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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왕'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20년만에 검거
도주 20년만에 검거된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에르네스토 파찰랄리 [사진 이탈리아경찰]20년 동안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 신출귀몰한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이 붙잡혔다.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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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엔고 반사이익…영국 수출 많은 선박 먹구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하면서 글로벌 기업이 런던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는 ‘커멕시트’(Commexit·Company와 Exit의 합성어)가 본격화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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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블로그를 세계적인 뉴스 매체로 진화시킨 미디어 혁신가
미국의 자유주의 계열 인터넷 블로그 신문인 ‘허핑턴포스트(The Huffington Post)’를 운영하는 아리아나 허핑턴(65)은 지난해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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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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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유럽 묶어온 EU, 그렉시트 넘었지만 결국
EU의 기원은 1952년 프랑스와 이탈리아, 당시 서독의 주도로 발족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에서 찾는다.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치르는 데 꼭 필요한 석탄과 철강 산업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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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균 천지 목욕탕, 억눌린 여성…생생하게 되살린 폼페이의 삶
폼베이, 사라진 로마 도시의 화려한 일상메리 비어드 지음강혜정 옮김, 글항아리588쪽, 2만8000원2000년 전 화산재에 묻혔던 폼페이의 유적들은 발굴 200년이 지나도록 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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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브렉시트로 현실이 된 신고립주의 공포
영국이 끝내 고립을 택했다. 23일 실시된 영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지지하는 표가 51.9%로 과반을 넘었다. 영국의 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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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장 긴급설문②] “고점 대비 10% 하락…1830이 지지선”
안병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안병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브렉시트 사태의 파장에 대해 “고점 대비 10% 내외의 하락폭을 보일 듯 하며 코스피 지수로는 1830포인트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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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국 1000편…아시아 문학 다양성 보여준 10년
1등보다는 개성을 선호하는 문학이 ‘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 다양성으로 우리 자신이 풍성해질 수 있어서다. 그 다양성을 갖추는 데 우리 문학, 외국문학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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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성화봉송 마스코트 재규어 사살…무허가 동원 논란도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시에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 재규어 `주마`가 동원된 모습. 주마는 행사가 끝난 뒤 사육사에게 달려들다 군인의 총에 맞고 사살됐다. [사진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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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19 - 인류 최초의 부부싸움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갈릴리 호수에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다. 하늘의 빛이 물 위에 떨어졌다.2000년 전 예수는 실제 이렇게 기도했다. 갈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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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벼랑 끝에 선 영국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여부를 결정 짓는 국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만일 잔류로 결론이 나 ‘브렉시트(Br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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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권민호 시장이 그리스 조선사 회장에게 편지를 보낸 까닭은
거제시 제공.권민호 경남 거제시장이 20일 ‘그리스 선박왕’이라 불리는 안젤리쿠시스그룹 안젤리쿠시스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최근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대우조선해양에 선박을 발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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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꺼진 불 아니다, 한국 경제 후폭풍 대비해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나흘 뒤로 다가왔다.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던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이 불의의 총격으로 숨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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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실험 중 페니실린 발견, 인류에 ‘항생제’ 선물
알렉산더 플레밍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세균학자이다. 푸른곰팡이에 있는 페니실린이라는 물질이 세균을 죽이는 효과를 찾아내 인류에게 ‘항생제’를 선물했다. 인류는 페니실린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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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서거 20주기 기념 특별전으로 다시 만나는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
최근 한국 극장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재개봉’ 붐 속에 수많은 영화가 되살아났다. 폴란드 출신 감독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1941~96) 감독의 영화들도 그중 하나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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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앙의 서울일기] ⑪ 여행가방 한구석에 뜻밖의 선물 위한 공간 비워두세요
여행가방을 꾸릴 때마다 예리한 질문 하나가 비수처럼 폐부를 찌른다. 진정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그럴 땐 약간의 사고실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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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外
인문·사회 ●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김우식 지음, 웅진윙스, 272쪽, 1만4000원)=저자는 공학도 출신으로선 최초로 연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시종 담담한 필치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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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베스트셀러 (6월12일자·비소설·페이퍼백) 리틀 드리블링으로 가는 길 外
리틀 드리블링으로 가는 길(The Road to Little Dribbling), 빌 브라이슨 지음, 블랙 스완=16년 전 영국 여행 서적을 냈던 작가가 다시 영국을 돌아다녔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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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그리스의 지중해풍 타운하우스 그대로
국내에 TV 광고나 여행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많이 알려진 그리스의 미코노스를 벤치마킹한 고급 주거단지가 제주에 선보인다. (주)리틀미코노스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지중해풍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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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올 2척 수주 대우조선, 50~60척은 따내야 적자 탈출
중앙일보가 조선·해운 시황 조사업체 클락슨의 선박 가격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해운사의 주력 선종인 6600~6800TEU급 컨테이너선 가격이 2008년 1억 달러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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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때문에 리우행 주저하는 선수, 비정상 인가요?
지난 12일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지카 바이러스와 올림픽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그리스의 안드레아스와 독일의 다니엘, 주최국 브라질의 카를로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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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사이에 두고 연습한 한국과 쿠바 배구대표팀
오사카 시립 중앙체육관 지하 3층에 위치한 보조경기장. 벽이 설치되어 있다.오사카 시립 중앙체육관 지하 3층에 위치한 보조경기장. 남자배구 대표팀은 15일 낮 훈련을 위해 찾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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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 올해의 챔피언 단어 ‘휄든크라이스’ 맞춘 비결은
‘2016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에 가다| 인도계 9번째 우승 “어원 공부가 도움”정희현양, 한국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지난달 24~26일 미국에서 열린 ‘2016 스크립스 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