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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한 전기차 기업의 곤경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미국의 전기차 제조기업 피스커는 2007년에 설립됐다. 당시만 해도 테슬라는 존재했지만, 일론 머스크가 합류하기 전이었고, 전기차 시장은 큰 관심을 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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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유료 전용
극락도 락(樂)이다. 지난 4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차분한 목탁 소리 대신 클럽에서 들을 법한 전자음악(EDM)이 울려 퍼졌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으로 전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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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그런데 홍범도가 누구예요?”
근래 들어 한국 대통령은 세계 어디에서도 인기다. 튼튼한 경제력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원동력이 된 1960~70년대 고도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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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그런데 홍범도가 누구예요?”
이하경 대기자 근래 들어 한국 대통령은 세계 어디에서도 인기다. 튼튼한 경제력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원동력이 된 1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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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찾은 존 볼턴 “중국에 약하게 보이는 것이 최악의 행동”
1일 존 볼턴(왼쪽)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만인공공사무회(FOPA, Formosan Association for Public Affairs) 창립 40주년 만찬에서 연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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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32% 뛴 커피 생두…그럼 스벅에 투자해야 하나 유료 전용
「 32.6% 」 지난 21일까지 40여일간 뛴 커피 선물 가격입니다. 커피 생두 가격이 오른 영향이죠. 식후 커피 한 잔은 직장인의 필수 코스지만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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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vs 비박 악몽…'尹심 대전' 국힘 최악 시나리오 [월간중앙]
민심과 당심은 사라지고 ‘윤심(尹心)’이 판을 친다 나경원 출마 여부 놓고 친윤-비윤 강 대 강 대치 긴장 격화 친박-비박 갈등 끝에 참패했던 2016 총선 전 상황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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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설] 3년 새 44% 치솟은 청소년 자살률
━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이 청소년 자살 예방 핵심 ━ 정부는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대책 마련해야 청소년 자살률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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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년 새 44% 치솟은 청소년 자살률
━ 자살예방법 시행 10년 돼도 문제 여전 ━ 정부, 상담 기관·인력 확충 방안 발표 ━ 위기 청소년 조기에 발견 못 하면 헛일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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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한반도평화워치] 윤·바이든 회담, 여야도 대외정책 협치 출발점 삼아야
━ 한·미 정상회담에 바란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역대 한국 정부 취임 후 가장 빠른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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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 세계가 우려하는 언론재갈법, 대통령 입장은 뭔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시키려는 도종환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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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 헬기 다 띄웠는데…주가만은 날지 못했다 왜[앤츠랩]
2020년 3월 19일. 코로나 충격으로 증시가 근래 최저점을 기록한 날. 이후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현재 주가와 코로나 충격 전 주가를 비교해 보는 건데요. 물론 당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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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계백과 의자왕은 호남 사투리로 말했을까
박중훈, 오지명, 정진영 등 주연으로 2003년 개봉한 영화 '황산벌'의 한 장면. 660년 신라와 백제의 전투를 코믹하게 다룬 이 작품은 관객 277만명을 기록했다. [사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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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김종인의 공진단
고정애 논설위원 지난달 중순 자양강장제 공진단을 받았다면 그저 설 선물이겠거니 할 수 있다. 하지만 냉랭했던 사람이 보낸 것이라면? 달리 해석할 수도 있겠다. 야권의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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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주식·부동산 활황, 약 달러’ 변화 요인이 늘고 있다
━ 롤러 코스터 탄 글로벌 자산시장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저금리가 끌고온 글로벌 자산시장 점검 그래픽=신용호 『경제학 원론』 저자로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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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로나 속 행복 찾기 7계명…정신과 의사의 팁
━ 이경민 정신과 전문의의 제안 위드 코로나 시대 한 70대 여성이 지병 진료를 위해 대형 병원을 찾았다. 이 노인은 정문으로 들어서기까지 연신 손에 든 세정 스프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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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왜 나만 힘들어?" 물었다면…새해는 행복할 방법 7
대구 수성구에서는 코로나19로 힘겨웠던 한해를 빛으로 보듬는 치유의 장으로 새해 1월3일까지 '제2회 수성빛예술제'가 열린다. 뉴스1 한 70대 여성이 지병 진료를 위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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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수처 논란에서 생각해야할 점들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조국사태에 이어, 삶의 문제가 아닌 권력기관 문제를 둘러싸고 또다시 온 사회가 대시위와 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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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월 이후 최악의 수출 급감…日 금수조치까지 덥쳐 커지는 불확실성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한 근래 들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원인은 반도체 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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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러운 미국의 성장, 답답한 한국의 현실
격세지감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 한국 경제는 탐구 대상이었다. 고속 성장하는 비결이 뭔지 수많은 나라가 궁금해했다. 그러던 한국의 처지가 바뀌었다. 경제 규모가 한국의 13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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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죽음과 폭력은 멈춰야 한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행동이나 말이 상황에 맞지 아니하고 엉뚱할 때 ‘생뚱맞다’는 표현을 쓴다. 지난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언행이 생뚱맞았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분신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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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협치, 문화의 문제인가 제도의 문제인가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꽉 막힌 정국이다. 이른바 선거법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국회가 파행에 이르고, 물리적 충돌 끝에 겨우 선거법 개정안이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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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싸늘하지만, 도쿄·오사카 K-POP은 뜨겁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오사카 쓰루하시의 한 K-POP 카페가 한류 아이돌의 포스터들로 장식돼 있다. [사진 나리카와 아야] 근래 최악이라는 한·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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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르완다 대학살 25주기 추모 행진
르완다 대학살 25주기 추모 행진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가운데) 이 7일(현지시간)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르완다 대학살 25주기 추모 행진 ‘워크 투 리멤버’에 참가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