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주)대우 '깃발'아래 원점서 다시 뛴다
"초심 (初心) 으로 돌아와 다시 뛴다. " 대우그룹이 대우증권 등 금융사를 팔고 경남기업과 ㈜대우 건설부문마저 떼내기로 채권단과 합의함에 따라 대우의 생존전략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
대우, 초강경책에 당혹…'숨은 의도없나' 촉각
대우는 증권.건설 부문 등 계열사 추가 매각이 포함된 채권단의 구조조정 요구안에 대해 한 마디로 '수용할 수 없다' 는 입장이지만 채권단의 초강경책에 당혹하는 모습이다. 대우측은
-
'행보' 빨라진 대우 외자유치…그룹 사활걸고 총력
대우그룹 외자 (外資) 유치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 대우전자 매각은 거의 성사단계며, 교착상태에 빠졌던 대우자동차도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 사와의 양해각서 (MOU) 체결로
-
강재경 "대우 金회장 진퇴 시장에 맡겨야"
강봉균 (康奉均) 재정경제부 장관은 김우중 (金宇中) 대우회장의 조기퇴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 계열사 중 대우중공업에 대해 맨 먼저 출자
-
구조조정, 대우 주도로…채권단 사흘만에 방침 바꿔
대우그룹 구조조정을 다시 대우가 주도권을 잡고 추진키로 정부 - 채권단이 입장을 정리했다. 채권단 주도 방침이 사흘만에 뒤집힌 것이다. 이에 따라 대우의 계열사 분리나 자산매각 등
-
통신업체 증자 '인기만점'
최근 잇따른 통신업체들의 유상증자가 99% 청약률에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로 증자의 대행사인 대신증권 김성현 (金成炫) 차장은 "통신업계의 증
-
한진, 대한선주 인수 適法 -대법원 원심 확정
5공 정부에서 이뤄진 한진그룹의 대한선주 인수는 적법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 (주심 鄭貴鎬대법관) 는 28일 대한선주 대표이사였던 윤석민 (尹錫民) 씨 등이
-
정부 '출자 전환카드' 확대 시사…4대그룹 파장 촉각
정부가 대우문제를 해결한 '비장의 카드' 로 제시한 계열사에 대한 대출금 출자전환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번에 출자전
-
[이헌재 금감위장 회견]
1시간반에 걸쳐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의 이행방안을 검토하고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안정대책을 협의
-
[강봉균·이헌재씨 '대우관련 제주발언' 전문]
강봉균 (康奉均)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헌재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이 24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및 능률협회 주최 하계세미나에 참석, 대우문제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
[금융시장 안정대책 뭔가] '대우수습' 정부가 나섰다
정부가 휴일인 25일 경제장관회의까지 열어 대우 대책을 발표한 것은 26일부터 열리는 금융시장에 '투자신탁과 대우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
[데스크의 눈] 더 나아가야 할 대우 해법
기업이 적자 부문을 도려내거나 금융기관이 부실을 떨어내면 결국 자기들 값이 오른다.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기 전이라도 언제까지 어떻게 하겠다는 확실한 계획과 의지가 믿음을 주기만 하
-
대우자동차, 경영권 내걸고 GM과 합작추진
대우그룹이 대우자동차의 경영권을 넘겨줄 수도 있다는 전제 아래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 와 합작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2일 "대
-
[커버스토리] 대우 '연내 구조조정' 가능할까
과연 대우가 정부와 약속한 연내 구조조정 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김우중 (金宇中) 대우회장의 '경영권' 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이 부분에 관심이 쏠리고
-
'시사저널' '객석' 심상기·윤석화씨 각각 인수
예음문화재단이 운영하던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은 서울문화사 (대표 심상기)에, 공연예술전문 월간지 '객석' 은 연극배우 윤석화씨에게 각각 인수됐다. 일요신문을 발행하는 서울문화사
-
中광둥성 '經理혁명'… 경영권 자식대신 전문경영인에
중국 광둥 (廣東) 성에 '경리 (經理.지배인) 혁명' 이 한창이다. 경리혁명이란 사영기업의 경영권을 자식이나 친지가 아닌 전문 경영인에게 넘기는 것. 경제특구 선전 (深수)에서
-
독일 알리안츠 그룹, 제일생명 인수
독일 알리안츠 그룹이 제일생명 지분 72%를 조양그룹으로부터 인수, 제일생명 경영권이 알리안츠로 완전히 넘어갔다. 나머지 제일생명 지분 28%는 다음달 중순 알리안츠에 인수될 예정
-
정부 '김회장 내놓은 1조3천억은 담보 아닌 사재출연'
정부는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이 그룹 정상화를 위해 담보로 내놓은 1조3천억원의 주식과 부동산을 사실상의 사재출연으로 보고 모두 처분해 구조조정 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이
-
[취재일기] 대우와 당국의 동상이몽
19일 대우그룹의 발표는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음에도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뭔가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발표 내용에 대한 대우
-
[긴급 수혈받는 대우] 경영권 담보로 급한 불끄기
유동성 위기에 몰린 대우는 일단 '연명' 했다. 그러나 시한부 연명이다.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에 올 연말까지 약 6개월의 시간을 주는 대신 김우중 (金宇中) 회장의 사재를 포함해
-
[대우그룹 처리 정부 의도 뭔가]
이번 대우그룹 처리 방안은 정부가 재벌개혁의 종착역으로 잡고 있는 지배구조 개선작업의 강도.방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간 정부가 강조해온 재
-
[커버스토리] 대우 구조조정안 증시.해외반응
대우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특히 기업의 실체가 반영되는 거울격인 국내 증권시장과 해외 반응은 낙관과 비관이 엇갈린 모습으로 나타났다. ◇ 증시 반응
-
대우에 4조 지원…6개월내 구조조정못하면 김회장퇴진
제일은행 등 대우그룹 채권단은 4조원 규모의 자금을 새로 풀어 대우그룹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대신 김우중 (金宇中) 회장은 올 연말까지 채권단과 약속한 구조조정 계획을 이행
-
통신업계 잇단 증자…이달말~내달초 신주청약
내로라 하는 정보통신업체들이 잇따라 증자에 나서는 것을 계기로 경영권 쟁탈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2 시내전화회사인 하나로통신은 20, 21일 ▶국내 최대 휴대폰업체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