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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농축 우라늄 포함 모든 핵 신고할 뜻 시사"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5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에서 마주 앉았다. 북한과 미국이 적대 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뜻 깊은 논의에 착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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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엔 북·미 고위급 회동 필수"
한.미 교류를 위한 민간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에번스 리비어(57.사진) 신임 회장이 단체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차 1일 방한했다. 리비어 회장은 "전임 도널드 그레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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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에 눈뜬 북한의 변화 주목해야"
에번스 리비어(사진)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가 미국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에 선임됐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측은 "1993년 부터 13년 동안 이 단체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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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새 국방장관은 팀플레이어 한국 전작권 재협상 시도해 볼 만"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문제를 놓고 미국과 재협상을 시도해 볼 만합니다." 5일 방한한 도널드 그레그(79.사진) 전 주한 미국 대사는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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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대북 추가 경제제재 구체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일본 사이의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은 15일 정상회담 직후 "한.미 양국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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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노 대통령과 회담에서 북 인권에 심각한 우려 표명"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주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고 미 행정부의 인권 담당 고위 관리가 16일 밝혔다. 제이 레프코위츠(사진) 미 북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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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 초청했다더니 대부분 '반부시'성향
미국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참전용사인 윌리엄 멀로니 예비역 해병 중장 등 미국 측 인사들도 동행했다. 워싱턴=안성식 기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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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북 제재하면 북한 핵실험 강행"
미국의 부시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 제재는 한반도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한미국대사 출신인 도널드 그레그와 한반도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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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폐 실무자 처벌 용의' 언급
미 국무부는 달러화 위조에 간여한 실무자를 처벌할 용의가 있다는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의 발언과 관련, 6일 "북한이 구체적 조치를 취하면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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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북·미 정상화 열쇠는 '테러국' 해제
▶ 6자회담 이레째인 19일 낮 베이징의 댜오위타이에서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6자회담이 타결됨에 따라 중단됐던 북.미, 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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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의원들 오시오"
북한 인권법과 민주주의 증진법을 각각 발의한 짐 리치(공화)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장과 톰 랜토스(민주) 미 하원의원이 이달 말 나란히 평양을 방문한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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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자회담 복귀, 각계 반응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0일 북.미간 6자회담 재개 합의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베이징(北京)을 방문중인 라이스 장관은 이날 리자오싱(李肇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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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관련 결정 체니 손에 달려"
구독료를 받고 e-메일을 통해 워싱턴 정가의 소식을 전하는 '넬슨 리포트'의 크리스토퍼 넬슨(61)이 작성한 보고서 하나가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의 보고서는 미국 정부 및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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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을 보는' LG의 산 역사
▶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장남),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자용 E1 사장(차남), 구자균 LS산전 부사장(3남). 송강(松崗) 구평회 E1(옛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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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김정일 친서 백악관 부정적 반응"
▶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가 2002년 11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받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서 전문. [워싱턴=연합] 돈 오버도퍼 미국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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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의 '핵포기 전략적 결단' 응원 한 목소리
조지 부시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미스터'라고 부른 뒤 북ㆍ미간 뉴욕접촉과 노무현 대통령 및 부시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미국의 대북 자세와 행동이 6자회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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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002년 부시에 친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2년 11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 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친서를 보냈으나 미국은 이라크 침공을 준비하느라 이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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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전문가 대담]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 - 프리처드 전 대북협상 대사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핵위기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았는가. 한·미동맹에 관한 불협화음은 해소했는가. 김영희 대기자가 제주 신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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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공동체 논의 제주포럼 개막
북한 핵문제 해법과 동북아 평화 공동체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제주평화포럼이 9~1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제주도.연세대.제주대 및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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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에 서재필 기념대상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제8회 서재필 기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재필 기념재단(회장 정홍택)은 남북한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사람에게 이 상을 수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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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평화공존 말 한마디면 북핵문제 저절로 풀릴 것"
"부시 대통령이 한마디만 하면 북한 핵문제는 해결된다."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셀리그 해리슨 국제정책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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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이승만과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의 대미외교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대미외교와 적잖게 대비된다. 이승만은 외교의 프로였고, 노 대통령은 외교의 아마추어다. 따라서 두 개인을 직접 비교함은 무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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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새로운 2년] '외교정책 어디로' 긴급좌담
▶ 사회=김영희 미국의 조지 W 부시 2기 행정부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일방주의적 외교정책은 강해지는가, 약해지는가. 대선을 거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핵문제에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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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주한대사 지난주 비밀리 방북"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가 지난주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했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2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그레그 전 대사가 방북기간에 북한 지도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