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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청와대사진기자단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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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수사 '비선 논란' 종결자 돼야 한다
청와대가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다룬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를 고소한 것과 관련, 검찰이 1일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정씨와 몇몇 비서관이 비공식적으로 국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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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만사여통'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왼쪽)이 9일 최고인민회의 투표장인 평양 김일성정치대학을 나서고 있다. 여동생 여정(원 안)이 수행했다. 김정은 바로 뒤는 최용해 북한군 총정치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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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그룹, 김정은에게 반기 들 수도
김정은, 사인도 김정일 따라하기 3일 북한이 처음 공개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 사위 부위원장의 서명 필체(아래)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명(위)과 흡사하다. ‘ㄱ’의 각도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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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을 둘러싼 권력투쟁의 내막 다룬 만화 출간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을 다룬 만화가 출간됐다. 대북 인권활동을 위한 매체인 열린북한방송의 하태경 대표가 발행한 '만화 김정은'(시대정신, 1만원)은 김정일(69) 국방위원장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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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상금 소설 당선된 ‘법관 작가’
“재판과 소설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재판은 숱한 거짓들 속에서 진실을 찾아야 하고 소설은 픽션을 통해 진실을 말해야 하는 작업이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정재민(3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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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항렬자를 지우니 이름의 무게가 가벼워지다
일본에 망명한 갑신정변의 주역들. 왼쪽부터 박영효·서광범·서재필·김옥균. 반남 박씨, 대구 서씨, 안동 김씨는 조선 말기 대표적인 벌열가문으로 갑신정변 당시 권력 핵심층에 두루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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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탈북 김정일 전속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단독 인터뷰
김정일(68)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63·사진)는 “북한 후계자 김정은(26)은 결국 개혁·개방을 택하겠지만 실천에 옮기려면 적어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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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김정일 돈줄 더 조인다 … 독자 제재 방안 곧 발표
미국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 고강도 대북 금융제재를 포함한 독자적 제재 방안 마련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22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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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푸틴 측근들 자를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권력 핵심층의 물갈이를 촉구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5일 보도했다. 메드베데프는 4일(현지시간) “인재들이 제때 순환되지 않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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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까지 들어가 협상
6자회담 이틀째인 19일 오후 3시쯤 중국 베이징 도심 차오양(朝陽)구의 미국대사관으로 북한 인공기를 단 벤츠 승용차 두 대가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차 안에는 오광철(右)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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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억만장자들, 크렘린 눈치 '끙끙'
러시아 신흥 억만장자들이 크렘린 궁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최근 모스크바에서는 시내 신문 판매대에서 팔던 유리 루시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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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충성가문' 김일성 빨치산 동지 핵심 … 군 간부도 '수족'
미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자금 통치와 그 수혜층인 600여 '충성 가문'에 대해 제재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김 위원장이 특권층과 함께 즐기거나 선물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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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료로 본 북한 로열패밀리·핵심 인물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는 누굴까. 지난해 김정일(64) 국방위원장의 부인으로 알려진 고영희가 프랑스에서 암으로 사망한 후 평양 관저를 지키는 안주인은 김영숙(59)이다. 김영숙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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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심 실세 30인 분석해 보니] 김정일 집권 후 실세 30명 중 26명 새 얼굴
정부당국이 비공개리에 만든 북한 당.정.군 실세 30명 리스트는 평양의 권력지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김정일 정권 출범 이후 꾸준히 물갈이를 해 온 권력 핵심부의 현주소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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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심 실세 30인 분석해 보니] 김정일 집권 후 실세 30명 중 26명 새 얼굴
정부당국이 비공개리에 만든 북한 당.정.군 실세 30명 리스트는 평양의 권력지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김정일 정권 출범 이후 꾸준히 물갈이를 해 온 권력 핵심부의 현주소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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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초석 될까(下): 한반도 대화조성 기폭제
북한의 '신의주 특구' 모험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반석(盤石)으로 자리할 수 있을까. 신의주 특별행정구의 초대 장관에 오른 양빈(楊斌)은 성공을 장담하고 있지만, 평양 측으로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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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없고 죄송합니다"
16일 오전 10시 서울지검 청사.드디어 김홍걸씨가 왔다.'최규선 게이트'가 터진 뒤 꼭 50일 만이다. 검은색 다이너스티 승용차 뒷좌석에 변호인과 함께 타고온 홍걸씨는 청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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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 들어보니 "게이트 말 나오면 욕부터 퍼붓더라"
설 연휴 기간에 지역구를 찾은 여야 의원들은 성난 민심을 접해야 했다. 의원들은 "사랑방 등에서 덕담을 나누다가도 정치나 각종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 얘기만 나오면 욕설이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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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도박산업도 투명경영이 통했다
지난 14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1천1백50m 고지.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 김광식(60)사장과 원기준(41)목사가 만났다. 金사장은 강원랜드의 최고 경영자, 元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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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도박산업도 투명경영이 통했다
지난 14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1천1백50m 고지.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 김광식(60)사장과 원기준(41)목사가 만났다. 金사장은 강원랜드의 최고경영자, 元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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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도박산업도 투명경영이 통했다
지난 14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1천1백50m 고지.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 김광식(60)사장과 원기준(41)목사가 만났다. 金사장은 강원랜드의 최고경영자, 元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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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시 밀수사건 中 고위층 연루설 충격
중국 정가가 부패 스캔들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부패 규모에다 권력의 핵심층까지 연루된 초대형 부패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며 중국 정가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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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파문 정가 비화 조짐
안기부가 20일 독일 국적의 송두율 (宋斗律.55) 전 훔볼트대 교수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고 밝힘에 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 '황장엽 리스트' 가 드디어 수면 위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