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각상위개최 임시국회는 빠르면 5월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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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과 유정회는 17일하오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다음 임시국회를 빠르면5월말, 늦어도6월초까지 열기로 방침을 세웠다.
간부회의는 ⓛ선거를 「치른후 각교섭단체와 의원들의 선거뒤처리가 남아있고 ②특별한 안건이 없으므로 조기임시국회를 열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그 대신 21일부터 금주말까지 국회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국회의 장기휴회대책을 협의키로 했다.
간부회의는 각상임위가 소관행정부처의 현황을 보고받고 비상국무회의가 처리한 안건들을 검토, 시정해야할 문제점 유무를 알아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총무단은 각상임의원장으로부터 상위소집요구서를 받아 20일 운영위에서의 날짜조정을 거쳐 정일권국회의장에게 일괄제출할 방침이다. 유정회는 19일 소속상임위원장및 상위간사를 따로 소집, 상위활동방안을 논의했다.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 방침에따라 우선 내무위와 국방위는 오는 21일회의를 열고 소관부처에 대한 현황을 들을 예정이며 다른상위도 곧이어 일제히 회의를 소집할예정이다.
한편 신민당은 일단 각상위에 출석, 국정보고를 취하면서 가까운 시일안에 다음 임시국회의 소집을위한 대여절충을 벌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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