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포프시대는 끝나는가
소련공산당서기장 「유리·안드로포프」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지 1백일. 크렘린 바깥세상에선 그의 병세에 관한 온갖 추측과 함께 벌써부터 후계자 점치기가 한창이다. 서독의
-
내일은 더춥다|기상대 한파 일요일까지
철이른 한파가 16일부터 제주와 남해안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을 영하의 혹한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와함께 전남북·충남내륙지방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또 전
-
전국연안해역 수질 등급 매겨 보호키로
환경청은 18일 지난해 남해안 일원에만 설정했던 수역별 수질기준을 전국연안해역으로 확대설정, 인천·목포·군산·동해시 등 24개항만·임해공단·임해도시인접 수역을 II·III등급수질지
-
90년대의국토 어떻게 달라지나서산해-국토개발 10개년계획 도별 추진사업을 보면
국토개발 10개년계획 도별 추진사업을 보면 건설부는 갸얼 국토개발10개년계획 (82∼91년)의 기본골격에 따라 각도가 추진할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그내용은 다음과 같다. 82%
-
「을지연습」훈련중|예비군 순직
황영시육군참모총장은 22일 서해안○○지역에서 83을지연습훈련중 순직한 예비군 김수종씨(36·전북군산시문화동676)의 유족에게 위로금 50만원을 부대장을 통해 전달했다. 김씨는 간경
-
주말까지는 서늘 태풍 애비호, 비 동북해상에 머물러
10일은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말복. 한동안 맹위를 떨치던 폭염은 입추인 8일부터 한풀꺾인채 9, 10일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예년기온을 나타냈다. 중앙
-
혹서 내주까지 기승
장마가 끝난 지난달 26일부터 열흘째 맹위를 떨치고 있는 폭염이 계속 수은주를 밀어올려 3일낮 울산지방은 최고기온이 38·6도로 2일보다 0·5도나 더 올라갔다. 중부지방도 연이어
-
봉황기고교야구 내일 열전에
제13회 봉황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고와 재일동포를 비롯한 전국의 55개팀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5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된다. 전국대회로서는 유일하게 지역예선
-
장마 남부걷히고 중부본격화
지루하던 장마가 25일 남부지방에서부터 서서히 걷히기 시작, 서울·중부지방도 이번 주말쯤 완전히 걷힐것 같다. 지난1일부터 시작돼 한동안 마른 장마가 계속되던 이번 장마는 22,
-
춘천·전주 MBC-FM 13, 15일에 각각 개국
춘천MBC FM과 전주MBC FM이 13일과 15일 각각 개국된다 94.9MHz의 춘천MBC FM은 출력 1kw로 춘천을 포함, 화천 양구 인체 홍천을 가청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5
-
금강하구언공사 10월착공
충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금강하구언공사가 오는 10월중 착공된다. 9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총 1천3백30억원이 투입될 이 공사는 예산조달이 계획대로 될 경우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
6·25와 이승만대통령(12)
우리의 17연대가 합천을 탈환했다. 적은 이곳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게릴라들은 구두닦이 소년들같이 살금살금 시내로 잠입해들어왔다. 어제 하루에만 4명의 게릴라를 체포했다
-
중앙기상대가 본 올 여름기상|장마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일본남해상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해양성 열대기단의 북상으로 6월말 우리나라 서남쪽까지 치밀고 올라온 것. 1일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
"상해안착"…서울에 직접 타전|북경→김포공항 도착후 전문메시지 보내와
중공측은 10일 하오 특별기가 상해에 도착한뒤 김포공항으로 『안착』전문을 보내왔다. 북경공항운항실이 이날 하오 7시30분 김포공항 서울지방항공국 국제항공통신소로 보내온 이 전문은
-
북경→김포 직선 항로 없어 상해 거쳐 탐으로 순회 비행
피랍 항공기와 승객의 송환을 위해 7일 입국한 중공 측 협상대표단은 중공 항공기를 이용한 첫 한국 입국이라는 점에서 비행항로에 큰 의미를 갖는다. 대표단 33명이 탑승한 항공기는
-
새 야구명문 부상
고교야구에 전통파 명문은 사라지는가. 올해 고교야구의 시즌 오픈전으로 지난23일 서울운동장애서 개막된 제1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27일까지 2회전 경기를 모두 마치고
-
서울세, 오랜만에 경사났다|덕수상,충암·성남이어 8강합류
장쾌한 홈런의 연발속에 서울세와 호남세가 맹위를 떨치면서 중반에 돌입한 제17회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는 27일까지 2회전경기를 모두 마치고 8강을 가려냄으로써 패권향방의 윤곽이
-
역전의 명문 탈락…새강호 떠올라 올해 고교야구 군웅할거예고
올해고교야구의 뚜껑을 연 제17회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 (중앙일보주최)는 지난해 고교야구를 주름잡던 강호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과 파란속에 광주일고·인천고·포철공고·성남고·충
-
전문대 모집정원 50% 미달땐 학과정원 50%를 감축
문교부는 20일 전문대학의 학과중 최근2년간 지원자가 모집정원의 50%에 미다.난「 문교부는 이날 84학년도 전문대학생모집지침을 마련, 이를 이달말까지 전국1백28개 전문대에 시달
-
「대통령배 고교야구」23일 플레이볼…출전 20개팀의 프로필
해마다 파란의 명승부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매료시키며 초록의 그라운드를 수놓은 제1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된다. 고교야구의 시즌오픈전으로 벌어지
-
>(1)돌풍 몰고 올 투수·타자
파란의 명 승부로 고교야구 팬들을 매료시키며 국내고교야구의 최대 잔치로 자리를 굳힌 제17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해마다 전
-
대통령배고교야구 대진일정 결정|전주, 군상 꺾고 본선에
고교야구의 시즌 오픈 전으로 열리게 될 제17회 대통령배쟁탈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의 경기 일정이 대진표에 이어 확정됐다. 첫날인 23일 입장식에 이어 1시부
-
정부 상품 미방출|18개 도시로 확대
농수산부는 정부미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종래 6대 도시에만 방출해온 정부미를 15일부터 전국 18개 주요도시로 확대 방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미 소비량은 지난 1월 1만 9천
-
23일로 다가온 「대통령배 고교야구」…올해의 판도를 알아본다|〃투타에 발군의 스타 즐비〃
프로야구의 열기도 고교야구의 박진감과 투혼만큼 흥분을 자아내지 못한다. 향토와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내세운 고교야구는 일투일타에 희비가 교차, 그라운드는 환희와 탄성으로 열기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