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열며] 벌써 과거를 잊으셨나요?
선거판엔 교체지수란 개념이 있다. 현역 의원이나 단체장을 놓고, 그들이 계속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지 아니면 반대인지 따져보는 것이다. 2000년 16대 총선 때 한나라당 윤여
-
노대통령 임기단축 거론'연정 대공세'…압박인가 도박인가
▶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청와대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 대통령과 의원들은 만찬에서 최근 대연정 제안 등 1박2일간의 의원연찬회에서 토의된 안건들에
-
한나라당 연찬회 대연정 대응 엇박자
한나라당은 30일 연정과 혁신안, 불법 도청 테이프 내용 공개 등을 놓고 격돌했다. 강원도 홍천에서 30~31일 이틀 일정으로 열린 의원연찬회에서다. 연찬회에서는 현안들을 놓고 주
-
"대통령이 나라 들쑤셔" "획기적 발상의 전환"
▶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中) 등 의원들이 29일 오후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 입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통영=연합뉴스] ▶윤호중="연정을 제안
-
한나라 "세금과의 전쟁"
한나라당이 29일 '세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부가 26일 확정한 '2005년 세제 개편 방안'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내용이다. 한나라당은 세제 개편안이 정부의 잘못으로 빚어진
-
"한나라 + 호남 정치연합 만들자"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한나라당에서 한나라당 주도의 정계개편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론은 아니지만 당사자가 맹형규 정책위의장이라는 점에서
-
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론 제기 눈길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론에 맞서 '반노우국 세력이 함께 하는 정치연합'을 결성하자는 주장이 한나라당에서 나왔다. 한나라당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28일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호남과 반노(
-
열린우리 "U - 정당 구축" 한나라 "대권 - 당권 분리"
▶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5일 대전을 동시에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섰다. 문 의장은 두부 제조 과정에 참여했고, 박 대표는 대흥동 지하상가 대표들과 간담
-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전문]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 李貞鉉 우리 한나라당이 최근 호남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통합과 호남지역 발전 그리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
-
"국회에 공무원 총출동 이제 그만"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국회가 열릴 때마다 우르르 몰려가는 관행을 바꾸기로했다. 국회가 열리면 장.차관, 실.국장에서부터 6급 주사에 이르기까지 주요 간부들이 여의도로 출동하는 현상
-
열린우리 워크숍 "실용 … 민생 …" 쏟아져
▶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부터) 등 의원들이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한나라 '집권 비관주의' 극복 연찬회
▶ 3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박근혜 대표(右)가 고개를 숙인 채 의원들의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왼쪽은 김덕룡 원내대표. [제천=김형수 기자] 한나라
-
한나라 비주류·소장파들 박 대표에 정면 도전
한나라당 연찬회를 하루 앞둔 2일 당내 의원그룹인 '발전연'과 '수요모임'이 박근혜 대표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이재오.김문수.홍준표 의원 등 '비주류 3선 3인방'이 이끄는 발전연
-
[사설] 할 일 쌓인 임시국회, 무정쟁 약속 지켜라
내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린다. 새해 들어 맞는 첫번째 국회다. 여야가 '무정쟁'을 선언했고 경제살리기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국회이기도 하다. 식언을 일삼던 정치권의
-
한나라 당직자들 색깔 논쟁
한나라당 40대 핵심 당직자들이 당의 노선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28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다. 설전의 주인공은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성헌 사무부총
-
"집단소송 부담 덜 것" 기업들 일제히 반색
▶ 이해찬 총리(右)가 28일 신라호텔에서 경총 주최로 열린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한 뒤 조남욱 경총 부회장(左)(삼부토건 회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 기업이 분식회계
-
"출자총액제 대상 축소 검토"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25일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에 대해 "(적용 대상의) 규모 축소 등은 현실적으로 검토해볼 만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
-
한나라 당 개혁 고삐 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다음달 3일 충북 제천에서 1박2일의 연찬회를 연다. 지난해 8월 전남 구례.곡성에서 개최한 1차 의원 연찬회가 호남 공략을 상징한 것이었다면 이번엔 행정수도 이
-
[분수대] 박 대표의 수석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자택 응접실에는 진귀한 모양의 수석(壽石)이 하나 놓여 있다. 마치 사람이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 같은 형상이 까맣게 도드라져 있는 돌이다(사진). 이는 얼
-
박근혜 대표 사과 뜻 비쳐
지난달 28일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서 공연된 연극 '환생경제'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따갑자 박근혜 대표가 사과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고 한 당직자가 1일 밝혔다. 이 당직자는 "박
-
정치권 패러디에 이어 이번엔 연극 파문
▶ 한나라당 의원들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가 28일 전남 곡성군에서 열린 당 의원 연찬회에서 정치풍자극을 공연하고 있다. 이 연극은 노무현 대통령을 야유하는 내용에다가 각종 욕설
-
한나라, 보수파 반발 속 '호남 껴안기'
▶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좌석 밑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 오른쪽은 김덕룡 원내대표.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은 28~30일 전남 구례.곡성 등지에서 의원
-
"朴의장 오신다니 나가야지" 與 초선, 연찬회때 퇴장
▶ 13일 열린 ‘초선 의원 연찬회’에서 열린우리당 일부 당선자가 탄핵안 처리에 대한 항의 표시로 박관용 의장이 연설할 때 참석하지 않았다. [김형수 기자] 13일 국회 헌정기념관
-
與 초선 일부, 박관용 환영사 때 불참키로
열린우리당의 초선 당선자들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의정 연찬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처리에 대한 항의 표시로 박관용 국회의장의 환영사가 끝난 뒤 입장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