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격리중인데도 출근···보성군 '확진 공무원' 직위해제
지난 28일 전남 보성군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성군청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보성군청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성군
-
"군수가 멱살잡이" "10분간 욕설" 작년말 부안군청서 무슨 일이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해 10월 5일 지역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원처리 지연' 항의…군수가 복도로 밀쳐"
-
충남 서천서 버스기사 무더기 확진…첫 지역사회 감염
충남 서천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에서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
-
“해넘이·해돋이도 집에서”…한라산·해운대·정동진·호미곶 폐쇄
한라산 백록담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일출. [뉴시스] 해넘이·해돋이 명소인 제주 한라산과 부산 해운대,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등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
-
양평군 다방·식당서 55명 확진…2.5단계+α 거리 두기 강화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 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보다 강화한 2.5단계+α 조치로 격상했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 양간지풍·급경사에 사고 잦아···9월 이후 꽁꽁 묶인 ‘무시무시’ 미시령
길에 자물쇠가 채워졌다. 힘겨운, 그러나 정겨운 드라이브를 단단히 마음먹은 운전자가 힘이 빠진 채 차에서 내렸다. “아니 왜 막아놨대요?” 지난 24일 미시령옛길에서다. 미시령옛
-
“철원 14명 무더기 확진”…춘천·원주 등 강원서 확진자 속출
지난 17일 강원 철원군 동송전통시장이 한산한 모습. 최근 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주민들이 상가 방문을 꺼리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
9일 동안 108명 감염…‘요양원·다단계’ 강원 곳곳서 코로나 확산
지난 13일 강원 철원군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사받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에서 9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교감·군청직원 포함해 나흘간 16명 확진…철원군청 일부 폐쇄
인구 4만4000여명인 강원 철원군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는 초등학교 교감, 철원군청과 장애인요양원
-
미군 무더기 확진, 가평 공무원 여파...경기 확진자 다시 30명대
10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기다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늘었
-
코로나로 가평군청 일부 폐쇄…경기 확진자 22명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곳곳에서 발생한 지역 산별 감염, 집단 감염 여파로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명대를 유지하고
-
‘따로 함께’ 제주올레, 차박 캠핑…여행은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 열 달째, 사람들은 여행을 멈추지 않았다. 다만 여행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다. 올해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26개 코스에서 동시에 15명이 한 코스씩 걷는 기발한 방식을
-
[특집기획-코로나 시대의 여행③] 산린이, 차박, 1주일 살기, 따로함께… 코로나가 바꾼 여행 풍경
■ 「 1월 20일 최초의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로부터 열 달째, 세상은 너무나 변했습니다. 사회 모든 부문이 위기라지만, 여행업이 입은 피해는 그
-
"올해는 오지마라"한 할머니, 카메라 꺼지자 "그래도 올끼라"
“너거만 잘 있으면 된다. 올해는 오지 마라.” 경북 의성군에 혼자 사는 이분남(84) 할머니는 대구·울산에 나가 사는 자식들에게 최근 이런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신종
-
확진 태안 이장, 접촉자만 수백명…택시운전에 장례식장도 방문
28일 충남 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개인택시 운전기사이자 마을 이장인 것으로 드러나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직업 특
-
군청서 난동부린 30대 집유 3년…1심보다 죄 무겁게 본 이유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방법원 전경. 뉴스1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군청에서 "공무원들은 전부 잘라버려야 한다"며 욕설을 하고 주차장을 1시간 넘게 가로막은 30대가
-
“7년만에 인구 14명 늘었다” 기업유치 소매 걷은 서천의 미소
충남 서천군이 7년 만에 인구가 14명이 증가하자 반색하고 있다. 전국의 일부 군 단위 지자체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
[로컬 프리즘] 학교 못 가는 아이들, 골프 즐기는 공무원들
최경호 내셔널 부팀장 지난 13일 오후 전남 영암군청 정문 앞. 영암군농민회 소속 농민 10여명이 “A면장을 중징계하라”고 외쳤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코로나 사태에 골프 회동 가진 공무원들…영암군 7명 직위해제
지난 9일 오전 전남 영암군청사가 폐쇄돼 있다. 군은 금정면장과 여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동선으로 지목된 군청 청사, 면사무소 3곳, 경로당 3곳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
'공무원 확진' 전남 군청·면사무소 등 폐쇄…전 직원 코로나19 '비상'
전남 영암군 금정면사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남도와 산하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면사무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
경기 양평군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이태원 클럽 방문한 20대
경기도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도 지난 4~5일 서울시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오전 신종
-
코로나 터지자 방문객 5배 더 몰려…진천 농다리 결국 폐쇄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굴티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농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15일부터 잠정 폐쇄한다. 14일 진
-
수백명 모아 강연한 허경영···횡성군, 손해배상 청구 나선다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중앙포토] 강원 횡성군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도 수백명이 모이는 행사를 강행한 모 비영리 종교법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오영환의 지방시대] 청정 청도의 비극…보건·의료·요양 타운이 통째로 셧다운
━ 경북 요양시설 덮친 신종 코로나 청정 청도의 비극은 대남병원 의 신종 코로나 집단감염만이 아니다. 대남병원과 하나로 연결된 청도의 민관 보건·의료·요양타운도 셧다운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