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추적] 규제 풀자며 ‘네 것’은 안 된다는 여야 … 박용만 “안타깝다”
‘2018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손경식 CJ 회장, 백운규 산업통
-
[이슈추적] 대통령·총리·경제계 모두 규제개혁 강조하지만…재계 신년회에서 ‘규제’ 언급도 안 한 여야 대표
새해를 맞아 청와대와 정부, 경제계가 한 목소리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18년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규
-
[논설위원이 간다] 갈수록 힘 커지는 구글…비결은 블랙홀 같은 기술생태계
━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가파(GAFA, 구글ㆍ애플ㆍ페이스북ㆍ아마존)’로 불리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4대 천왕은 세계 시가총액 10대 기업에 들어가 있다.
-
의원들 연말 앞다퉈 해외로…오늘부터 임시국회인데...
임시국회 두고 떠나는 의원들. [중앙일보ㆍ연합뉴스] 11일부터 2주간 임시국회가 이어지지만 임시국회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기국회가 끝나 ‘출국
-
[리셋 코리아] 정권이 진영 프레임에서 뛰쳐나와야 경제 살아난다
━ 무너진 경제 생태계 복원하려면 1999년 2월 전직 영어교사 출신인 마윈(馬雲)은 66㎡(약 20평) 아파트에서 동료 17명과 함께 전자상거래 회사를 차렸다. 이렇게
-
[속보] 여야 3당, 11~23일 임시국회 열기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왼쪽부터)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우원식
-
[취재일기] ‘규제 완화’ 국회가 움직여라
이소아 산업부 기자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비정규직 제로화, 근로시간 단축…. 노동자 권리를 보장하는 정부의 경제 정책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공정한 경제’를 위
-
예산안으로 시동 거는 안철수-유승민 동맹…5ㆍ18 특별법도 이견 좁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9일 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두 당은 일단 공무원 증원 예산 반대 등에서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특히 바른정당은 5ㆍ18 특별법 제정 문제를 논의하자며
-
IMF에 손 벌린지 꼭 20년…그 불길한 예감이 또 왔다
1997년11월21일의 IMF 구제금융 요청 발표 사실을 보도한 이튿날 중앙일보 1면. 1997년 11월 21일 오후 10시.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광화문 정부
-
안철수는 통합 로드맵 밝혔지만...천정배 “安, 당 소멸의 길로 끌고 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바른정당과 통합 로드맵을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들
-
[사설] 4차 산업혁명 싹부터 자르는 서울시 카풀앱 제동
서울시가 지난 7일 카풀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풀러스’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벤처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카풀 동승자를 구해 주는 풀러스가 여객자동차운수
-
갈라진 바른정당 심야 의총, 오늘 8명 탈당 선언 가능성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바른정당 의원들이 5일 밤 당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무성 의원(왼쪽)을 중심으로 한 한국당 과의 통합을 주장하
-
바른정당 통합자강파 합의 결렬 곧 분당 …6일 9명 탈당 선언
바른정당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의원총회가 5일 밤 국회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이 통합과 자강 사이의 간극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5일 오후 8시부터 3시간40분
-
오늘 밤 바른정당 의총 분수령...합의안되면 통합파 6일 탈당 기자회견할 듯
바른정당이 5일 분당(分黨) 수순을 밟으며 ‘야권발 정계개편’이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으로부터 촉발된 연쇄반응이다.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
-
박 ‘출당’에 통합파 ‘탈당’ 예고…한국당·바른정당 손익계산서는
━ 급물살 탄 보수 통합… 누가 더 국민 지지 얻을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을 공식 발표한 뒤 자리
-
[서소문 포럼] 4차 산업혁명발 인력난 덮친다
김동호 논설위원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KAIST와 손잡고 지난주 금요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식축제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
-
[사설] 반쪽짜리 일자리 로드맵으론 일자리 창출 못한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일자리위원회가 어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내놓았지만 반쪽짜리 로드맵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아무리 봐도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근본적
-
[단독] 야당 때 발목 잡던 민주당 뒤늦게 “규제프리존법 검토”
1년 반째 낮잠을 자는 기업 규제 완화 법안인 ‘규제프리존특별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권 교체로 공수가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
[사공일 칼럼] 혁신성장은 시대적 사명이다
사공일 중앙일보 고문 전 재무부 장관 문재인 정부는 집권 후 5년간의 국정과제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 없이 출범했다. 게다가 사상 유례없는 정치적 소용돌
-
정권 잡은 뒤 바뀌는 靑…테러방지법처럼 규제프리존법 입장 바꿀까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사설] 혁신성장이야말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지름길이다
한국 경제의 성장 원동력은 도전과 혁신이었다. 지금 벤처기업은 한국의 산업 생태계를 떠받치는 한 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내놓은 ‘2016 벤처천억기업’에 따르면 1998년
-
20년 전 퇴직 가장 “막노동 전전” … “대학 나와도 취직 안 돼” 자식 세대도 아우성
━ 외환위기 20년 새로운 위기 대비하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덕선 부모. [화면 캡처] “임자, 나 오늘 명예퇴직당했네. 미안하네.” “아니다. 당신이 왜
-
"누나에게 다 얘기했다"…김정민 前 남자친구 누나는 누구?
[사진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에게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손 대표 누나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
-
충북 전역 2시간 내 잇는 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속도낼 것
━ 이시종 충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기업유치에 힘을 써 역내총생산을 전국의 4%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집무실에는 충북 경제현황판이 놓여 있었다. [청주=프리랜서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