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이 본 한국의 설 - 가족 문화 부럽지만…
9남매 중 막내 아들과 결혼해 오랫동안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일본 출신 아줌마. 한국 여성과 올 1월 결혼한 프랑스 출신 새신랑.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의 문
-
길어진 설 연휴 풍성한 민속놀이 한판 즐겨보세
일부 귀성이 시작된 4일 신태근(41)씨 가족이 고향인 부산시 기장군 청광마을을 찾았다. 할아버지·할머니가 마을 입구까지 나와 아들 내외와 손자·손녀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송봉
-
[로컬가이드] 충북도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구축 外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과 귀성객들의 응급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구축했다. 도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응급의료시스템이 갖춰진 19개 기관에 24시간 응급실
-
[SHOPPING] 요즘 휴게소 쉬고만 가기엔 아깝다
추석 귀성길. 엉금엉금 기는 자동차 행렬에 지치다 보면 휴게소의 안식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지도를 펴 놓고 여정의 중간 중간에 들러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를 미리 점찍어 두면 어떨
-
[로컬가이드] 대구환경운동연합 外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상근 간사 1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이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음달 5일까지 내면 서
-
[메트로가이드] 예술축제 外
◆서대문구는 13~15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예술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서는 서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와 비보이 그룹 '맥시멈 크루', 3인조 포크밴드 '동물원' 의 공연이 펼쳐진다
-
[week&쉼] 흥미진진 진도
남종화의 산실 '운림산방'(左)진도군립국악단 판소리 공연.제주도·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사면이 바다지만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한 곳, 전통 문화유산 그득한 민
-
[부고] 이기운(전 태릉수지 대표) 外
▶이기운(전 태릉수지 대표)별세, 이강일씨 부친상, 안용범(클린토피아 서초지사장), 최주연(강남 연정신과 원장), 신주용(인티큐브 부장) 장인상=12일 오후 4시30분, 삼성 서울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
추석 연휴 '방콕족' 여기모여라
그 어느때보다 느긋하고 한가한 연휴가 될 이번 추석 연휴. 귀성 계획을 세운 사람들에게는 마음이 뿌듯하겠지만 귀성을 포기한 사람들은 최장 9일간의 연휴가 지루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
[Family] 설 귀성길을 즐겁게
이제 또 한바탕 귀향길.귀경길 전쟁이 펼쳐질 게 뻔하다. 이럴 땐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란 말이 딱이다. 꽉 막힌 교통체증을 도리어 이벤트 기회로 활용하는 가족들을 찾아봤다.
-
귀성길 우회도로 이용하세요
부산.경남권 고속도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추석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가 16~20일 5일간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
[사진] 원형 복원된 황포돛배
경기도 무형문화재 조선장 김귀성씨에 의해 전통 한선으로 원형 복원된 황포돛배가 2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한강 조정경기장에서 시범 진수됐다. (하남=연합뉴스) 조선공(造船匠)
-
양평 두물머리에 황포돛배…관람용으로 전시
한강을 오가며 민족의 애환을 실어날랐던 황포돛배(사진)가 14일 옛 모습을 다시 선보였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다. 경기도 양평군은 이날 양서면 양
-
[한가위 길] 막히는 귀성길 피할 수 없다면
"수도 이전도 한다는데 고향도 옮겨올 수는 없을까?" 많게는 10시간 이상 길에 붙잡혀 있어야 하는 추석 귀향길. 먼 곳에 떨어져 있는 부모님과 일가친척을 찾아뵌다는 설렘도 잠시
-
[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이방인들의 망향가
일렬종대의 개미떼들이 먼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흐린 날이면 개미떼를 따라 무작정 어디론가 가고 싶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귀성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겠지요. 더도 말고 덜도
-
[수도권 생활정보] 8월 28일
*** 나들이 비오는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차 한잔 비오는 날 서울 근교로 나가 창이 큰 카페에서 빗소리와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운치 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근교의
-
"선물 대신 현금… 귀성객 보따리 줄어"
"해가 갈수록 귀성객들이 짐칸에 싣는 선물 꾸러미가 줄어들어요. 부모님들이 요긴하게 쓰도록 현금을 준비하고 대신 선물은 많이 가져가지 않는 것 같아요. 또 최근에는 지방 도시에도
-
머나먼 귀성길 휴대폰이 놀아주네
경북 포항이 고향인 ㈜디지털마케팅의 고희준(29)씨에게 올해 설날 귀경길은 예년보다 덜 지루할 것 같다. 최근 장만한 최신형 휴대전화 덕분이다. 고씨는 "화려한 컬러 화면에 생생
-
중국~대만 항로 54년만에 열려
중국과 대만이 분단된 지 54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의 민간 여객기가 중국 대륙에 착륙했다. 교역.우편.교통 등 양안(兩岸) 사이의 3통(通商.通郵.通航)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
'고향으로…'3천만 대이동
3천만명의 한가위 대이동이 19일 시작되면서 전국의 도로는 밤늦게까지 붐볐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 분산효과가 적어진 데다 귀성차량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
낙안읍성·왕곡마을 등 민속마을에는 옛향기 솔솔 마음도 포근해져
선조들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민속마을은 언제 찾아가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날씨가 점차 포근해지는 이때 자녀들과 함께 찾아가 반나절 정도 산책하기에는 민속마을만한 곳이 없다. 민
-
"어흠~" 古에 밴 선조의 멋
입춘(春·4일)이 지나고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모처럼 만나는 부모 형제와 고향 친구 생각에 마음만 분주하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매화가 소담한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
진도군서 남도국악원 기공식 가져
국립 남도국악원 신설사업이 27일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귀성마을 북쪽, 여귀산(4백57m)기슭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