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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대우증권 인수 매듭
대우그룹 채권단이 30일 대우증권 인수를 매듭지었다. 제일.산업은행 등 6개 채권은행은 이날 밤 대우 계열사들이 보유한 대우증권 지분 14.87%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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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나콤은 '崔회장 그림자?'
여름의 끝, 미국의 파나콤사 - 최순영 (崔淳永) 회장 연합세력과 정부간 법정공방으로 '대한생명 파문' 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승부처는 오늘 (31일) 열리는 행정법원의 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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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주 액면분할 보류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SK텔레콤의 주식 액면분할 (50대 1) 계획이 일단 유보됐다. SK텔레콤은 27일 임시주총에서 소액주주를 대표한 참여연대와 경영진간에 5시간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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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워크아웃 배경]실물경제 붕괴막을 '마지막카드'
정부와 채권단의 대우그룹에 대한 전격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결정은 사실상 부도상태인 대우를 국민세금을 들여서라도 살리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인 것이다.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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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대우 반응] '기업정상화 도움' 환영
대우그룹은 채권단의 워크아웃 결정에 비교적 담담한 입장이다.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을 겪고, 직원들 월급도 제때 못주는 마당에 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김우중 회장은 25일 정.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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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12개사 워크아웃…채권.채무 3개월간 동결
대우그룹 25개 계열사 가운데 ㈜대우.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등 핵심계열 12개사가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다. 대우그룹 1백2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6일 저녁 채권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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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간담회 대화록]
25일의 정.재계 간담회는 오전 11시30분 金대통령이 5대 그룹 총수들을 오찬장으로 맞이하면서 시작, 오후 1시55분에 마쳤다. 당초 오찬을 마친 뒤 대화를 시작하려 했으나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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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합의 의미] 지주회사 허용으로 숨통
정.재계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재계가 향후 재벌개혁의 추가 실천방안에 합의함으로써 그동안 '재벌해체론' 까지 불러일으켰던 정부의 재벌정책 방향이 선명해졌다. 정부는 재벌개혁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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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SK, 텔레콤 지분늘리자 한통서 허탈
○…SK그룹이 SK텔레콤의 지분을 23%에서 36%로 끌어올리자 자사 (自社) 지분을 비싸게 팔려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한국통신이 허탈해하는 분위기. 한통은 SK텔레콤의 지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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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자총액제 부활…정.재계 간담회때 통보
대기업의 출자총액 제한제도가 1년반만에 부활될 전망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재벌들이 계열사간 순환출자를 통해 여러 기업을 거느리는 선단식 경영을 막기 위해서는 출자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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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벌개혁의 득과 실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벌개혁 정책의 핵심은 선단식 (船團式) 기업연합을 해산해 계열기업들이 각자 능력에 따라 살아남도록 하겠다는 것과, 총수들의 무제한적 경영권 행사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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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재경 '재벌개혁, 해체아닌 체질강화'
강봉균 (康奉均) 재정경제부장관은 "정부의 재벌정책은 대그룹들을 국제경쟁력을 갖춘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개혁' 작업이지 결코 '해체' 를 겨냥한 것은 아니며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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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재경장관 본지 인터뷰]
강봉균 (康奉均) 재정경제부장관은 본지 박태욱 (朴泰昱) 경제부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의 재벌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수석 경제부처 장관으로서 현 정부의 재벌개혁 구상을 허심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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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주식거래 혐의…금호그룹 4형제 고발
금호그룹의 4형제가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 나란히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박성용 (朴晟容) 금호그룹 명예회장. 박정구 (朴定求) 금호그룹 회장. 박삼구 (朴三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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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뷰] 한국경제 전환점 될 대우 구조조정
-월 스트리트 저널 8월17일자 사설 8.15 광복절을 기해 한국인들은 또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맞았다. 대우그룹 채권자들은 광복절 다음날인 16일 25개 계열사 중 자동차 관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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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SK배 도전권 최종국 개최 外
*** SK배 도전권 최종국 개최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조훈현9단과 최명훈7단의 SK엔크린배명인전 도전자결정전 최종국이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 서봉수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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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재무구조개선 특별약정 내용]
16일 발표된 대우 재무구조개선 특별약정은 그동안 내용이 대부분 알려져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다. 그러나 지난 4월의 수정 재무약정과 비교하면 구조조정 계획이 더 구체화되고 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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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우선납품등 '집안식구'봐주기 사라진다
두산 계열인 OB맥주는 간판상품인 OB라거 맥주의 광고 대행사를 오리콤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이미 공개적으로 광고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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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GM과 경영권등 협상
김우중 (金宇中) 회장이 자동차 협상을 위해 해외로 떠나고 대우중공업은 조선부문의 분리매각 일정을 매듭짓는 등 대우가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열사 처리방안을 담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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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주)대우 '깃발'아래 원점서 다시 뛴다
"초심 (初心) 으로 돌아와 다시 뛴다. " 대우그룹이 대우증권 등 금융사를 팔고 경남기업과 ㈜대우 건설부문마저 떼내기로 채권단과 합의함에 따라 대우의 생존전략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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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초강경책에 당혹…'숨은 의도없나' 촉각
대우는 증권.건설 부문 등 계열사 추가 매각이 포함된 채권단의 구조조정 요구안에 대해 한 마디로 '수용할 수 없다' 는 입장이지만 채권단의 초강경책에 당혹하는 모습이다. 대우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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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 빨라진 대우 외자유치…그룹 사활걸고 총력
대우그룹 외자 (外資) 유치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 대우전자 매각은 거의 성사단계며, 교착상태에 빠졌던 대우자동차도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 사와의 양해각서 (MOU) 체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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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경 "대우 金회장 진퇴 시장에 맡겨야"
강봉균 (康奉均) 재정경제부 장관은 김우중 (金宇中) 대우회장의 조기퇴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 계열사 중 대우중공업에 대해 맨 먼저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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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대우 주도로…채권단 사흘만에 방침 바꿔
대우그룹 구조조정을 다시 대우가 주도권을 잡고 추진키로 정부 - 채권단이 입장을 정리했다. 채권단 주도 방침이 사흘만에 뒤집힌 것이다. 이에 따라 대우의 계열사 분리나 자산매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