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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조직위원장들 지키려 권성동 치기
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이 복당 파문의 ‘제물’이 된 배경에는 친박계의 복잡한 속내가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먼저 ‘친박계 조직위원장 지키기’다. 통상 총선 뒤엔 후보였던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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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자르겠다는 김희옥, 버티는 권성동…친박계는 세 과시 모임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오른쪽)이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권성동 사무총장(왼쪽)의 사퇴를 요구했다. [사진 강정현 기자]김희옥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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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희옥, 이럴 거면 스스로 물러나는게 어떤가
어제 당사에 나타난 김희옥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이번엔 권성동 사무총장의 경질을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주 유승민 의원 등을 일괄복당하는 의결을 주재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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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브렉시트, 그 이상의 '콕스효과'
유럽연합(EU) 잔류냐 탈퇴냐. 3일 후 영국은 운명을 결정합니다. 다소 우세하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찬성 여론은 다시 반대쪽으로 조금씩 돌아서는 모양새입니다. 브렉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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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정진석 사과 수용…나흘 만에 당무 복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가 19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복당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 김현동 기자]새누리당 김희옥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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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비대위 결정 따라야”…봉합 쪽 방향 튼 친박
유승민 의원 등에 대한 복당 결정이 불러온 새누리당의 내홍은 17일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친박계 강경파 그룹의 공세는 하루 전보다 수위가 낮았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상 최고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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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쿠데타” 비박 “작전 승리” 청와대 “있을 수 없는 일”
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 정진석 원내대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왼쪽부터)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유승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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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유난히 귀엣말 많았던 새누리 비대위회의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린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권성동 사무총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왼쪽부터)이 서로 귀엣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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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강력한 당대표 부활시키자 “최경환밖에 없지 않나” 군불 때는 친박
지난 10일 밤 경기도 과천의 한 식당에선 “계파” “해체”라는 건배사 구호가 울려 퍼졌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책워크숍을 마치고 뒤풀이를 하는 자리였다. 최경환(사진) 의원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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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혁신비대위, 8월 전당대회서 당 대표-최고위원 분리 선출키로
새누리당 혁신비대위회의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김희동 혁신비대위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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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본회의장 자리 배치… 누가 어디에 앉나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대 국회 개원식에서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20대 국회가 1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20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으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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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3·4선 24명, 상임위는 8개 … “1년씩 나누자” 대안도
9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3층 회의장.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공개적으로 국회 상임위원장 배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상임위원장을 역임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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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혁신비대위 출범…계파 안배하려다 무색무취
새누리당이 4·13 총선 패배 50일 만에 임시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새누리당은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추인했다. 김 위원장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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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특집] 122석 걸린 수도권 대회전(大會戰)
국민의당이 진보·보수 가운데 어느 쪽을 잠식하느냐가 판세 좌우… 새누리당 60석 이상, 더민주 70석 이상, 국민의당 5~10석 목표치 제시수도권, 특히 서울은 예로부터 바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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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파도 타고 대선 리그에 新 3인방 뜰까
불과 24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전에 큰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다. 총선은 각 당의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총선 이후를 바라보는 잠재 대선 후보들에게도 운명의 무대다. 도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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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선거 망쳐도…전략공천 안 돼” 이한구 “당 대표도 공천 안 준 적 있다”
김무성(左), 이한구(右)총선을 55일 앞두고 공천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이 다시 폭발했다. 김무성 대표는 17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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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갈등 폭발…김무성 "묵과 않겠다" vs 이한구 "관여 말라"
총선을 55일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천룰 갈등이 17일 폭발했다. 김무성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호통을 쳤다. 그런 김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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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여성 예비후보에 둘러싸인 김무성···애써 시선 피해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여성예비후보자들을 위한 공천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60여 명의 예비후보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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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다시 뭉쳤다! 친이계의 총선 올인 전략
지난해 12월 중순, 1주일 새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한 모임 4차례 가지며 전의 다져… 이동관·임태희·김두우·박선규·진수희 등 각자도생하다 ‘스타트라인’ 앞으로이명박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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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030 총선 설명회’로 청년인재 모은다
[일러스트=김회룡]새누리당 총선기획단(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은 24일 ‘2030 총선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총선기획단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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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심판론 vs 여당 심판론 vs 여야 심판론
21일로 4·13 총선이 8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데다 야권이 분열돼 지역구마다 누가 후보로 나올지 불투명하다. “링도 룰도 선수도 정해지지 않은 선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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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단수추천 문제없어", 김태흠 "험지론=전략공천"…전운 감도는 새누리 공천특위
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는 첫 공식회의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13명 전원이 참석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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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황식 강남, 안대희 강서 … 분구 접전지에 명망가 나서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새누리당 지도부가 21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년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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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지도부 입에서 처음 나온 '험지출마론'…김무성 "결심하면 도와줄 수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여권 유명인사들이 수도권 등 당선이 힘든 지역 지역에 나서야한다는 이른바 ‘험지출마론’을 21일 처음으로 언급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