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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유탁 의원 (공화) 질문=현재 야기되고 있는 체제 논쟁으로 비롯된 후유증을 빨리 제거하여 시국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만연되고 있는 사회 부조리를 제거키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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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국위손상, 민심 이반에 정부 책임 안 느끼나|답 일부인사의 국외의존성향 계속되면 규제
▲송효순 의원(유정)질문=작년 초에 많은 공무원을 물러나게 한 후 아직도 부조리가 운위되고 있는 사태를 정부는 어떻게 보며 이의 시정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일본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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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임시국회 의제로 대립
여당단독으로 소집된 임시국회는 신민당이 일단 참석하기로 당론을 정했으나 의제와 운영일정을 다시 조정하자고 들고 나와 소집에 따른 여야절충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여당은 의제로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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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집 협상의 앞 뒤
「2·12」국민투표가 끝난지 17일. 여당 쪽에서 먼저 열자고 달려든 국회소집은 대야 의중 타진의 단계에서 아직 본격 절충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개헌투쟁의 주전 장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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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조속 소집에 접견
여야는 임시국회소집을 위한 막후접촉을 활발히 벌이고 있어 내주 중으로는 공식 총무회담을 열어 국회소집문제를 의결 지을 것 같다. 공화당의 박준규 정책위 의장과 김형일 신민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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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집협상 제자리걸음
여-야가 임시국회의 소집을 위한 의제조정, 사전협의 절차 등에 이견을 드러내 소집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금주 안으로 여야 당직자들의 비공식 접촉이 이루어질 것 같다. 공화당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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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여는 문제
여야당간에 국회소집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임시국회를 여는 문제가 제기되면 여당 측이 주로 기피했고 야당 측은 개회를 주장했는데 이번엔 입장이 조금 달라 여당 측이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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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집 시기·의제 논의
여야는 20일 상오 국회 운영위원장 실에서 총무회담을 열고 임시국회소집문제 등 정치문제 전반에 관해 협의했다. 회의는 임시국회 의제와 소집시기에 관해서는 깊은 논의 없이 추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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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지난해 후반부터 줄곧 논란되던 개헌논의, 체제개편논의는 어떤 방법으로든 결착이 지어져야 할 일이었다. 그것이 초헌법적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개헌이 발의되거나, 아니면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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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일권 국회의장·유진오 전 신민 당수
『유 박사께서 육성한 야당이 자꾸 원외 활동만 하겠다니 큰일입니다.』 -나는 정 의장한테 기대를 걸었는데 좀 어그러졌어요. 야당을 때려부수는 일이 생기고…. 대좌하기도 전에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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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풍년… '74년 정치
긴급조치의 선포와 해제·신민당의 당권교체·개헌공방과 원내에서의 여야충돌 등 많은 정치「이슈」가 부침한 74년-. 정국의 소용돌이가 거셌던 만큼 정치발언도 무성했다. 중대발언·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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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의「페이스」와 당의 체질이 빚은 혼선
김영삼 총재의 당 지도방식에 대한 신민당내의 불만은 비주류의 당직자 인책주장과 고흥문 정무회의부의장의 사표제출로 표면화됐다. 그동안 이철승 이민우 김원만 신도환씨 등으로 대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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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정가-정기국회 폐막 이후의 여·야 대치
원외의 개헌공방이 20일 광주에서 막을 올렸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정부는 헌법이 어떻다, 체제가 어떻다 하는 말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고 호헌을 강조했고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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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과 소란으로 어려워진 대화-90회 정기국회의 결산
대치와 일방통행을 거듭하던 90회 정기국회는 17일 변칙처리로 도미를 장식하고 문을 닫았다. 이번 정기국회에선 회기 초 신민당이 정치입법과 개헌을 들고 나와 어느 때보다 정치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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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자리에 앉게 될까|국회 정상화의 막후와 그 전망
여야 협상의 타결로 1일부터 정상화되려던 국회는 합의 내용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다시 협상을 해야 할 처지로 원점 환원했다. 문제가 된 합의 내용은 대정부 질문의 제1의제가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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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특위는 덮어두고 협상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은 9일 밤 김진만 국회부의장과 신민당의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 선에서 대충 타결. 고 부의장은 9일 상오 김 부의장의 전화를 받고 등원에 따른 야당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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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석방 결의안 채택키로
여야는 10일 낮 국회의장단과 여야 총무 연석회의에서 정기국회가 폐회되는 오는 18일까지의 의사 일정에 합의, 11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정일권 국회의장이 제의, 여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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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운영 협상
여야는 11일 이후의 국회 운영과 관련, ▲개헌 특위 구성 문제 ▲대정부 질문 등을 중심으로 막후 절충을 벌이고 있다. 김진만 국희부의장은 신민당의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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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을 권유
정일권 국회의장은 6일 상오 농성 중인 신민당의 이철승 국회부의장·김형일 총무와 의장실에서 만나 정국 경화 타개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만 부의장과 신민당의 정해영 의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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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에 76개 안건 땅땅|쫓기듯 서둔 일요 단독 국회
야당이 3일에 등원 할 것을 결정한 가운데 여당은 일요일인 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과 부수 세법안 뿐 아니라 일반 의안까지 모두 76건을 무더기 처리했다. 이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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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론에 밀린 원외 투쟁
『나는 신민당의 당수요. 나 혼자만 갈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9일 정무회의에서 신민당 의원들의 무조건 등원을 선언한 뒤 신민당이란 말에 유달리 힘을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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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조건 없이 등원
신민당은 29일 정무회의에서 오는 12월3일부터 무조건 국회에 등원키로 결정했다. 정무회의는 개헌 특위안 협상을 다시 벌이지 않고 예산안심의가 끝나는 12월3일부터 무조건 등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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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논의 새 국면에
각계인사 71명이 「민주회복 국민회의」를 결성하고 이에 대항해 여당 측이 호헌운동을 벌이기로 해 개헌논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여당의 호헌운동은 유신체제를 견지하고 개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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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술 있다
신민당은 국회 복귀여부의 고비가 될 29일 정무회의를 앞두고 당론 조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정무회의·의원총회·당직자 회의를 통해 신민당의 다수의원은 원내 복귀를 강력히 희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