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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의나!리모델링] 걱정, 하되 효과적으로 하라
일과가 끝나고 상담실을 나설 때면 사람들이 털고 간 걱정이 낙엽처럼 수북이 쌓여 있는 것만 같다.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죽지 않을까 걱정하는 초등학생, 처음으로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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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라! 당신 인생이 성공으로 열릴 것이다
그림=김태헌이번엔 내가 도망자다. 입 안에서는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기고 옆구리가 쑤시기 시작한다. 같이 도망치던 달봉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어딘가 으슥한 담장 밑에 숨어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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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아름다운 ‘완경(完經)’
“은퇴하는 것은 당신이 아닙니다. 은퇴하는 것은 당신의 일 뿐입니다.” 한 공익광고의 문구가 시선을 끈다. 어느 날 갑자기, 몇 십년동안 해왔던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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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과 함께 걸으며 한국 문화를 배워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최근 치매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85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리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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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아직도 공주라니, 뭐 감사하죠 … 호호” -굉장히 바쁘시죠? “(가방에서 수첩과 볼펜을 꺼내며)예, 항상 그래요. 창간을 며칠날 하신 거에요?”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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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순간 '죽음의 4중주'가 멈추기 시작했다
'걸어야 행복해진다!' 걷기는 모든 의사가 권하는 돈 안 드는 운동처방이다.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건강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발은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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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몸에 투자하면 2.4년 더 산다
‘그리스 아테네의 헤르마 석상을 아십니까’. 올림픽의 발상지인 근대식 경기장 초입엔 석상 하나가 우뚝 서 있다. 양면에 노인과 젊은이를 조각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다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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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헉 ! 에이즈 환자가 쓴 주사기에 찔렸다
최근 방영됐던 TV 의료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극중에서 의사 안중근은 매독 환자의 피를 뽑다가 주사기에 손을 찔린다. 이때 중근은 매독 예방을 위해 페니실린 주사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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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몸에 투자하면 2.4년 더 산다
‘그리스 아테네의 헤르마 석상을 아십니까’. 올림픽의 발상지인 근대식 경기장 초입엔 석상 하나가 우뚝 서 있다. 양면에 노인과 젊은이를 조각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다분히 충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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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평발, X형 다리, O형 다리 … 습관 때문에 발병 난대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족부클리닉에서 박현서(6)군이 엄마 홍영지(35)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발건강 검사를 받고 있다.[뉴발란스 제공]중.고생 10명 중 1명 이상이 평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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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 가족 '허리 쭉~ 주름 쫙~'
설 연휴가 코 앞이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사실 거창하게 '민족'을 들먹였지만 따지고 보면 '가족'을 만나는 대규모 이동이다. 설 명절을 생각하면 벌써 우리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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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치료로 '무릎 회춘'
"아이구! 다리야." 서울에 사는 정모(45)씨는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설연휴때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형님가족·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면서도 어머니의 얼굴만 떠올리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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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평생 함께 살려면 '질병 가계도' 그리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나이는 성인이 된 뒤 처음 맞는 건강 분수령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데다 결혼을 하면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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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65. 거울 속의 나
[김희중갤러리] 늙으면 약해지고 작아진다. 인생의 황혼기에 의지할 곳조차 없다면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 것이다. 1998년 경기도 하남시 영락경로원에서 103세 할머니가 생활지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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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학] 간편 수술로 '꼬부랑 할머니' 탈출
척추를 감싸고 있는 기립근을 잘 단련하면 허리 다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중앙포토] 척추는 인체 기둥이다. 위로는 무거운 머리를 이고, 아래에는 갈비뼈라는 바구니에 각종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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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근육은 전체 몸무게의 ?? %
'조각을 빚은듯한 인체의 아름다움'. 신비감까지 보여주는 완벽한 몸매를 만드는 것은 단연 근육이다. 하지만 근육을 어찌 미학적으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근육이 없다면 우리는 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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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라인 원한다면 덤벨 들고 `핫둘 핫둘`
기사를 읽고 난 뒤 정답을 건강퀴즈페이지에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드립니다. [건강퀴즈] 저근육 비만인 사람은 ○○운동을 해야 한다 젓가락 몸매 속에 체지방이 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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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S 라인 원한다면 덤벨 들고 '핫둘 핫둘'
# 1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던 직장인 김모(38)씨. 그러나 최근 건강진단은 그의 눈을 의심케 했다. 지방간에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길목에 서 있었던 것. 병원을 찾은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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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가족 건강 관리 “손 씻으세요!”
우(雨)~ 우(雨)~. 장마철이다. 길거리 응원 때 잠시 물러갔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이 다시 영향권에 들었다. 아쉬운 6월의 축제가 끝난 뒤 찾아온 축축하고 후텁지근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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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이기는 장사는 있다
"남보다 더 젊어지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아닌가요". 최근 늙기를 거부하는 '안티 에이징(anti-aging)' 바람이 거세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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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세월 이기는 장사는 있다
"남보다 더 젊어지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아닌가요". 최근 늙기를 거부하는 '안티 에이징(anti-aging)' 바람이 거세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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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초콜릿… 건강엔 어떨까
오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초콜릿을 주 고 받는다는 밸렌타인데이다. 때문에 벌써부터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에는 밸런타인데이 판촉이 한창이다. 초콜릿은 입 안에서 녹는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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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요가 선생님 심한나씨
"결가부좌 하시고, 숨 내쉬면서 엎드리세요. 숨 들이마시고 원위치하시고, 이번에는 손을 깍지 끼고 뒷머리에 대세요. 천천히 허리를 돌려 보세요…." 경북 상주 내서3리에 마련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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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족욕이면 늘 가뿐
올 6월엔 독일 월드컵이 열린다. 축구는 주로 발로 하는 운동이다. 발은 26개의 뼈와 100개가 넘는 인대.근육.신경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심한 운동을 할 때는 1시간에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