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오정] 여성 예비후보에 둘러싸인 김무성···애써 시선 피해

중앙일보

입력 2016.02.03 17:37

업데이트 2016.03.14 15:34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의‘20대 총선 여성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이 김무성 대표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파이팅하고있다.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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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여성예비후보자들을 위한 공천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60여 명의 예비후보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이에리사 의원)가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황진하 사무총장, 김을동 최고위원, 이에리사 중앙여성위원장, 나경원·김희정·권성동 의원 등 당직자들도 참석했다.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의‘20대 총선 여성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이 김무성 대표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파이팅하고있다.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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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10여분 앞둔 오후 1시 50분. 황진하 사무총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이 소란스러워 졌다. 황 총장과 사진을 같이 찍으려는 예비후보들이 황 총장 주변으로 몰려들면서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황 총장은 “나중에 같이 찍어요”라며 “총장은 대표를 서포트해야지”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몰려든 예비후보자들의 부탁을 모두 뿌리칠 수 없었던 황 총장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몇 명의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의‘20대 총선 여성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이 김무성 대표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파이팅하고있다.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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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맞춰 행사장에 도착한 김무성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역에서 지역민들에게 눈도장 찍고 지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 누구나 새누리당의 후보가 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후 오후 2시20분 사회자의 단체 기념 사진을 찍겠다는 안내 방송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이 연단으로 몰리면서 행사장은 혼잡을 빚었다. 여성 예비후보자들 대부분이 김 대표가 자리잡은 중앙 쪽에 서려했기 때문이다.단체사진을 찍고나서도 예비 후보자들은 김 대표 자리로 몰려와 인사를 했다.김 대표는 애써 이들의 시선을 피했다.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의‘20대 총선 여성예비후보자 대회’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이 김무성 대표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파이팅하고있다.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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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오신 여성 예비후보자들은 과거처럼 중앙당에 와서 당직자들에게 줄서고 얼굴도장 찍을 필요가 전혀없다”는 말도 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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