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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홍준표 "盧, 떳떳하면 왜 극단적인 선택 했겠나…아니라면 후보 사퇴"
[사진 KBS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진행된 KBS 주관 후보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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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 대표, 여직원 몸에 시너 뿌리고 불붙인 뒤 자신도 목 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인력사무소의 대표가 여직원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달았다가 자신은 야산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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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탄 시신으로… 말기암 아들과 노모의 안타까운 사연
경남 거창의 한 도로변의 불에 탄 승용차에서 말기 60대 아들과 90대 노모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아들이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르고 함께 숨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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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 “대북 옵션으로 한국 놀라게 할 일 없다”
미국이 한국 정부에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택할 어떤 옵션에 있어서도 한국을 놀라게 하는 일은 없다(no surprise)는 점을 약속했다”고 복수의 당국자들이 13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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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넌의 몰락, 트럼프 사위에 밀렸나
트럼프의 ‘극우 책략가’로 이름을 날렸지만 백악관에서 밀려나는 스티브 배넌. [워싱턴 AP=뉴시스] 백악관의 막후 실세 스티브 배넌(64)이 추락할 지경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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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극우 책략가' 스티브 배넌의 추락
백악관의 막후실세 스티브 배넌(64)이 추락할 지경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초만 해도 트럼프 정권의 핵심 실세로 분류됐던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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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우리가 취할 대북 옵션으로 한국 놀래키는 일 없다” 한·미 공동접근법 3대 원칙 합의
미국 측이 한국 정부에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택할 어떤 옵션에 있어서도 한국을 놀라게하는 일은 없다(no surprise)는 점을 약속했다"고 복수의 당국자들이 13일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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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제타격 확률 낮지만 미사일 요격 가능성 70%”
워싱턴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낮게 봤다. “모든 옵션을 준비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령이 떨어졌지만 현실은 군사행동을 할 만큼 그리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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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위기설'속 워싱턴 대북 전문가들이 보는 대북 타격 가능성은
워싱턴, 대북 전문가, 대북 타격 가능성 국내에서 '4월 한반도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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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경기도 모처서 은신…조만간 자수할 것"
최규선 [사진 JTBC 방송 캡처] 회사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구속돼 2심 재판을 받던 최규선(56)씨가 경기도 모처에서 은신 중이는 보도가 나왔다. 최씨는 김대중 정부 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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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한반도 충돌 임박했다?
지난주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세기의 회담’은 소득 없이 끝났다. 북한 핵·미사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물거품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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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새 대통령도 박정희처럼 치욕당할 건가
이하경 주필 역시 키신저였다.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상회담은 93세 키신저의 막후 중재로 성사됐다. 1971년 7월 9일 비밀리에 저우언라이를 만나 미·중 수교의 물꼬를 텄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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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함정’ 앞에 선 트럼프·시진핑, 격전지는 한반도
BC 5세기에 떠오르는 도시국가 아테네와 기존의 맹주 스파르타는 그리스와 지중해의 주도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다.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내용이다.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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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음원 사면서 LP도 모으는 하이브리드 IT 시대
3일 서울 삼성동 한 호텔에서 만난 피터 라이언 HPE 영업총괄사장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IT?라며 ?IT기술로 기업 변신을 지원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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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미국 대 중화의 꿈, 한반도서 꿈틀거리는 투키디데스의 함정
BC 5세기에 떠오르는 도시 국가 아테네와 기존의 맹주 스파르타는 그리스와 지중해의 주도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다.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내용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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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원칙은 집중... 둘로 나뉜 HP, 각자 빠르게 성장 중"
휴렛팩커드(HP)하면 프린터나 컴퓨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HP의 사업 영역은 거대하다. 78년 전 실리콘밸리의 차고에서 출발한 ‘원조 벤처기업’ HP는 오디오 계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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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연출이 숨긴 개인주의의 음모
이보 반 호브 연극 '파운틴헤드'의 서울 공연 장면. 스크린을 통해 배우가 그리는 도면이 중계되고 있다. 영상기술을 활용한 이보 반 호브 연극의 특징이 가장 드러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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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과거를 걷어내고, 미래로 갈 때다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덕수궁에서 광화문으로 걸었다. 지난 1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덕수궁 정문 앞에서 시청광장으로, 서울시의회를 거쳐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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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만 모르는 박근혜의 운명
이철호논설주간모래시계 검사 출신인 홍준표 경남지사(이하 경칭 생략)는 검찰을 잘 안다. 그가 “지금 검찰은 딱 한 명의 눈치를 본다”며 “그 사람이 (박근혜를) 구속하라면 구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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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국파 홍콩 신임 행정수반 “민주보다 쉬운 과제부터 시작을”
친(親)중국계 캐리 람(林鄭月娥·60) 전 홍콩 정무사장(총리 격)이 제5대 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됐다. 람 당선인은 간접선거로 치러진 26일 선거에서 777표를 얻어 365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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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믿는다는 것, 거기서 작은 희망을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멀리 내가 모르는 세상을 떠돌다 온,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 어느날 당신은 TV에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1년째 도주 중인 범인이 당신의 옆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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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민주당, 대선 직후 별도 인수위 특별법 추진 外
민주당, 대선 직후 별도 인수위 특별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5월 9일 대선 바로 다음날 취임하는 대통령이 인사 검증과 조각 등의 작업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과 별도로 대통령직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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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우리도 5ㆍ18의 억울한 희생자”
다정한 모습의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 [중앙포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24일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제목으로 약 720쪽 분량의 자서전을 내놓았다.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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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독재 타파, 독자 핵무장” …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 출마 선언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전 원장이 24일 “극단적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겠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며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행위와 탈법에 단호하게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