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16)고겡의 화혼이 거니는 환각|김찬삼여행기 타이티서 제6신

    타이티섬은 1년에 몇만명의 세계 관광객이 모여드는 관광지로서 서울 파피테엔 멋진 자동차들이 쏘다니고 상가엔 여러나라 상품이 즐비하여 문명도시답지만 주요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에

    중앙일보

    1971.01.06 00:00

  • (110)김찬삼 여행기|외롭지 않은「불귀」…한글묘비가 나란히

    사모아 섬은 이젠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도 낯선 땅이 아니며 우리 어부들도 에트랑제는 아니다. 어느새 이 섬의 원주민처럼 이곳에 적응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원양어업협회에 있는

    중앙일보

    1970.12.12 00:00

  • 「앙드레·지드」저 『전원교향악』

    『좁은 문』이 출판 된지 꼭10년 후, 1919년에 발표된 『전원교향악』은 「지드」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자서전적인 요소를 별로 지니지 않고 있다. 단지 작가는 그의 다른 작품에서

    중앙일보

    1970.10.13 00:00

  • (64) 차와 동정이 넘치는 야간열차|김찬삼 여행기

    대륙횡단의 종착지인 「퍼드」시까지 관광 「버스」로 함께 온 우리 일행은 시내 구경을 하고는 곧 헤어지기로 했다. 그새 두터운 우정으로 맺어졌던 때문인지 모두들 서운해했다. 어떤 여

    중앙일보

    1970.08.11 00:00

  • 판탈롱식 전위복장에 따끔한 일침|결강교수·결석학생관계는 고차원?

    옷차림으로 전위를 구가하는 현대여성의 유행병을 꼬집는 숙대신보의 희필특집 "당신은 전위여성인가"는 고쟁이랄 수도 내복일리도 없는 판탈통에, 색안경알속에서 빛나는 쌍꺼풀눈, 그 눈가

    중앙일보

    1970.06.04 00:00

  • (22)동양의「스위스」「수마트라」피서지|김찬삼 여행기

    크나큰 친절을 베풀어준 그「인도네시아」여성과 헤어진 뒤 나는 고마움을 느끼며「버스」의 차창을 통하여 전원 풍경을 내다 보았다.「메단」과「페당」사이의 이 도로는 이나 라 유일의 횡단

    중앙일보

    1970.04.25 00:00

  • (4) 출산|「결사분만」서「무통」까지

    「출산」이라는 말은『아기를 낳는다』는 뜻인데 이러한 현상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며 또 인류가 존속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출산은 여성으로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중앙일보

    1970.03.27 00:00

  • 해적의 후예 「모로」족|김찬삼 여행기.....

    별빛이 찬란히 비치는 화물선 갑판위의 하룻밤은 정서가 넘쳐 흐르는 서민적인 사교장이기도했다. 다음날 「민다나오」 섬 서안의 「코타바토」에 기항했는데 이곳에도 화교가 많아보였다. 「

    중앙일보

    1970.03.07 00:00

  • (12)루손 조 맨발의 처녀들|김찬삼 여행기…

    「마닐라」역을 떠난 급행 열차는「루손」섬 남쪽 끝의 종착역「레가스피」를 향하여 일사천리로 달렸다. 차창은「스크린」처럼 바꿔는 가지가지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여주는 그림들. 열대의 푸

    중앙일보

    1970.02.26 00:00

  • 애도 김활란 여사

    우리 나라 교육계의 원로시요, 여성계의 총수이신 김활란 박사가 이승을 조용히 떠나셨습니다. 수많은 후배들은 존경하던 스승을 여의게 되었고, 동료들은 친구를 잃었으며 민족은 어른을

    중앙일보

    1970.02.11 00:00

  • 장미|미를 『가꾸는」요령

    함부로 다룰수 없는 서기어린 꽃,그래서꽂중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는 이맘때면새로운 장미가 육종되고 「로맨틱」 한 이름과함께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장미의 본고장 「유럽」 의 5월

    중앙일보

    1969.05.22 00:00

  •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성탄절 바로 보내기 운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YMCA YWCA「그리스천·아카데미」재건국민운동본부등 50개 여성단체와 종교단체는 「크리스머스 바로 보내기추진위원회」(위원장 강원룡)를 구성, 『「크리스머스」는

    중앙일보

    1968.12.19 00:00

  • 화제의 사나이「오나시스」옛처남 서울에

    「재클린」과의 결혼으로 68년도「빅·뉴스·메이커」가 된 「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오나시스」와 한때 4촌처남매부였던 「조지·P·리바노스」씨(43)가 우리나라 해운업계를 살펴보기 위

    중앙일보

    1968.12.14 00:00

  • 사나이「오나시스」

    『바다는 나의 세계요, 지중해는 나의왕국이다』라고 호령해오던 「그리스」의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오나시스」는 정상의여인「재클린·케네디」여사를「정복」함으로써 세계의 실업계

    중앙일보

    1968.10.19 00:00

  • 멕시코·올림픽 개막|한국시간 내일새벽

    【멕시코시티 한국신문올림픽공동취재본부 12일 UPI】힘과 기의 미의 세계제전인 제19회「멕시코·올림픽」대회가 12일 상오11시15분(한국시간 13일 상오2시15분) 「멕시코·시티」

    중앙일보

    1968.10.12 00:00

  • 교황의 재난

    미국의 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는 3주일째 연거푸 약속이나 한듯이 「독자의 편지」에 교황 「바오로」6세의 회칙을 다루고 있다. 지난주는 이 난이 온통 그 문제로 메워지는 일까

    중앙일보

    1968.08.17 00:00

  • 대 이은「007」

    「007」「시리즈」의 작가 「이언·플레밍」이 죽은게4년전. 그후 주인공「제임즈·본드」(가공인물)는 무엇을 하고있을까? 그는 말하자면 휴직중인 비밀첩보원으로 경치좋은「자메이카」의 별

    중앙일보

    1968.04.30 00:00

  • 파리를 휩쓰는 이단아 남성누드모델 | 한번 옷벗는데 6만원

    발차신호가 울린 「파리」의 시내「버스」에 청년한사람이 뛰어올랐다. 실오라기하나 걸치지않은 나체그대로다. 신문한장을 몸중간부분의 높이로들고 있을뿐이다. 대부분이 여자인 승객들은 그러

    중앙일보

    1968.03.16 00:00

  • 오늘의 교회주인-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 참가를 앞두고 유홍렬

    필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 세계 평신자 대회는 원래 「이탈리아」

    중앙일보

    1967.10.03 00:00

  • 군정하의 「아테네」|본사 김영희 특파원 현지 보도

    민주주의가 잠들어버린 「아테네」의 거리에는 「이상 평온」이 깔렸다. 군용차가 성난 고양이처럼 신경질적으로 거리를 달리는 일도 없고 군화소리가 나른한 하오의 권태를 방해하지도 않는

    중앙일보

    1967.06.24 00:00

  • 임표가 중공 완전장악 월남전 협상은 또 실패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66년도 저물고 이제 며칠만 있으면 역사의 수레바퀴는 1967년을 싣고 다시 돌게 된다.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 성급한 각국의 점성가(점성가)들은 새로 벌어

    중앙일보

    1966.12.27 00:00

  • (7)35년만에 속세 다녀간 김일엽 스님

    대나무 숲이 아담스럽게 담장을 이루고 또한 이끼 끼인 조그마한 바위돌이 올망졸망 잘 조화되어있다. 예산군 수덕사의 조그만 암자, 환희단. 뒤엔 병풍처럼 깎아지른 덕승산이 늘어섰고,

    중앙일보

    1966.12.20 00:00

  • 「예수」초상은 50가지

    녹음기를 장치한 자동차 한 대가 「아프리카」의 벽촌을 찾아갔다. 진흙으로 지은 초가집들은 한낮에도 방안에 「램프」를 켜고 있었다. 그렇지 않고는 암흑인 것이다. 지껄이는 소리와 종

    중앙일보

    1966.07.12 00:00

  • (5)「미켈란젤로」가 보는

    「르네상스」시대의 위대한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로망·들랑」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그의 힘찬 조각과 회화에는 오직 사상만을 이야기 해 줄뿐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고. 평생

    중앙일보

    1966.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