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고용조정 찬반양론
감원이냐, 감봉이냐.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가동으로 고용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그 방식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과잉인력 정리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미국방
-
금융개혁 끝내 연기…국회 폐회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당초 정부안보다 9백67억원 삭감한 70조2천6백36억원 (일반회계 기준) 규모의 98년도 예산안과 국가정보대학원설치법등 48개 법안을 처리하고 사실상
-
국내기업 “연봉제 최대 걸림돌은 퇴직금”… 월평균 수령액 늘어
국내 기업들이 연봉제를 실시하는데 있어 연봉제 실시이전에 비해 퇴직금과 의료보험등 각종 보험료등의 비용.관리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됐다. 21일 한국경영
-
年頭회견 관련 金대통령 失言 곳곳 반박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7일 연두회견은 어느 때보다 풍부한 숫자와 사례를 든게 특징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7일오후 각각 반박 자료를 냈다. 국민
-
上.여성정책의 역사
「21세기는 新여성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정부는 여성의 사회진출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실천방안모색에 들어갔다.「세계화 전략」의 하나로 이뤄지는 새 여성정책강
-
외국인근로자 대책없이 늘어난다
외국인 근로자대책은「무대책이 상책」인가. 숫자가 늘어나며 점차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아가는 외국인근로자 문제에 정부정책이 임시변통에만 머물러 우려가 크다. 88올림픽이후 주로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부터 근로소득세 기초공제액이 연6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인상되고 주민등록등.초본을 거주지가 아닌 동사무소에서도 발급받을수 있게된다.또 고소.고발사건중 불기소처분으로 분류된 피의
-
배종렬 전 한양회장 영장/체임·안전관리 소홀로
◎회사 돈 횡령혐의 집중수사/어젯밤 자진출두 서울지검 공안2부(이범관부장·김우경검사)는 배종렬 전 한양그룹 회장(55)이 10일 밤 자진출두함에 따라 배씨를 철야조사,근로자 임금
-
“돈줄 추적” 정재계 불똥튈까 긴장/배 전 회장 수사 전망과 파장
◎체임·산재로 소유주 처벌은 드문일/한양측 혐의부인 불구 구속 불가피 정권은 바뀌어도 대기업은 영원하다는 속설을 깨고 검찰이 한양그룹 소유주에게 직접 임금체불과 산업재해에 대한 법
-
배종렬 전 한양회장 구속방침/검찰/“백66억 횡령,임금 거액체불”
서울지검 공안2부(이범관부장·김우경검사)는 9일 (주)한양그룹 배종열 전 회장(53)이 모두 2백36억여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무리한 공사를 강행,근로자 15명을 숨지게 한 사실을
-
경제정책 싸고 당정 “삐걱”/추곡수매·노동관계법등 큰 시각차
◎정부안에 당선 “표 떨어진다”/지역구 사정 급해진 의원들 「필사적」 6공집권말기의 최대과제로 경제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추곡수매·노동정책 등 각종 경제정책을 놓고 당정간에 삐그덕거
-
(21)증상 나타나도 직장 잃을까 봐 숨겨|직업병
장성렬씨(57·강원도 삼척군 도계 광업소 광원). 탄광에서 20년 이상 일해 온 장씨는 진폐증으로 지금 8년째 동해시의 근로복지공사 동해병원에 입원중이다. 그는 진폐 근로자 전문병
-
80년 해직 경향기자 4명/“해고처분은 부당”/서울민사지법
서울민사지법 합의36부(재판장 이상원부장판사)는 12일 문화방송과 경향신문이 분리되기 이전인 80년6월,7월에 걸쳐 ㈜문화방송ㆍ경향신문에서 해직된 전 경향신문 조사국장 서동구씨 등
-
「수미다」사장에 소환장
【마산=허상천 기자】노동부 마산 지방사무소(소장 옥치현)는 2일 근로자를 집단 해고하고 체불임금 등 16억원의 부채를 남긴 채 일본으로 잠적한 (주)한국수미다 전기 구시노 사장(6
-
전국 열차운행 중단위기
근로조건개선·수당인상등을 요구하며 11일째 농성중인 철도청소속 기관사와기관조사등 5백여명은 25일 0시부터 4시까지 서울한강로3가 철도노조 사무실에서 철도청측(철도노조측 4명도 참
-
시간강사 불안한 신분·박봉으로 고달프다
시간강사는 고달프다. 교수도, 학생도, 직원도 아닌 모호한 신분에 턱없이 낮은 강사료. 신분과 경제의 이중고에 시달리다 못해 이들 「신분증 없는 선생님」들이 대학단위로 노동조합·협
-
"근로자 채용때 신원 조사 철저히" 학력·경력 낮춰 취업 못하도록 | "목적 다른 근로자"24업체 36명 남아 능력 맞는 자리 배치
노동부는 24일 최근의 대우 사태와 관련, 앞으로 각 기업체에서 25세 전후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때에는 학력과 경력 조사는 물론 본인 면답 등을 통해 신상 심사 등 취업 희망자
-
"미성년자 졸업원으로쓴 술집주인 영업 못한다"-대법원 판결
미성년자를 술집접대부로 고용했다하더라도 업주를 형사처벌 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형사부는16일 생맥주집 주인 이룡균피고인(36·경기도성남시중동B블록86호)에 대한
-
의무실갖춘 직장 0·6%뿐 그나마 36%는 무자격자가 진료|건강관리 형식에 그쳐
서울시내 산업장가운데 의무실을 갖춘 곳은 0·6%밖에 안되고 갖춘곳도 36%가 무자격요원에의해 운영되고 있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형식에 그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
-
주한 외국인업체 한국인그로자의 실태|돈은 몇푼 더 받지만 「차별」이 괴롭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업체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불평·불만이 최근 잇따라 일고 있다. 60년대중반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업체를 필두로 한국에 건너오기 시작한 외국인 업체는
-
택시운전사 8시간 근무·월급제 요구
한국노총산하 전국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원)는 27일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서울시내 택시운전사들의 임금체계를 1일 도급제에서 고정월급제로 바꾸고 근로시간은 근
-
7천5백 개소…임금체불 가장 많아
전국사업장의 36%가 각종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노동청의 78년도 상반기근로감독 실적에 따르면 전국 16인 이상 사업장 2만6백71개 가운데 36·7%인 7
-
국회 질문·답변 요지
▲진위종 의원(무)질문=정부는 6월말의 도매물가 지수가 30%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작년에 인위적으로 늘렀던 물가가 올들어 폭발된 것이 아닌가. 태 부총리는 그 상승요인으로 해
-
한국 생활의 안정을 위한 대통령 긴급조치
제1조 (목적) 이 긴급조치는 저소득 자에 대한 조세 부담의 경감 등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와 사치성 소비의 억제, 자원의 절약과 개발 및 노사간의 협조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