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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어떻게 풀어야 하나] 방조제 공사 일단 중단, 청사진 다시 짜야
새만금 개발사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달 11일 전라북도를 방문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 당선자가 "농지를 놀려(休耕) 보상해 주고 있는 면적이 새만금의 몇배가 되는 만큼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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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 전북도지사 : 성장지향式 새만금 개발 논란
라경균·강현욱·손주항 세 후보 모두 '지역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전북의 낙후성을 실감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羅후보는 전북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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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재벌계열사 11월중 1개 줄어
11월중 30대 재벌계열사가 1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회사는 3개사가 신규편입되고 4개사가 제외돼 12월1일 현재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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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슈퍼컴퓨터 판매제한 완화로 중국 군비 강화
미국 행정부는 자국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사가 슈퍼 컴퓨터를 이스라엘의 엘타 일렉트로닉스사에 판매했으며 이 회사는 이 컴퓨터를 이용, 레이더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해 중국에 공급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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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 시게무라 訪北記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한반도가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져있던 지난달 하순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의 시게무라 도모하루(重村智計)논설위원은 평양에 머무르고 있었다.정치부기자 1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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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黨총비서 취임 왜 ■추나-경제난 극복 시간벌기
김정일(金正日)은 노동당 창당 5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해 권력이 확고함을 과시하면서도 당총비서직에는 취임하지 않음으로써 궁금증을 낳고 있다. 김일성(金日成) 사후 15개월이나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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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 예산부족에 불만 배정액 3분의2는 못받아-군사령관
[모스크바 AFP=聯合]러시아軍은 94년용으로 할당된 국방비예산의 3분의 1밖에 예산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블라디미르 세묘노프 러시아 지상군사령관이 28일 밝혔다.세묘노프 사령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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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어디에 쓰이나
▲도로=^일직~안산(95년),제2경인(95년),옥포~내서(95년)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경부축의 물류(物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건설^군장공단.아산공단.대불공단.녹산공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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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부정합격 학부모 대기업임원 등 지도층 다수
◎20명 소환 억대기부 확인/성적높인 합격권 9명도 조사/관련자 모두 구속방침 광운대 입시부정은 올 후기입시에서 성적조작으로 합격한 32명 수험생 부모중에 대기업 임원,현역 군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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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간접자본(3당 공약의 허실:14)
◎정부계획 베끼기… 고속전철엔 각론/물가안정 외면… 공공료 올려야 가능 민주화라는 목표가 경제회생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대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각당은 이른바 성장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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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싸움으로 번지는 「아프간사태」/나지불라정권 붕괴 원인·전망
◎내분에 식량·에너지난 겹쳐 자멸/소외된 회교원리단체 공세 강화될 듯 모하마드 나지불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16일 모든 공직에서 사퇴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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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로포장 율 100%로|제3차 국토종합개발 부문별 청사진
▲기본방향=「전국의 반나절 교통 권 화」를 이룰 수 있는 고속간선망을 형성한다. 이와 함께 남북한간 교류활성화에 대비한 간선교통체계를 수립한다. 신 산업지대·국민여가지대와 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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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차지철(청와대비서실:13)
◎사설정보팀 두고 2인자 행세/중정 김재규와 마찰 대통령 직접보고/매주 열병식 열어 요인들 초청 기죽여 73년 3월 윤필용사건과 그해 8월 김대중 납치사건을 겪으면서 윤필용 수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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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매물 쏟아지며 어수선|
★…증시가 매우 어수선하다. 총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는듯 국제그룹의 은행자금관리가 발표됐고, 뒤이어 해외건설을 중신으로 부실기업정리에 본격적으로 손을 댈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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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8)|(251)|첫 면회날
생도생활의 마지막날이 되고만 24일밤 생도들은 설렘 속에 거의가 밤잠을 설쳤다. 6월의 넷째 일요일이었던 25일은 입교 후 처음으로 허용된 면회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날의 북괴 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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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혁명 주동자|「베르무테스」
「환·벨라스코·알바라드」대통령을 축출시킨「페루」군부에 의해 새 대통령에 추대된 현 수상「프란시스코·모랄레스·베르무데스」장군(53)은 실각한「벨라스코」장군과 함께 1968년「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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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 각축 속에 뛰어든 중공|영 국제 전략 문제 연구소 「헌트」 부소장 동북 「아시아」 정세 분석
한반도를 둘러싼 미·일·중·소 등 4대 강국들간의 세력 균형 문제는 한국의 장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요소의 하나일 뿐 아니라 국제 전략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뜻을 갖는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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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극 시대 72년의 진로
「벵골」분쟁은 국제무대에서의 초강대국들의 행동질서를 적나라하게 부각시켰다. 미·소·중공 3대국은 모두 이 사태에 간접적으로 개입, 각기 상이한 성과를 거둬들였다. 미국과 중공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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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혁명아 『나세르』그의 생애와 일화
혁명 전야에는 으례 공교로운 사건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거사 때 통신 시설 장악과 외부와의 교신 차단 임무를 맡은「사다트」(현 대통령 서리)「디·데이」에 가족을 데리고 영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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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3월 차관계약
원자력발전소 건설담당회사가 오는 20일께 최종선정되어 69년3월에 차관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발전소 건설계획에는 미국의「제너럴·일렉트릭」·「웨스팅하우스」·「컨버셜·엔지니어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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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 한번 연륜이 바뀌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1966년 신년 벽두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의원여러분과 3천만 동포 앞에 축복의 인사를 드림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