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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중국인은 네모요, 동그라미다 … 왜?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유광종 지음, 크레듀, 220쪽, 1만2000원 황당한 문제 하나 내겠다 . '중국인을 도형으로 그려보시오.' 13억 인구를 그림으로 표현하라니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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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사람만 엘리제궁에 ‘佛’ 밝힌다
굳히기 들어간 사르코지사르코지는1955년 파리 출생(헝가리 이민 2세)1974년 공화국민주연합 입당1981년 시라크 지지 청년연합회장1988년 오드센 지역 국회의원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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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7080을 아십니까
룸메이트는 엄지손가락으로 TV 전원을 눌렀다. TV에서 배철수의 7080 노래가 흘러나온다. 룸메이트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통기타와 밴드의 시절. 그렇군. 그때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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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김명민 "요즘 관심사는 둘째 갖는것"
MBC TV 의 연출자 안판석 PD는 “이 드라마는 결국 실리를 택할 건지. 아니면 가치를 좇을 건지에 대한 얘기”라고 요약했다. 이 두가지를 모두 손에 넣으려다 비극적인 최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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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우리당 당원에 드리는 글' 전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오전 열린우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공식으로 당적정리 절차를 밟았다. 또 '열린우리당 당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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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수단 불문 이기는 법
전쟁의 기술 원제 The 33 Strategies of War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이수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640쪽, 2만5000원 일은 남을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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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두꺼운 낯과 시커먼 속
청나라 말의 중국 지식인 이종오(李宗吾.1879~1944)는 후흑학(厚黑學)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후흑'이란 용어는 '면후(面厚)'와 '심흑(心黑)'을 합친 말로 '뻔뻔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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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직장인의 일상 '얘기' 안 됩니까 ?
다음 달 초 개봉하는 로맨스물 'Mr.로빈 꼬시기'를 보러가면서,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기대하는 관객은 별로 없을 겁니다. 이 영화의 셀링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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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KBS 사장 재취임 첫날 '역주행' 출근
정연주 KBS 사장(右)이 사장 재임명 후 첫 출근길에서 출근을 저지하는 노조원에게 막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KBS 노조는 정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이날 새벽부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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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패션보다 연기에 시선 팍 !
영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5일 개봉)는 원작소설보다 재미있다. 여기에는 원작보다 한결 입체감 있는 캐릭터가 된 미란다(메릴 스트리프)의 공이 크다. 평소 패션 리더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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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비교 분석] 최고의 리더는 '대도무문형'
대기업 중견간부의 리더십은 중요하다. 평직원들의 의욕을 부추겨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 기둥이다. 또 중견간부로 활동하는 기간은 회사의 중역이나 CEO로서 성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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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구 총리, 누구와 닮았나 했더니 …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아베 신조(安倍晋三) 차기 총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에 견줄 만하다." 일본 정치권에선 두 총리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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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워싱턴을 주무른 '대통령 뒤의 대통령'
대통령을 갈아치우는 남자 (원제:La malediciton d'edgar) 마르크 뒤갱 지음, 이원희 옮김, 들녘, 368쪽, 9800원 8명의 대통령과 18명의 법무장관을 '섬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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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M&A 세상, 권모술수를 읽는다
가정의 달 선물 하면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을 떠올리지만 남편과 자녀를 위한 선물로는 책도 고려해 볼만하다. 적은 비용으로 정성을 듬뿍 전할 수 있고, 자녀 교육에도 좋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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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소득세 많이 낼수록 '가문의 영광'되도록
노통의 증세 이야기와 박대표의 감세 발언이 나오면서 세금 문제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바람직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나라 세정은 엉망진창이며 향후 고쳐야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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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요즘 야당이 제일 하고 싶다"
"요즘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은 야당이다." 17일 물러나는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요즘 심정이다. 조수석은 이날 오마이뉴스에 기고한'노 대통령이 요즘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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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MBC 석고대죄하면 정상참작은 가능
석고대죄해야 할때 사과로 포장된 변명으로 일관하는 mbc ! 아직도 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논문이 가짜라는 굳은 신념을 눈곱만큼도 바꿀 생각이 없는 mbc 때문에 밤새워 이글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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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술수의 화신? '제5공화국' 전두환 논란 2라운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에서 권모술수의 화신으로 180도 돌변했나-' 전두환 전 대통령과 MBC 드라마'제5공화국'을 둘러싼 온라인에서의 설전이'제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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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피의 권력자' 낙인 찍힌 앙리 2세의 왕비 다시 보기
카트린 드 메디치 원제 Catherine de Medicis 장 오리외 지음, 이재형 옮김 들녘, 630쪽, 2만7000원 여기 한 여인이 있다. 그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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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 12. 권모술수, 권력 암투에 열광
▶ 마작은 도박이라기보다는 중국인 모두가 즐기는 게임이다. [중앙포토] 바둑은 씨줄과 날줄 각 19개로 이뤄진 361개의 칸에서 벌어지는 싸움이다. 지금은 한국의 기사들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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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세월은 권력보다 강하다
측천무후 샨사 지음, 이상해 옮김, 현대문학 상·하권 각 262·270쪽, 각 권 8500원 천안문 샨사 지음, 성귀수 옮김, 북폴리오, 223쪽, 8500원 1972년생 중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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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6. 고이즈미 스타일
개혁추진이 부진한데도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일반의 지지가 비교적 높다. 그 비결은 뭘까. 우선, 개혁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한다는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다. 총리 자신은 개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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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탄핵, 저주냐 축복이냐
캉드쉬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비롯한 많은 외국 전문가는 한국에 닥쳤던 외환위기가 '불행으로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blessing in disguise)'이라고 지적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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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귀에는 익숙하지만 손길 안닿는 책들
읽지 않고도 다 아는 척, 내용을 훤히 꿰는 양 하게 되는 책들이 있다. 이른바 명저(名著)다.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이런 운명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