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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우리만이 한나라 견제"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서울과 인천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진보개혁 대표 주자 교체론'을 앞세웠다. 천영세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7시부터 인천에서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한 표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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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의원 후원금 모금 1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국회의원 중에서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았다. 1억9800만원으로 의원 평균 1억1900만원보다 약 7000만원이 많다. 유 장관의 후원금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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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진통 끝에 비정규직 법안 통과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27일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골자는 ▶기간제와 파견 근로자의 고용기간을 각각 2년으로 한다▶기간제 근로자는 고용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무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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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법안 또 표류
노사정(勞使政) 갈등의 핵인 비정규직보호법안 입법이 미뤄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2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보호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17일 오전에 법안심사소위, 오후에 전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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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민주노총과 민노당은 홍콩사태에 책임을…
홍콩사태에 대한 민주노총, 민노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홍콩에 까지 가서 한국에서 하던 습관대로 불법 폭력시위를 하다가 기소된 자칭 '농민 시위대' 11명이, 5일부터 홍콩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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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단체 "학교 폐쇄 불사"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수정안'을 열린우리당 주도로 강행 처리하고 정기국회를 폐회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자신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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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이론가' 대 '현장 운동가'… 이목희 - 단병호 의원 비정규직 충돌
김대환 노동부 장관(왼쪽)이 2일 국회 환경노동위 법안심사소위를 찾아 조속한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당부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연말 국회가 비정규직 법안 문제로 시끄럽다. 노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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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민노당 또 농성하십니까
민주노동당이 28일 또다시 농성에 돌입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입법 추진 중인 비정규직 관련법의 저지를 위해서다. 쌀 협상 비준 동의안 처리를 막으려고 같은 당 강기갑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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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또 만들자" "제대 사병 퇴직금 주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참여정부 들어 부쩍 늘어난 위원회 등 기구를 확대하는 법안을 많이 제출했다. 감세를 당론으로 정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감세법안과 함께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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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비준안 통과되던 날] ‘국익당’이‘농촌당’이겼다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쌀협상 비준안' 통과를 막기 위한 실력 저지는 싱겁게 끝났다. 민노당과 일부 농촌 지역구 의원이 격렬히 반발했지만 결국 '농심 챙기기' 주장은 '국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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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지도부도 전원사퇴… 겉으론 '선거 패배' 속으론 '계파 갈등'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등 최고위원단이 31일 전원 사퇴했다. 10.26 재선거 패배에 따른 책임 차원이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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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산재인정률 17.7%"
암에 걸린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확률은 5명 중 1명이 못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단병호(段炳浩.민주노동당) 의원이 21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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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법 반대 열린우리당에 네티즌 비난 빗발
국적포기자의 각종 권리를 박탈하는 내용을 담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이하 재외동포법)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소속 의원 다수가 법개정안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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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협상도 결렬
비정규직 관련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정의 노력이 결국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로써 비정규직 관련 법안 처리 여부는 6월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목희 국회 환경노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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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법안 노사정 대화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노사정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사정 대표는 6일 이경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비정규직 법안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국회에서 하되 노사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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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민노총 파업… 공공연맹 소속 거의 불참
민주노총은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시한부 총파업을 벌였다. 노동부는 이날 85개 사업장에서 6만1000여 명이 파업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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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깡패냐" 증인 박순석씨 막말에 국회모독죄 고발 검토
7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대전지방노동청 국정감사에선 증인으로 출석한 신안건설 박순석 회장의 '막말'로 감사가 10분간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리베라호텔 노사 분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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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달라지자" 싹트는 몸짓] 17대 코드는 '권위 벗기'
▶ 승합차 타고 등원(맹형규 의원)▶ 택시로(주성영 의원)▶ 점퍼·두루마기 입고(단병호(左).강기갑 의원) [김형수 기자] '권위.부패.뻔뻔함.나태'. 정치와 국회의원들을 묘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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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파 의원들 크게 늘었다
서울 여의도 1번지 국회 주변의 가로등은 요즘 몸살을 앓는다. 각종 국회의원 모임의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알리는 현수막들 때문이다. 17대 국회의 새 현상 중 하나가 '공부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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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의원 노조활동 논란
민주노동당 단병호.심상정 의원이 전국금속노동조합의 파업 찬반투표에 참여,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단 의원은 지난 9일 금속노조 서울남부지회 조합원 신분으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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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파병 쪽으로 가닥
일부 소장파 의원의 이라크 파병 재검토 주장으로 한때 혼선을 빚었던 열린우리당이 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당초 시민단체의 '파병 재검토'서명에 참여한 소장파 의원 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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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 하려다 진짜 개혁 못해"
▶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만찬을 하기에 앞서 김혜경 대표와 건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9일 김혜경 대표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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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구태 답습한 새 국회
▶ 박승희 정치부 기자 17대 국회는 변했을까? 바뀐 게 있긴 있다. 첫 본회의가 열린 지난 5일 본회의장 모습은 울긋불긋했다. 점퍼 차림을 한 의원(민노당 단병호 의원), 개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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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자연 속의 삶 外
모든 것을 버리고 자연 속에 묻혀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십년간 살아온 환경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새로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