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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태원] 중국의 교육, 과연 모두에게 평등하나
“教育的公平是相对的,没有绝对的公平.”-北京大学前校长,许智宏 (교육에서의 공평은 상대적인 것이다, 절대적인 공평이란 없다-베이징대 전임교장, 쒸쯔홍) 중국 고등학교에서 중국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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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고뇌냐 … 인사 포퓰리즘이냐
“이번 인사가 잘 안 되면 외교부는 끝장이란 생각으로 임하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요즘 참모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지난 9월 외교부 특채 파동에 따라 임명된 김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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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도 서울시 주택 청약 기회 부여
지역 간 불합리하게 적용돼 온 지역우선공급제도가 개정됐다. 7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 의원(한나라당)은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66만㎡ 이상)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지역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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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5+2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 현장에선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실무기구인 7개 권역별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정책 효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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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만들기 컨설팅 ⑦
박종수 청솔학원 CS교육컨설팅 수석컨설턴트 K군은 경기도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계열 3학년 학생이다. 수능이 가까워오면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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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생애 최초 청약’ 자격
이번 ‘서민 주택정책’은 태어나 처음으로 집을 사려는 서민에게 청약과 대출에서 많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새로 도입하는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청약’ 제도는 청약저축에 2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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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 서민 구하는 소액대출
박모(54·대전시 서구 갈마동)씨는 2007년 1월 건설회사에 다니다 회사가 부도로 문을 닫는 바람에 직장을 잃었다. 박씨는 2개월 여 동안 실직자로 지내다 같은해 3월 전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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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시대 사회정책 … 내 생활 어떻게 바뀌나
2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정책 분야에서 ‘자율’과 ‘경쟁’을 강조했다. ‘기회 균등’ ‘복지’를 강조한 지난 정부와는 정책 방향이 크게 다르다. 새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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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설, 웃음 잃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태안 최대 상설시장인 조석시장이 찾는 손님이 없어 썰렁하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3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태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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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수능 영역별 가중치 꼼꼼히 살펴야
명지대 …수능 성적은 외국어영역 필수 명지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이 살아 있는 대학, 창조하는 대학, 행동하는 대학, 혁신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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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로스쿨, 나눠먹기식 지역할당 문제 많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선정할 때 지역균형발전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을 권역으로 나눠 정원을 할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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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적 좋아지면 선생님에 인센티브"
뉴욕시가 학생들을 잘 가르쳐 좋은 성적을 낸 교사들에게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교사들이 학생 성적을 올리기 위해 경쟁을 벌이도록 함으로써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의도다.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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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자료 공개하면 사교육비 확 줄 것”
“학업 성취도 평가 자료를 활용하면 거의 무한에 가까운 자료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런 연구자료가 있으면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학생만을 경쟁시키는 교육시스템을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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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4. 교육 평준화 어떻게 할 것인가
▶ 고교 평준화에 대한 격론을 벌이는 토론자들. 왼쪽부터 이창용.강태중.정진곤 교수. [안성식 기자] *** 참석자 ▶ 강태중 중앙대 교수, 교육학 ▶ 정진곤 한양대 교수,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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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5. "기사가 차라리 거짓말이면 좋겠다"
▶ 외환위기 이후 부모로부터 버림받는 아이들은 해마다 1만명.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건 돈이나 선물이 아니라 힘껏 달려가 안길 수 있는 따스한 품이다. 활짝 웃으며 아이들을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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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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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교육혁명 중, 우리는 …
히비야(日比谷)고교.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나가타초(永田町)에 있는 공립학교다. 개교한 지는 1백26년 됐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도쿄대 입학자 수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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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경남기업 外
▶경남기업=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아건설과 채권금융기관인 서울보증보험이 인수.합병(M&A)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대구도시가스=운영자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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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공모주 '숨은 진주'를 찾아라
돈 굴릴 데가 마땅치 않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돈 될 만한 곳을 잘 찾아 주머니를 두둑하게 불리는 이들도 있다. 최근엔 온라인 게임업체인 '웹젠'의 주식을 거머쥔 투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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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교육경비 지원 대폭 확충
광양시는 최근 우수학생 장학금과 인문계 고교 야간학습 지도교사 수당 등으로 5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앞으로도 고교 기숙사 건립비를 보조하고 원어민 교사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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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효율 지역경제 특성화가 활로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 김선기 사무관은 요즈음 지자체 관계자들의 요구를 무마하느라 애를 먹고있다. 너도나도 대형 전시장을 짓겠으니 지원금을 달라는 것이었다. 지난 2월에는 대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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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여성CEO들 창업 도와드려요"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예비 창업자·소비자들 간 만남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4~6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을 위한 창업박람회 '서울 Woma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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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떠나요"
"친구들이 자꾸 다른 학교로 떠나서 속상해요." 서울 수서초등학교 6학년 鄭모(12)양은 개학(26일)이 반갑지 않다. "올 들어서만 학급 친구 3명이 전학갔는데, 개학하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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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우선주차제 주차공간 되레 줄인다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지난 3월부터 서울시가 전면 실시한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오히려 주차공간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매달 2만~4만원)보다 몇곱절의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