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국회법에 따른 첫 국회의 변모|『실험 의정』
오는 17일 개회되는 86회 임시 국회는 지난3월의 국회가 의장단·상임 위원장 선거 등원의 구성으로 끝난 회의였기 때문에 9대 국회로는 처음으로 국정을 다루는 사실상의 첫 회의다.
-
교섭 단체 하한, 10∼15명으로
【부산】무소속 의원들은 현재 20명을 하한선으로 규정하고 있는 원내 교섭 단체 구성 요건을 10명∼15명으로 낮추도록 국회법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지방 시찰에 나선 양정규 의원
-
정책 질의 등 일정 합의-회기 3주|여야 총무 합의-회기 초에 부의장 선출
제86회 임시 국회는 공화·유정·신민 등 3개 원내 교섭 단체 공동 소집으로 오는 17일부터 6월6일까지 21일간 열기로 여야간에 합의했다. 김용태·이민우 공화·신민 양당 총무와
-
국회 회기 길어져도 걱정
신민당은 정부의 국정보고와 대 정부질문이 주 의제가 될 5월 국회회기를 1개월로 내세우고는 있지만 운영문제엔 걱정이 많다. 이유는 대 정부질문에서 동일의제에 대한 발언을 교섭단체에
-
한강에 우뚝선 「민주」의 위용
○…여의도에 신축중인 새국회의사당이 골조공사를 끝내 오는 5월15일께 상량식을 갖는다. 10만평의 부지에 1백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69년10월 착공한 의사당공사는 작년도까지의 집행
-
정치자금법은 필요하면 개정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필요가 있으면 개정을 하되 국회에서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연석회의
-
배분 늦어 정당자금에 차질
경제단체는 모금중인 1억1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4월 말까지 선관위에 기탁키로 했으나 『배분은 분기 말에 한다』는 「정치자금에 관한 법 시행령이 규정 때문에 배분이 7월 말이라야 가
-
법안공동연구로 보조연습
무소속 의원들은 진전이 없는 교섭단체구성을 뒤로 미루고 우선 공동보조가 가능한 일부터 하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래서 18일 모임을 가진 양정규 진의종 이영표 이용희 의원 등은 첫
-
원내 규제 알리는 모임 준비
오는 5월14일 제86회 임시국회가 개회되면 정부측으로부터 「10·17」이후 지금까지의 국정보고를 들은 다음 대 정부 질문을 벌일 예정인데 신민당의 유진산 당수는 대표질문형식으로
-
정치자금 배정 교섭단체별로
김진만 국회부의장은 6일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은 지난4일의 당정협의회에서 개정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현행법은 무소속을 허용치 않던 헌법체제 아래서 만들어졌기 때
-
무소속의원들 공동사무실
무소속의원들은 교섭단체 등록문제를 잠시 보류하고 일단 공동사무실을 마련해 공동보조를 모색키로 했다. 사무실은 태평로 국회의사당 주변에 1백평 정도의 방을 물색하고 사무실 임대료등
-
공화서의 구걸은 부제
정당에만 정치자금을 나누어 줄 수 있게 한 현행법에 대해 공화당이 『공화당 몫에서 유정회에 나누어 줄 수 있다』고 해서 법개정을 탐탁히 여기지 않자 유정회 쪽이 발끈 김진만 국회부
-
무소속에도 정치자금을
재계의 정치자금모금방침이 확정되자 통일당과 무소속도 배상을 요구. 통일당의 김녹영·김경인 두 의원은 4일 정일권 국회의장과 김진만 부의장을 차례로 만나『현행법상 정치자금 배분에선
-
정치자금의 양성화
유신국회의 개회에 마라 앞으로 정치자금의 조달배분이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성화될 것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일 밤 국회·정부 및 실업계 대표 7명은 간담회를
-
공화에 1억원 배정 신민·유정 6천만원
모금이 추진되고있는 금년도 2억2천만원의 정치자금은 공화당에 1억원가량, 유정회및 신민당에 각6천만원가량 배분될 예정이다. 국회·정부·경제계대표의연석회의(2일)에 이어 경제인연합회
-
정치자금 양성화의 안팎
○…정치자금의 조달배분이 공식화할 것 같다. 2일밤국회·정부및 실업자대표 7명은 간담회를 갖고 금년도에 재계로부터 2억2천만원가량의 모금을 추진키로했다. 앞으로 여야의 모든 정치자
-
정치자금 배분에 편법 쓸듯
정일권 국회의장·김종비 국무총리·박두병 대한상의회장 등 정부·여당과 재계대표 7명은 2일 낮 영빈관에서 정치자금의 양성화와 이를 위한 모금 문제를 협의했는데 오랜만에 이런 모임을
-
유 당수와 회담용의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는 신민당의 전당대회가 끝나는 대로 신민 당수와 회담을 가질 의향이 있다고 28일 말했다. 이 의장 서리는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진산 신민 당수와 만날
-
9대 국회… 줄어든 기구와 돈|8대 국회와 비교해 보면
정부가 주도한 체제개혁을 거쳐 반년만에 다시 구성된 9대 국회는 8대 국회와 비교해 달라진 것이 많다. 국회사무처 규모가 축소되고 예산규모가 줄어든 것도 달라진 것 중의 하나. 9
-
정부·공화·유정 협조토록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하오 청와대에서 정부·여당 연석회의를 주재, 『9대 국회에서는 여당이 2개의 원내교섭 단체를 갖게된 만큼 공화당과 유정회, 그리고 정부는 삼위일체가 되어 유
-
총무단 모임, 노래 자랑부터
9대 국회의 3개 원내교섭단체 총무단이 19일 밤 한 자리에 모였다. 이민우 신민당 총무의 초청형식으로 시내 B요정에 마련된 이 모임은 우선 총무단 끼리 얼굴을 익히기 위한 것인데
-
21일부터 각상위개최 임시국회는 빠르면 5월말에
공화당과 유정회는 17일하오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다음 임시국회를 빠르면5월말, 늦어도6월초까지 열기로 방침을 세웠다. 간부회의는 ⓛ선거를 「치른후 각교섭단체와 의원들의 선거뒤처리가
-
장기휴면 못면할|다음국회소집 싼 여야의 줄다리기
1주간의 개원국회는 대통령이 소집한 임시국회여서 지정된 의안을 미리 정해진 회기안에 처리하는것으로 끝났다. 특위 의안은 원의구성 총리인회등 모두 인사안건이어서 9대국회의 운영방식이
-
임시국회 소집요구
신민당은 이번 국회회기가 끝나면 곧바로 제86회 임시국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이민우 원내총무는 14일 『국정전반에 대한 보고와 2·27총선 뒤처리 및 경제·안보문제 등을 따지기 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