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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창간1주년기념논문|작가정신과 역사의식|송??
선진국가라는곳은 반드시 성현들이 많이 사는데가 아닌성 싶다. 그러기에 선진하고 있는 어느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우선 지게와 최신형 자동차라는 도구가 나란히 존재하고있는 사실에 놀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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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한국인
우리의 한국관에 잘못이 없는가? 비굴한 사대주의, 완미한 국수주의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우리 자신을 객관적 대상으로서 밝힌다는 소위 「과학적 태도」의 한계는 무엇인가. 공전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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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과 도시 계획(김상기)
요즈음 전국 각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 계획 또는 농지 개발 등등의 공사로 우리의 고적 기타 문화재는 일대 수난기에 빠져 있다. 조국 근대화가 고조되고 있는 현 단계인 만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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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5개년 계획은 없는가
우리나라 산업의 근대학와 자립경제를 목표로 하는 제2차 5개년 계획안이 각방면의 전문가·학자들의 많은 비난을 받으며 확정을 보게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우리수도서울에는 5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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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자대회에 제출한 「대한교련」의 연구보고서|교육계획에 있어서의 교직단체역할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육자대회」는 교육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교육정책에 별다른 영향력이 없는 우리교육계가 『교육계획에 있어서의 교직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를 연구,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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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아세아재단
평화·독립, 개인의 자유 및 사회발전의 달성에 힘쓰고있는 아세아 여러나라(14개국)에 미국의 민간원조를 이끌어 들이고 있는 「아세아재단」(The Asia Foundation)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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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사관」|전국역사학대회에서
역사학회는 지난3,4양일간 동국대 학에서 제9회 연례 발표회를 갖고 사학 계의 당면과제를 검토했다. 「역사이론과 역사서술] 이란 주제아래 논의된 이날의 공동발표는 김용섭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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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문화연구소 학술강연회 황성모 교수 소론에서||민족주의 논쟁의 방향|국가주의나 근대화완 달라 도덕적 의미를 지녀야
4.19혁명을 계기로 민족주의가 각광을 받고 대두했다. 열띤 논쟁의 촛점이었던 이 문제는 뚜렷한 성과 없이 어느덧 퇴색해 가는 느낌이다. 민족주의는 매우 다의적이고 모호한 탄력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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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윌 초 파일
오늘은 부타의 탄생을 기념하는 사월 초파일이다. 석가가 불교를 개종한지도 약3천년, 이 강토에 불가의교리가 전파된지도 1천6백여년을 산한다. 나조와 여조의찬란한 민족문화가 불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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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조 중섭∼말섭 인물중심|유홍렬
이긍익(肯翊)은 이씨 왕가의 후손으로서 그 아버지가 당파싸움의 여죄로 몰러 귀양살이를 하게됨으로써 벼슬 질이 막히게되자 70평생에 책을 벗으로 삼고, 약 4백 종의 행적에서 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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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이한응열사 묘비건립에 즈음하여
거금 16년전의 을사는 실로 우리 역사에 있어 씻지 못할 치욕의 해인 것이다. 19세기 중경부터 구미의 자본주의 문화로 재무장한 일본은 침략의 마수를 먼저 우리나라에 뻗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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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보다 민족 추구를
-독일민족의 통일에의 의지는 어떠한가. 그리고 통일의 현실적인 전망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다고 보는가? ▲『정치가가 아닌 나로서는 정세판단이 곤란하다. 통일이 10년 후에 실현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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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점에서 맞는 3·1절-독립은 이를 얻기 위해 싸우는 민족에게만 부여된다
한·일 국교정상화 후 처음으로 3·1절을 맞이한다. 3·1운동이 일본제국주의 식민통치에 반대하여 일어선 거족적인 민족독립 운동이었으니 만큼 일본과 수교한 마당에 맞이하는 3·1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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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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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치-문병태
근대화란 문제는 중세기말의 소위 유명논자들이 말한 명사 자체로서도 그 개념 구성에 있어 모호한 것 같기도 하고, 또 현실적인 방향설정에서 볼때는 절실감을 가져오기도 한다. 시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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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
국회는 18일의 대통령 연두 교서에 이어 오늘은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을 들었다. 동 연설은 그 제1장에서 「오늘의 현실」을 「배신과 절망의 시대」라고 규정짓고 공화당은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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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 한번 연륜이 바뀌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1966년 신년 벽두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의원여러분과 3천만 동포 앞에 축복의 인사를 드림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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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를 내면서 사시를 다짐한다|한국의 희망과 용기는 무엇이냐
우리는 우리 나라가 어려운 구비를 넘을 때마다 『앞날의 희망이 없는 나라』, 『용기를 가질 수 없는 사회』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이러한 절망의식과 좌절감을 드러내는 한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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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재고」(1)|김치수
자연주의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 땅에서 쓰이기 시작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염상섭의가 발표된 1920연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염상섭의 는 염상섭의 초기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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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 차원」의 음악을 듣자-이어령
역사는 잠재적인 의지를 묻는다. 그것은 발전의 「에너지」다. 제3세대는 바로 그 의지의 상징이다. 우리도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능력이다. 그러나 세대의 단절은 역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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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창의계발과 외래문화의 수용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정치나 경제생활을 제외한 나머지 정서와 교양과 오락을 위한 모든 활동을 넓은 뜻의 문화활동으로 보고, 외래문화와의 관계에서 강조되어야 할 주체성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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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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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치명상 「기성세대」의 열등감
한·일 국교가 열려 문화교류의 길이 틔었다. 정치·경제적 침식과 더불어 문화적 침식의 가능성을 우려하는 여론이 높다. 일본 문화의 침투에 대해서 특히 경계하게 되는 것은 무엇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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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대웅전
요즘 도봉의 망월사에 가면, 큰 건축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망월사는 7세기 때부터 내려 오는 이름있는 고찰이기도 하지만 날로 늘어가는 등산객들에게는 다시없는 휴식소. 사시장철 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