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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후보자 라이프스토리
사범학교를 나온 초등학교 교사가 야간대학생으로. 이철희·장영자 사건을 수사한 특수부 검사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지금껏 크게 두 차례의 변신을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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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자 아들도 병역 면제…적법하면 문제 안 삼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8일 오전 지명됐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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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총장 추천위는 거수기가 아니다
지난해 11월 사퇴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임명하기 위한 총장 후보 추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총장 인선은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검찰 개혁의 첫 단추를 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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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 인선, 깜깜이 될 판
지난해 12월 초 사퇴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검찰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위원장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 전체회의가 7일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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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 인선, 신·구 권력 신경전
법무부가 이달 설(구정)을 전후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제청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절차 진행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원회 측은 총장 직무대행체제에 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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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람 타는 헌재 … 재판관 나눠먹기식 인선 말아야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헌법재판소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무총리와 헌재소장, 검찰총장 등 행정부와 사법기관, 검찰청의 수장(首長) 인선 과정에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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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안창호가 된다면…헌법정신 훼손 우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지냈다. 헌법재판소장은 사법기관의 최고 수장이다. 헌법소원 심판은 물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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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헌재소장·검찰총장 임명하는 방식 고쳐야”
법조 3륜(輪)의 한 축인 변호사 업계를 이끌었던 신영무(69)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다음 달 25일에 2년 임기를 마친다. 신 회장을 18일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만났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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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헌재소장·검찰총장 임명하는 방식 고쳐야”
대한변협 신영무 회장이 2013 환태평양변호사협회(IPBA) 서울총회 소개책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표지엔 윌리엄 A 스콧 IPBA 부회장(왼쪽부터), 라리트바시 현 I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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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개혁, 총장 인선부터 관철돼야 한다
법무부가 현재 공석 중인 검찰총장 후보 추천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 잇단 비리 의혹과 사상 초유의 조직 분란으로 물러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임명하는 수순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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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내각 인선 안 해 … 당선인이 직접 챙긴다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김형수 기자] 진영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은 30일 대통령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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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에 차명 후원금줘야' 현영희 통화확보"
돈 공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이 1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부산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현 의원은 지난 6일에도 소환돼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부산=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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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 자정론 … “돈 공천 의혹 인물과 선거 못 치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 대표, 이혜훈·이정현 최고위원. [김형수 기자] 돈 공천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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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희, 남편 회사서 쇼핑백 건네며 3억원이라 말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을 지낸 현기환 전 의원(왼쪽)이 3일 오후 부산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오른쪽)은 새누리당이 긴급 소집한 최고위원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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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23번은 당선권 아니어서 기억 안 나 ”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이 비례대표 25번(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의 사퇴로 나중에 23번으로 상승)을 받을 때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는 어떤 논의과정을 거쳤을까. 본지는 공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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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총선 불출마 선언 뒤 후보추천위원 맡아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은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의 대외협력단 부단장으로 활동한 이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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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공천 대가 수수 의혹 … 박근혜 대선가도 변수 되나
대통령 선거를 4개월 남짓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19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한 수억원대의 금품 수수 파문이 불거졌다. 돈으로 금배지를 사고파는 ‘전국구(錢國區)’의 병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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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공천을 돈으로 사고파나
이제는 사라졌다고 생각한 공천헌금 문제가 다시 불거진 데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정치권이 국회에서 싸움을 벌이고 민생과 거리가 먼 정치 공방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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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닮은꼴 일색 … 대법원 시계 8년전으로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고 후보자는 재석 의원 270명 중 찬성 226표·반대 39표·기권 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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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외부인사 추천 목소리 … 검찰 몫 대법관 자리 흔들
김병화(56·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의 전격 사퇴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새 대법관 제청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후보자를 누구로 추천할지 등을 놓고 대법원과 법무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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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금융권 인사 PK가 싹쓸이” … 김석동 “나도 몰랐는데 신문 보고 알았다”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금융권의 PK(부산·경남) 독식’을 추궁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금융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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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뜻대로 인선 … 보수 색깔 짙어지는 대법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접견실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위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후보추천위가 추천한 13명의 후보 중 4명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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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법관 후보 ‘태클’ … 사상 첫 4명 공백사태 오나
사상 초유의 대법관 네 명 공백 사태가 올까. 다음 달 10일 퇴임하는 박일환·김능환·전수안·안대희 대법관 후임 인선을 놓고 대법원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 1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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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중엔 장애인·교수·지역법관 … 여성은 없어
양승태 대법원장(오른쪽)이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 앞서 곽배희 위원(왼쪽)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추천된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