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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전통 맛집 엑스코에 모인다
대구 중구 종로에 있는 홍백원(다기판매점) 옆에는 바닥에 황토색 페인트가 칠해진 골목길이 있다. 폭 3m, 길이 200여m의 골목길 양쪽에는 오래된 기와집이 늘어서 있다. 골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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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근대역사관서 ‘경상감영 유물전’
‘경상감영의 유산과 유물전’이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시 중구 포정동 대구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경상감영의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에서 발굴된 기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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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달동네에 바칩니다… 카메라로 쓰는 골목길 연가
서울 중구의 동네 풍경들1 서울 중구 중림동에 있는 약현성당은 1892년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건물이다. 이 성당 입구에는 오래된 야채 노점이 자리를 잡고 있다. 2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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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대 산학연구시설 문 열어 外
경북대 산학연구시설 문 열어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산학연구시설을 한자리에 모은 ‘KNU글로벌플라자’를 27일 개관했다. 대학 북문 옆에 건립된 KNU글로벌플라자는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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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다시 입은 서대문형무소
서울 서대문구가 원형 도면에 따라 외벽 타일을 제거해 복원한 서대문형무소 외관. [사진 서대문구청]일제 강점 하에서 독립투사들이 고문을 당하고 목숨을 잃었던 서대문형무소가 원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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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을에 떠나요, 전국의 사립미술관
하늘은 높고 바람은 청아하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서울 시내에, 수도권에, 그리고 전국 곳곳에 숨은 사립미술관을 소개한다. 국내 첫 사립미술관인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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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덕수궁 석조전 복원 논란 잠재운 1898년 설계도
이경희문화부문 기자 19일 오전 배재대 건축학부 김종헌 교수의 e-메일을 받았다. “문화재청이나 학계가 도면을 구하려 노력했는데 한 개인연구자에 의해 발굴돼 부끄럽기도 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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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찜갈비·따로국밥 … ‘대구 10미’ 맛보러 오이소
대구는 관광도시가 아니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곳도 많지 않다. 그러나 도심을 둘러보면 곳곳이 볼거리다. 골목길과 낡은 건물에도 스토리가 숨어 있다. 특히 골목길 관광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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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근대역사관, 민속품 등 시민 기증 받아
대구근대역사관은 서적·생활용품·민속품 등을 기증받는다. 수집 대상은 1870년대부터 1950년까지 대구의 역사·생활상을 보여주거나 애국지사·항일운동과 관련한 자료 등이다. 중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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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사, 관광상품으로 부활하다
대구근대역사관 모습 (위 사진). 24일 대구시 포정동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시민들이 대구읍성 모형을 보고 있다(아래 사진). [프리랜서 공정식] 국채보상운동, 2·28 학생민주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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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현대 역사를 도심 관광자원으로
6일 대구시 포정동 경상감영공원에서 외국인 가족이 조선시대 관찰사의 집무실이었던 선화당을 보고 있다. 작년 말부터 공사해 1900년대초 모습을 되찾았다. [프리랜서 공정식]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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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2코스 낙산코스
- 장충체육관 ~ 혜화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성곽길 복원 잘돼 연인은 데이트, 가족은 산책 코스로 좋아 2코스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4번 출입구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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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만행 증언하는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
사적 제324호인 서대문형무소 옥사(獄舍). 1987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로 옮겨가기 전까지만 해도 옥사는 모두 15개 동이었으나, 현재는 옥사 7개 동, 사형장, 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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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은퇴’한 옛 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중
이상의 소설 ‘날개’에 등장했던 구 서울역사 2층의 ‘서울역 그릴’. 해방 후 달린 화려한 샹들리에 대신 1925년 당시의 단순한 조명을 복원해 설치할 예정이다. [박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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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수교육의 역사 한눈에
대구대가 3일 한국 특수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수교육역사관’(사진)을 개관했다. 대구대의 역사는 1946년 설립된 대구맹아학교(현 대구광명학교)에서 시작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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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상흔 임시수도 거리 조성
임시수도기념관이 있는 부산 서구 부민동 일대가 전쟁의 기억을 담은 ‘역사테마거리’로 탈바꿈한다. 부산 서구청은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임시수도기념거리와 임시수도 기념·전시관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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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맨얼굴 드러낸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 석조전 3층 알현실 자리. 왼쪽 사진은 1918년 당시 모습이다. 2005년까지 전시실로 사용되던 현장의 벽면을 뜯어보니 아치형 출입문, 벽난로와굴뚝 흔적이 드러났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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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토성 복원계획 확정 … 2015년까지 120억 들여 정비
대구시 중구 달성동 달성토성(사적 제62호·달성공원) 원형복원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대구 중구는 지난해 4월 시작한 ‘대구 달성토성 정비복원 기본계획’(조감도) 용역을 마무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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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등록문화재가 뭔가요
병원 진단서도 문화재가 될 수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제중원 의사 알렌의 진단서’를 등록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 30일간의 공고 기간이 지나면 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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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박물관 창조 도시 영월,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영월, 도시 전체가 통째로 박물관! - 폐광 지역에서 지붕 없는 박물관 창조 도시로 거듭나다! 강원도 영월군(군수 : 박선규)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12만 8천명 정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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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공원 연결 뮤지엄파크 구상”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박)은 지난해 3월 최광식(56) 관장이 부임한 뒤 많이 변했다. 고고관·미술관·역사관으로 구분되던 전시실이 선사시대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물을 모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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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
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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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풍광·역사 굽어본 한세기
조선시대 삼도수군의 본영인 통제영 객사였던 세병관(국보 305호). 아름드리 기둥에는 지금도 못자국이 남아 있다. 1908년(순종 2년)에 개교한 진남 보통학교가 교실로 사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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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고 오늘 개교 100돌
인천 여성 인재의 산실 역할을 해 온 인천여고가 개교 100년을 맞았다. 서울의 경기여고에 이어 공립 여학교로는 두 번째다. 이 학교 동창회는 25일 저녁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