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놀 정권붕괴 미서 인정하라
【뉴요크 28일 AFP동양】「뉴요크·타임스」지는 28일 「포드」행정부가 크메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크메르」에 대해 무력정책을 행사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미국 정부는 당
-
「론·놀」정권의 붕괴위기
「크메르」의 수도「프놈펜」이 공산군에 완전히 포위되어「룬·놀」정부는 그의 집권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론·놀」정부가 붕괴되면「크메르」가 완전히 적화
-
미 국방 예산 기록적 940억불
【워싱턴 3일 AP합동】「제럴드·포드」미대통령은 3일 9백40억, 「달러」의 기록적인 국방 예산안을 포함한 총액 3천4백94억「달러」의 1976회계연도 연방정부예산안을 의회에 제출
-
미, 사이공현정부 계속지지|하노이, 미의 월남지원비난|소, "미서 월 평화협정 위반"
27일로 휴전 2주년을 맞은 월남전은 휴전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전투 행위와 사상자를 내며 계속되고 있다. 전쟁계속의 책임을 서로 상대방에 미루고있는 가운데 주변사태는 월남전을 더욱
-
김영삼 신민 총재 회견 요지
새해 1975년은 광복 30년이 되는 해다. 30년은 「한 세대」이다. 우리 민족은 「한 세대」를 분단의 비극 속에서 살아왔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민주주의를 토착화시키지 못했다.
-
「유엔」 단독 가입
한반도의 평화 체제를 구축함에 있어 「유엔」의 역할은 무엇인가. 「유엔」 정치위원회가 한국 문제를 토의하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새삼 제기되는 물음이다. 김 외무는 29일 이 「유엔
-
(1)|일곱 차례 회담의 발자취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아이젠하워」·「존슨」에 이어 오는22일 세 번째 방한하는「포드」대통령은 11번째의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11차례의 회담 가운데 이승만·「아이젠하워」, 허
-
소, 내년께 공격용 핵 배치
【워싱턴 17일 AFP동양】「제임즈·슐레징거」 미 국방 장관은 소련이 내년부터 전략 핵무기 사상 가장 극적인 것이 될 공격용 군사력 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자기는 미 육군
-
국회, 대 정부 질문 시작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속개,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대표질문으로 대 정부 질의를 시작했다. 김영삼 총재는『조국은 바야흐로 국내외적으로 중대한 난국에 처해있다』고 전제하고『이 난국을
-
전쟁을 몰고 온「키프로스」사태
「마카리오스」「키프로스」대통령 정부가 군사「쿠데타」로 전복된 후 혼미를 거듭해오던「키프로스」사태는 20일 마침내「터키」군의 상륙작전 감행으로 말미암아 희·토 양국의 전면전 직전의
-
75년도 미 대외 원조
「닉슨」 미 대통령은 총 51억「달러」의 75회계연도 대외 원조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해마다 감축 추세에 있던 대외 원조 요청액이 무상 군원 부문에서 당초보다 증액하여 요청된
-
(5)『키신저』의 외교 무대
중동전을『진실의 순간』이라고 회고하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모스크바」정신을 발판으로 한 평화체제의 악성 빈혈층이 중동전의 와중에서 들통나고『1973년은「유럽」의 해』라고 말한「키신
-
춘계공세 징조 띤 전투가열 위돌 규모 확대, 빈도 늘어 전면전 전주 될 수도
작금의 월남 군사정세는1·27휴전협정 조인이래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있다. 마치 제3차 월남전의 전주곡을 알려주는 듯한 불길한 대규모 충돌이 꼬리를 물고있다. 월남정부와 베트콩 동
-
아쉬운 국산명주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국민의 주류소비량이 8백32억원이란 통계이다. 술이 문화의 원천은 아닐지라도 문학의 소산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성숙한 문화는 따라서 예외 없이 그 문학
-
아랍권내 불만 해소의 돌파구|중동전 개전을 둘러싼 아랍 진영 집안 사정
개전 뒤 나타난 정황으로 미루어 「아랍」「이스라엘」전은 「이집트」「시리아」군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랍」측 선공설을 전제로 한다면 객관적인 여러 가지 여
-
외교정책에 관한 김 총리의 국회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6월23일 평화통 일 외교정책에 관한 특별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박대통령이 내외에 천명한 바는,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우리 외교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
주한 미군 철수는 위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엘리어트·리처드슨」미 국방 장관은 8일 주한 미군의 졸속한 감축은 역효과로 오히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에 불안정 요인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
한국의 자체 방위
「멜빈·레어드」 미 국방장관은 8일 미 하원 군사 위원회에 제출한 그의 마지막 국방 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공의 직접 개입 없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국은 한국에 1차 방위를 맡도록
-
미, 한국에 1차 방위책임 위임
【워성턴8일동화】「멜빈·레어드」미국무장관은 8일 의회에 제출한 그의 마지막 국방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공의 직접 개입 없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국은 한국에 1차방위를 맡도록 위임할
-
가공할 범죄에 전쟁|오산된 모험적 행동··'가장 야만적 범죄 행위.|「스포츠」의 군사·정치적 악용을 규탄
【외지종합】일부 주요 아랍 지지국들을 포함한 동서를 막론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5일 뮌헨에서 발생한 아랍·게릴라들의 이스라엘이 선수촌 습격에 분노와 충격을 표시했다. ▲텔라비브
-
민주당 선거공약
①외교정책=▲포로석방의 전제 없이 주 월 미군을 즉각적으로 완전 철수한다. ▲동남「아시아」에서 모든 군사개입을 중단하고 월맹 및 그 동맹국에 억류중인 미군포로를 석방시킨다. ▲제지
-
국회 질의 답변 요지
▲김 총리 답변=△국제법상으로 조약은 국가 정부간의 권리의무를 설정하거나 그런 내용에 합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만 북한은 합법정부가 아니므로 이런 상대와 이번에 발표한 공동성명은
-
상살 관세 조사 뒤에 결론
30일 체한 중인 「윌리스·C·암스트롱」 미국무성 경제 담당 차관보는 『미국은 최근 80년만에 처음 겪는 무역 역조 등으로 큰 충격을 받는 등 경제적인 변동기에 직면해 있고 따라서
-
월남전의 3극태결 위한 여로|키신저 북경방문과 포드고르니 하노이 행의 의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월남협상이 다음 주 중으로 교착상태를 벗어날 것 같은 전망이 갑자기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교착상태 타개의 전망은 「키신저」가 북경을 방문하고 「포드고르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