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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설탕 만들고, 태국서 비단 짜고 …
제1회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을 받은 이완(35)의 영상 설치 ‘메이드 인 대만’(2013)의 일부. 왼쪽 사진은 설탕 종지를 빚고 있는 그의 손, 오른쪽은 지난해 여름 그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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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인사동] 옛것이 그리운 날, 걸어 보시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들러는 동네가 있다. 바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이다. 인사동에는 고미술품과 한국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화랑과 규방 등이 줄지어 있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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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간송미술관 3월에 동대문서 만나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3월 개관한다. 개관전으로 간송미술관 소장품전인 ‘한국 디자인 원형’과 ‘스포츠와 디자인’ ‘자하 하디드: 디자인 공화국 서울’ 등이 마련됐다. [사진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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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권진규 … 거장들의 완주 여행
권진규, 춘엽니(春葉尼), 1960년대, 건칠, 40×23×51㎝. [사진 전북도립미술관]박수근·이중섭·장욱진…. 삭막하고 고단했던 시절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림들로 오늘날까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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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북촌 사이 예술이 흐르는 섬 섬 섬
서울박스에 설치된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수많은 제약과 논란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과제’로 여겨지기까지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4년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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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북촌 사이 예술이 흐르는 섬 섬 섬
1 서울박스에 설치된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외관. 수많은 제약과 논란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과제’로 여겨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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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다시 보기 … 그 빛과 그늘
20여 년 방치됐다가 내년 4월 중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춘천’으로 되살아나는 춘천어린이회관. 건축가 김수근의 1980년 작품으로 날개 모습의 좌우 대칭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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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에 북서울미술관, 서울시 건축 대상도 받아 …강북 지역 랜드마크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24일 개관했다. 아파트 및 학원이 밀집돼 있어 ‘강북의 대치동’이라고도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에 들어섰다. [사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미술관은 전철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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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강화도의 김금화 만신 신당에서 열린 칠성제석굿 ⓒ이진환 김금화 만신의 내림굿 장면 영화 ‘만신’의 주요 장면들. 1 경기도 적군 묘지에서 진오귀굿 하는 모습. 2 폐병 환자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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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다음이 무당 … 철저히 소외당한 무속 제대로 짚고 싶었죠
혹자는 아직도 그를 ‘영화감독 박찬욱의 동생’쯤으로 소개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박찬경(48)은 다른 타이틀로도 충분히 ‘얘기가 되는’ 인물이다. 미술계에선 중견의 미디어 아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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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오늘 … 경쟁이 있어 더 뜨겁다
신미경의 비누 조각 ‘번역’ 연작들(2006~2013) 올해의 작가상=▶1995년 시작 ▶2012년 경쟁전 도입 ▶4인의 후보에 4000만원 후원금 ▶우승상금 없고 TV 다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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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름밤 달빛 재즈 콘서트' 外
◆강원도 원주 한솔뮤지엄이 8월 한 달간 ‘여름밤 달빛 재즈 콘서트’를 연다. 매주 토요일, 미술관의 디너 세트와 재즈 공연, 판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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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재미화가 구본정씨 개인전 '오만과 편견' 열어 外
◆재미화가 구본정(40)씨가 28일까지 서울 소격동의 갤러리 옵시스 아트에서 개인전 ‘오만과 편견’을 연다. 대학 시절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며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구씨의 첫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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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처음 온 고갱, 환영만 할 수 없는 이유
폴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897∼98, 139.1×374.6㎝, 캔버스에 유채. [그림 보스턴 미술관] 마흔 아홉, 이룬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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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서 버림받은 천재화가 이쾌대
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이쾌대 자화상(1948∼1949).‘남과 북에서 모두 버림받은 천재화가’ ‘20세기 전반부 남북한을 통틀어 최고란 평가를 받은 화가’. 월북 화가 이쾌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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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교 韓.中 미래전략 경영자과정 2기 모집
중국 최고의 명문 베이징대학교가 한.중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수업하며 교류하는 단기 경영자과정 2기를 모집한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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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미술 40년, 국가와 나를 묻다
방구석을 향해 만세를 부르는 울트라맨들. 빨간 울트라맨들이 그대로 일장기 모양을 이룬다. 군기(軍旗)에서 시작된 일장기도, 일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만세라는 행위도 군국주의적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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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미술의 독특한 아우라
1 프란티셰크 쿠프카의 ‘쿠프카 부부의 초상’(1908), 캔버스에 유채, 100 x 110cm 제국주의의 쇠퇴, 민족주의의 부상, 세계대전의 발발, 공화국의 탄생과 사회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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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산과 달
김환기, 산월(山月), 1960, 캔버스에 유채, 95.5×160.5㎝,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아침부터 백설(白雪)이 분분(紛紛)…. 종일 그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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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가는 김수자, 한국 오는 무라카미 다카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75)의 ‘물가의 더 큰 나무들(Bigger Trees Near Water, 2007)’. 50개의 캔버스와 100장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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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① 미술] 전시회도 양극화, 몰리고 쏠리며 더 추워졌다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가장 비싼 34억원에 팔린 서화첩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1746·사진)’가 들어있는 14면의 서화첩(보물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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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연극인 손숙 씨, ‘제비다방’에 ‘일일 마담’으로 참여 外
◆연극인 손숙 씨가 27일 서울 통인동 154-10번지 ‘제비다방’에 ‘일일 마담’으로 참여한다. 이상의 누이동생 김옥희의 회고록을 발췌해 독백한다.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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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도심 트레킹
가을철 최고의 활동은 등산이다. 하지만 등산에 부담을 갖는 사람도 많다. 높은 산을 오르기에 체력도 받쳐주지 않고, 산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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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상처럼 차 마시고 술 마셔볼까
서울 통인동 154-10번지 ‘이상의 집’. 근대 문학가 이상(1910~37)이 세 살 때부터 20년간 거주했던 집 터의 일부다. 탁월한 가치를 지녔지만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