가의 추억
소비자물가추이.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며칠 전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기업 9곳을 불러 물가안정 ‘협조’를 요청했고, 이 자리에 공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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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났던 룰라의 컴백…'브라질 트럼프'와 싸운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로이터와 인터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박수칠 때 떠났던 이가 다시 돌아왔다. 퇴임 후 뇌물수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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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담합 과징금 962억…공정위, 해수부 보란듯 때렸다
한국~동남아 해상노선에서 운임을 담합한 23개 선사에 공정거래위원회가 9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고려해운·흥아라인·HMM(옛 현대상선) 등 12개 국내 선사와 11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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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10년 만에 3%대…정부, 유류세 인하 고심
[서울=연합뉴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약 10년 만에 ‘3% 물가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17일 기획재정부 등 주요 경제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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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10년만에 3%대 될듯…'유류세 인하' 카드 꺼내나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약 10년 만에 '3% 물가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17일 기획재정부 등 주요 경제부처에 따르면 최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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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인플레 압력…기재차관 “10월 물가 더 오른다”
정부가 10월 소비자물가가 9월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올라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인 상황에서 물가 압박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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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9곳 돌아도 허탕…英 연료 대란, 출근도 못할 판
연료 공급 부족으로 판매를 중단한 영국의 한 주우소의 모습. [AFP=연합뉴스] 영국에서 연료 공급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주유소가 급증하면서 일부에선 1인당 주유 한도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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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투자 압박→기밀자료 요구 “앞으로 더 심해질 것” [뉴스원샷]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CEO 서밋에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이상재 산업2팀장의 픽 : 세 번째 반도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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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배달의 민족ㆍDH 합병, 동의하십니까?
팩플레터 2호, 2020. 07. 28 Today's Topic 배달의민족ㆍDH 합병, 동의하십니까? 팩플레터 2호 여러분도 이 뉴스 보셨죠? 최근 글로벌 음식배달 앱들이 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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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공정위 과징금에, 해운업계 "제2 한진해운 사태 우려"
해운사들의 운임담합 사건 제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결론이 임박했다. 해운업계는 과도한 과징금 부과로 ‘제2의 한진해운 파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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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늘어 선박 운임 고공행진, 탄소세 도입이 ‘암초’
━ 해운업 호황 계속 될까 개인 투자자 조모(53)씨는 지난해 말 해운업이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에 해운주를 살까 고민하다가 결정을 보류했다. 당시 조씨가 매수를 고민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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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올해 수출, 역대 두 번째 6000억 달러 돌파 전망”
부산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올해 수출이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6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는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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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공정위 전속고발권은 ‘유지’
앞으로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규제가 강해진다. 지주회사의 소속 기업에 대한 지분율 요건도 까다로워진다. 9일 이런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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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 운송 낙찰률 98%의 비밀…“CJ대한통운·롯데택배 등 짬짜미”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입 농산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12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54억4900만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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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롯데택배 등 농산물 운송용역 담합 혐의로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입 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12개 화물 운송업자에 과징금 54억49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 CJ대한통운·롯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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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 "데이터로 BTC 흐름 예측할 수 있다"
[출처: 조인디] “데이터를 통해 3월 암호화폐 급락을 예측했고 저가에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디파인 2020 ‘블록체인과 프로젝트’ 세션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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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전세계서 가장 강력한 ‘기업 처벌 국가’될까 두렵다"
# A대기업은 '규제3법'이 통과된 이후 미국계 투기자본인 B펀드와 지분 다툼 상황을 맞았다. B펀드는 A사 지분 5%를 사들이고, 이를 무기로 감사위원 선임을 요구중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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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삼시세끼 인맥 쌓았다···'군주론' 품고 때 기다렸던 스가
지난 14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이어 16일 총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아바타’에 머물까, 아니면 의외로 야심가 본성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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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석 거여 기업규제법 드라이브 “21대 국회서 완성할 것”
“경제 민주주의의 코로나 버전이 평등 경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대통령의 말을 압축하면 ‘경제 민주주의’라는 키워드가 도출된다”며 한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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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입법 드라이브, 靑 "경제민주주의의 코로나 버전이 평등 경제"
176석 슈퍼 여당이 기업 규제 법안 처리에 시동을 걸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공정거래 입법을 21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