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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송금 청와대·국정원·現代 합작품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대(對)북한 송금은 청와대.국가정보원.현대의 합작품인 것으로 결국 드러났다. 송두환 특검팀이 5일 서울지법에 제출한 김윤규 현대아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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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現비서관도 '20만불 폭로'에 개입… '이회창 죽이기' 배후 누구일까
지난해 4월 민주당 설훈 의원의 '이회창 전 총재 20만달러 수수 의혹' 폭로 회견에 김대중 대통령의 부속실장이던 김한정씨가 개입했음이 31일 확인되면서 그동안 제기돼온 의혹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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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들 줄줄이 게이트 연루… 허탈한 DJ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매우 침울한 표정이라고 한 측근은 10일 전했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4년간(공보비서관.공보수석) 믿고 일을 맡겨온 박준영(朴晙瑩)전 국정홍보처장이 패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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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썩어" 야,尹게이트 맹공격
한나라당이 10일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윤태식(尹泰植)게이트를 공격하면서다. 그동안은 "검찰수사를 지켜보겠다"며 유보적이었다. 이날은 태도를 확 바꿔 "이 정권은 역대 어느 정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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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홍보처장 사임] 청와대로 불똥 튄 윤게이트
윤태식씨가 패스21의 사업 확장을 위해 벌인 로비가 청와대 고위 간부에게까지 이어졌음이 드러났다. 청와대 수석을 지낸 박준영 전 국정홍보처장과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이 현 정부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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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 박지원씨 개인사무실 내
박지원 전 청와대 기획수석이 최근 서울시청 앞 P호텔에 있는 민국당 김윤환 대표의 개인사무실과 같은 층에 사무실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朴전수석은 6일 "金대표 사무실이 있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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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퇴진후 청와대] '왕수석' 없는 비서실은…
'왕수석'(朴智元 전 정책기획수석의 별명)이 없는 청와대 비서실은 어떻게 운영될까. 朴전수석이 빠진 청와대 비서실에 근본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한 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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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낙천자도 "무소속 출마" 들썩
민주당도 공천 후유증이 불거지고 있다. 호남지역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른다. 각자 공천을 희망했던 지역에서의 개별 도전이란 점에서 이들은 신당 참여를 물색 중인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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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결과 축소·은폐여부 수감 박주선씨 추가 조사
대검 중수부(부장 辛光玉검사장)는 23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상대로 옷 로비 사건 내사결과의 최초보고서 유출 경위와 축소.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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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후 달라지는 청와대 역학구조]
5.24 개각은 국정운영의 많은 변화를 예고한다. 여권내의 역학관계는 크게 달라질 것 같다. 청와대도 그렇고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여권의 주요 기관들간의 의사교환 방식에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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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대통령 19기 추도식 2천여 인파 몰려
고 (故)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의 19주기 추도식이 26일 민족중흥회 (회장 白南檍) 주관으로 서울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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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장관 교체 전후]
박정수 외통부장관의 경질과정이 석연치 않다. 책임의 유무 인식여부를 놓고 정부가 보인 태도 때문이다. 3일 낮만 해도 청와대는 경질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박지원 (朴智元)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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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풀린 사람들 누가 정계복귀하나
정치 하한기(夏閑期)에 정치열풍이 거세지고 있다.지방선거이후의 여권개편.신당태동등으로 시끌하던 정치판에 사면.복권조치로 정치규제에 묶였던 상당수의 정치인들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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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중간평가-황태자의 無用論
중간평가라는 6共정국의 핵을 수면하로 사라지게한 것은 공식적으로 89년 3월20일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의 유보선언이다.그러나 공식선언은 비공식적인 물밑정치의 결과에 불과하다.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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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지방선거 시대 도지사.시장 출마후보-영남.서울.경기
지방의회의원과 함께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4대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지방정가(政街)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있다.대권(大權)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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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사태 그때 그사람 지금 뭘하나
26일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박정희(朴正熙)前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장에는 유자녀중 차녀 근영(槿暎.40)씨만이 참석했다.장녀 근혜(槿惠.42)씨와 외아들 지만(志晩.37)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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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방송사 "지각 대변동"
문민시대의 개막과 함께 홍두표 KBS ·강성구 MBC 신임 사장들이 부임하면서 우리방송의 얼굴과 체제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변화는 우선 양대방송에서 기획·편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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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낙하산공천」진통/사전 내정설에 날카로운 대립
◎청와대 「입김」반발…계파대결 비화저짐 여/소장파 “개혁의지 미흡인물 안돼” 저항 야 민자·민주당은 공천서 신청의 접수 및 공천심사를 각각 하고있으나 사전 내정설로 내부분란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