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현안 풀기 바쁜 윤형섭 교육부장관(일요인터뷰)
◎입시부정관계자 엄중 처벌/레슨교수 명단 해당대에 통보/부끄러운일… 비리관련자 엄단 예능계 학과 입시부정·대입제도 개선등 교육현안들이 연초부터 교육계는 물론 사회전반에 커다란 파문
-
YS 아성에 야 힘겨운 도전/부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5)
◎민주 한판승부 다짐,평민 10석 목표/노총의 정치참여 선언이 최대의 변수/노무현·허삼수 대리전격인 동구싸움 볼만 김영삼 민자당대표 최고위원의 아성인 부산지역은 이번 시의원 선거가
-
헌재가 몸을 사리고 있는가/「민감한 사건」 심리 늑장
◎사립학교법 위헌등 해 넘겨/“백80일내 결정” 법에 어긋나/당사자 법익 해치고 일반법원 재판진행 차질 전교조와 관련된 사립학교법과 군사기밀보호법 등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민감한
-
“선생님,우리들의 선생님”(촛불)
『참교육운동에 애쓰다 쓰러진 우리의 선생님을 구합시다.』 23일 오후4시 세종대 대양홀에서는 투병중인 한 해직교사 이기주씨(34)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
“교원 지위향상법 제정 꼭 관철”/교총회장 재선 윤형섭교수
『전교조사태의 회오리 속에서 왜곡된 교총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교총을 보다 강력한 압력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
당사자 이해 상충-교원 임용 고사-교육계 갈등 심화|헌재 우선 임용 위헌 판결에 일파만파
국·공립 사대와 교대 졸업자 교원 우선 임용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문교부가 실시키로 한 교원 임용 고사를 둘러싸고 교육계에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있다. 국립 사대
-
「강경」벗고 내실에 치중/투쟁노선ㆍ전략바꾼 전교조
◎조직ㆍ공감대 확산 주력/조합원 5만명으로 늘리기로/반민자ㆍUR협상 저지 투쟁도 전교조가 달라졌다. 올봄까지만해도 합법성 쟁취와 해직교사원상복직 등을 소리높이 외치며 정당ㆍ문교부
-
“분단의 벽 허무는 계기되길”/노대통령 선언에/시민들 기대설렘
◎“보안법 폐지ㆍ구속자 석방/구체적 후속조치 따라야” 분단 45년만에 남북의 벽이 헐리는 소리가 들려온 20일 시민들은 민족의 염원인 남북교류와 통일의 길이 눈앞에 다가온듯 기대와
-
파국으로 끝난 「20개월 분규」/세종대 사태… 강경대응 있기까지
◎통치력 「체면」걸린 극약 처방/불씨 안남게 근본대책 마련 절실 세종대가 수업정상화 시한인 10일까지 수강률 50%이상의 정상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됨에 다라 세종대 사태는 시위를
-
슬슬 막오른 내각제 설전(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공직자 정화 인기전술 아닌가/전교조등 인정 갈등 해소하자 ▲김용채의원(민자)=북한이 6개월내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한소 정상회담이후 남북한관
-
「복직서명」안 밝혀 안도
○… 「해직교사 원상복직추진위」의 전교조 해직교사복직서명운동으로 초비상이 걸렸던 서울시교위는 최근 추진위가 지난 19일로 예정됐던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생략키로 결정하자 몹시 다행스
-
전교조결성 1년 합법화요구 공세…불씨 여전
28일로 전교조결성 1주년이 되지만 전교조사태는 여전히 아무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전교조사태가 몰고 온 보혁의 갈등이 심각하고, 「
-
공권력의 금도(사설)
24일 경찰이 숭실대에서 벌인 작태는 완전히 난동이다. 시위학생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복전경들은 학교 건물 유리창을 마구 깨뜨렸는가 하면 아예 건물 안으로까지 들어가 문과 거울,
-
〃치안장관 합동회견에 노동장관 왜 나오나〃노동계 발끈
할일 못 찾아 우왕좌왕 ○…비상근무체제라는 이유로 초파일인 2일과 어린이날인 5일, 일요일인 6일 시급한 현안문제 없이 정상 출근한 내무부 간부들은 공휴일 근무에 익숙지 못한 때문
-
주도집회 불법성 희박|전교조지부장영장기각
【부산=강진권기자】부산지법 정병권판사는 26일 부산북부 경찰서가 신청한 전교조 전 부산지부장 권경복씨(46·전성도고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을 『권씨
-
공개 대중정치투쟁 표방/전농은 어떤 단체인가
◎회원 3만… 전국 농민조직 통합/농축산물수입 저지운동등 전개 24일 정식 출범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그동안 여러갈래로 갈라진 농민조직을 통합,공개적인 대중정치투쟁을 표방
-
진로지도로 「입시병」고쳐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3)
◎73회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질문없는 교실」서 점수경재에 급급/고액과외 성행 계층간 깊은 위화감/교육이민ㆍ도피성 유학으로 년 3,000억원 유출 「우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
동심 울리는 「가정환경조사」(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1)
◎불필요한 항목넣어 위화감/일부선 교육용 아닌 「찬조금」 갹출자료 악용 『엄마,우리도 빨리 자가용 사요,네?』 서울 개포동에 사는 유모씨(36)는 중학교에 갓들어간 큰딸이 얼마전
-
사회의 뒤안길 밝게 비춰
스스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사건현장을 뛰는 취재기자들은 사건을 접하면서 느낀 감동과 뒷 얘기, 있는 그대로의 현장 상황을 원고지 5장의 한계 속에서보다 생생하게 독자들에
-
교조교사 6백여명 연행
전교조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더욱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참교육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재야·노동·사회단체가 주축이 됐던 「전교조탄압분쇄와 참교육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
사립 사대생도 「교생실습」 기회를
서울지역의 사립대학 사범대가 교생실습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교생실습으로 나온 학생들이 실습기간 중 그 학교의 학생들에게 의식화 교육 등 부작용이 많기 때문
-
교원 노동기본권 토론회 요지|전교조와 참교육 문제점 점검
대한변협(회장 박승서)은 1일 오후 서울 당주동 변호사회관 12층 대회의실에서「교원의 노동기본권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41회 세계인권선언일(10일) 을 앞두고 개최된 이
-
"5공 청산 협상으로 매듭
여야 4당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중진 회담을 갖고 최대 정치 현안인 5공 청산을 금년 내에 여야 협상에 의해 마무리 짓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당면 현안인 국회 예결위를 예산 심의
-
민주·공화 대표연설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갈등과 진통의 근본원인은 무엇보다도 노태우 정권의 비민주적 속성과 정치력의 부족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 않을 수 없다. 현정권은 지금 시간을 벌면서 5공 청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