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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사년을 보내면서

    1965년은 시련의 해이었다. 우리 나라 역사에 크게 기록될 만한 중대 사건들이 너무나 많이 계기되어 우리는 오히려 판단의 여유를 갖지 못할 지경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중앙일보

    1965.12.30 00:00

  • 한·일 협정 반대

    4·19혁명당시 학생회장단과 혁명단체간부들은 17일 하오 서울시내, 모처에 모여 ①한·일 협정을 한사코 반대한다 ②현 정부와 준 여당으로 변질된 야당은 민족 앞에 공동책임을 져야

    중앙일보

    1965.12.18 00:00

  • 거리도 대학가도 너무 조용하기만

    한·일 협정 비준서가 교환된 18일 상오 서울 거리는 조용한 가운데 시민들은 역사적인 순간에 외면한 태도였다. 각 대학도 학년말 시험을 치르는 곳도 있고 방학한 곳도 있어 지난8월

    중앙일보

    1965.12.18 00:00

  • 비준문서 교환 반대 투위서 내일「데모」

    대일 굴욕외교 반대투위는 17일 하오1시 서울 대성「빌딩」에서 「한·일 비준문서 교환반대 성토대회」를 열었다. 성토강연에 나선 김도연, 김재광, 장택상, 윤제술, 임철호씨 등은 한

    중앙일보

    1965.12.17 00:00

  • [비토]당한 [거창한 지지]

    5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2천8백만 유권자들은 그 과반수 이상이 현대통령인 [드·골]후보를 거부함으로써, 그의 인기와 위신에 굴욕적인 타격을 주었다. 이제 [드·골]에 대한

    중앙일보

    1965.12.06 00:00

  • 치욕의 11월17일|상승작용한 실정과 외세|따지고보면 황제나 대신들 항거만으론 배제할 수 없었던 사태

    소위 을사보호조약-을사협약-오조약이란 1905년 (광무9연) 11월7일 조인된 한·일 협상조약을 말한다. 해조약은 제l·2·3조에서 일본정부가 금후한국의 대외관계를 감리 지도하고

    중앙일보

    1965.11.16 00:00

  • 야, 일 측 해석 비난

    대일 굴욕 외교 반대 투위 대변인 김수한씨는 30일 상오 성명을 통해 일본의 중의원 특위에서 한·일 조약의 무효화 시기를 48년 8월 15일부터 무효라고 한 일본 정부 당국자의 증

    중앙일보

    1965.10.30 00:00

  • 재편되는 야당 「강경신당」의 진로와 판도

    야당은 재편 되고있다. 민중당은 통합의 산등성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분열. 온건계열만의 당으로 남았다. 강경 계열은 새 야당형식을 위해 민중당을 등졌다. 이 새 야당구상은 잡다한 재

    중앙일보

    1965.10.28 00:00

  • 탈당성명파는 이탈했다

    민중당의 강경파에 속했던 14명의 탈당성명파 의원들은 20일 원내에 복귀함으로써 강경파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이들은 복귀 성명에서 별도 [서클]활동으로 강경파 신당의 원내교두보

    중앙일보

    1965.10.23 00:00

  • 보선「스타트」저조|오늘 입후보등록 마감

    한·일협정 비준저지를 위해 의원직을 떠난 민중당 강경파 의석의 뒤를 메우는 5개구의 11·9보권선거는 15일로 등록이 마감됨으로써 초반전에 들어갔다. 16일부터 선거전에 들어가게

    중앙일보

    1965.10.15 00:00

  • 투위, 대전 강연회 연기

    「대일 굴욕외교 투위」는 14일 대전에서 열 예정이던 「불법 비준성토대회」를 장소사용 허가를 못 얻어 무기연기 했다고 발표했다. 대전 강연을 포기함에 따라 이 대회강사로 대구에 내

    중앙일보

    1965.10.14 00:00

  • "선명 야당 탄생이 절실"|국회복귀는 국민배신

    【대구=윤용남기자】전 민중당의 고문이던 윤보선씨는 13일 아침『민중당은 야당의 위치에서 준 여당적인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지적, 새로운「선명 야당의 탄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중앙일보

    1965.10.13 00:00

  • "독도는 일영"고집

    【동경=심상기특파원】일본외무성은 8일 국회에 독도문제에 관한 자료를 제시했다. 독도는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집약한 이 자료는 ①금년5월까지 일본측이 32회,

    중앙일보

    1965.10.09 00:00

  • 신당 태동의 저류

    민중당 주류인 온건파의 원내 복귀선언은 강경파의 신당작업을 표면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윤보선씨로 대표되는 민중당 내 강경파는 10월말 자파만의 민중당 대의원 대회를 열어 온건파

    중앙일보

    1965.10.08 00:00

  • 박순천씨 등 제명|투위 복귀 주장한 7명

    대일 굴욕외교 반대 투쟁위원회는 5일 상오 지도위원회를 열고 원내복귀를 주장하는 민중당의 박순천 대표최고위원 김준연·이상철·전진한·권중돈·김의택·홍익표씨 등 7명을 투위 지도위원직

    중앙일보

    1965.10.05 00:00

  • 일본 자민당 등에|비준반대「메시지」투위서 내기로

    대일 굴욕 외교반대 투위는 4일 상오 지도 위원회를 열고 일본국회의 자민당 사회당 등의 각 당에 대해 금명간 「메시지」를 보내 한 일 회담은 한국의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는

    중앙일보

    1965.10.04 00:00

  • 고삐 끊긴 삼두마차

    원내 제1야당인 민중당은 소속의원의 국회복귀라는 준령에 부닥쳐 분열의 갈림길에서 몸부림치고 있다. 민중당은 국민의 여망에 따라 통합으로 출범한지 4개월 여만에 또다시 분열의 원점에

    중앙일보

    1965.10.01 00:00

  • 투위 성토대회

    「대일 굴욕외교 반대투위」는 오는 10월 5·6일 대전과 대구에서 「한·일 협정불법비준」 성토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그 대회연사는 윤보선 장택상 김도연 서민호 정일형 윤제술 임

    중앙일보

    1965.09.30 00:00

  • 한·일 비준 무효소송

    「대일 굴욕외교 반대 투위」는 30일 상오 『지난 8월14일에 있었던 일당 국회에서의 한·일 협정 불법비준은 명백한 헌법위반(복수정당제규정)이므로』 비준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하기로 했

    중앙일보

    1965.09.30 00:00

  • 주먹다짐 벌여

    3민중당 당사내의 사무실 사용문제 때문에 계속 사무실을 쓰려는 반일「굴욕 외교 반대 투위」측과 이를 막으려는 민중당도 온건파계 청년당원 20여명이 28일 상오 충돌, 약 30분간

    중앙일보

    1965.09.28 00:00

  • 한일 수교, 소·중공 분쟁, 월남전-「세계의 눈」이 본 오늘과 내일|본지 창간에 보내온 세 권위의 특별 기고|소·중공 대립의 종착점

    「니키타·S·흐루시초프」 전 소련 수상이 권력의 좌에서 밀려나온 이래 벌어진 지난 9개월 동안의 정세는 중·소 분쟁이란 것이 다시 원 상태로 아물어 붙을 수 없는 성질의 것임을 보

    중앙일보

    1965.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