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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정] '불심으로 대동단결!' 김길수씨가 대선에 출마했던 이유?
4월 18일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6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벽보)가 공개됐습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포스터는 경선 현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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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종단, 대한민국 시대정화를 위한 ‘정화수기도대법회’ 개최
재단법인 선교가 후원하고 선교총림선림원이 주최하는 한민족신성회복 기원 및 ‘대한민국 시대정화를 위한 정화수기도 대법회’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명동 천지인합일명상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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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보수 후보 단일화해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왼쪽)이 29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설 연휴 시작 직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0일 ‘보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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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유승민 만나 "사드 배치 주장 정말 잘 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을 만나 "국가 안보가 제일 중요하다"며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백성들의 생활이 평안함)을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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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매화
설을 앞두고 전국 산천에 눈이 소복이 쌓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자와 빈자 구별 없이, 빨강·파랑·초록 등의 정치이념까지도 차별 없이 다 덮어주겠다는 듯 그렇게. 창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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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부녀는 인연법에 엮였다”
━ 역술인 백운산, 무속인 이성재가 말하는 최태민·최순실 이성재 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左),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右)대한민국을 뒤흔든 건 비선실세의 ‘국정 농단’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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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
5월의 끝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불교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물론이요, 다양한 세미나와 각종 문화행사가 즐비했다. 특히 연등 행렬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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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공정한 사회에서 평화가 꽃핀다
5월의 끝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불교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물론이요, 다양한 세미나와 각종 문화행사가 즐비했다. 특히 연등 행렬이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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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말릴 때 중화학 집중 … 수출 대국 향한 강을 건너다
8년간 박정희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오원철 전 경제수석이 지난 20일 남산 순환로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가 박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와 비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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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것만 알아주면 돼"
김종필 전 총리가 직접 쓴 자신의 묘비명.지난달 25일 부인의 장례를 치른 김종필 전 국무총리. 그는 서울 신당동 자택 1층에 마련한 고인의 빈소에서 매일 아침과 저녁 상식(上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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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입춘대길(立春大吉)
길 것만 같았던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나 보다. 내일이 입춘이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다. 보통 양력 2월 4일께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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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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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극화 고려말 닮아 … 600년 전 메시지 귀 기울여야
29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최상용 교수는 “광화문(光化門)도 정도전이 지은 이름이다. 그를 빼고는 서울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라도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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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행렬, 말 달리기 … 색다른 해맞이 행사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올해 1월 1일 대전 보문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 [중앙포토] 2013년이 저물고 2014년이 온다. 해맞이, 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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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 쫓는 최영 사당 마을제사 보러갈까
4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자성대공원 최영장군 사당에서 한 시민이 참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4일 부산시동구 범일동 자성대공원 서쪽 자락을 오르니 작은 비각이 나타난다. 최영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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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경기도, 숲 속여행하며 별미까지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 그 무더위가 이제 떠나갈 준비를 하고. 기나긴 여름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자연과 함께 치료하며 지역별 소문난 맛있는 음식으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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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입춘첩
이덕일역사평론가입춘 때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또는 건양다경(建陽多慶) 같은 글귀를 크게 써서 붙여두는 풍습이 있었다. 입춘첩(立春帖), 줄여서 춘첩(春帖)이라고도 하고 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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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년은 60년 만의 흑룡띠 해 … 31m 그림 퍼포먼스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온다는 2012년 흑룡띠 해를 앞두고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이종철(68) 화백이 가로 3m, 세로 31m짜리 초대형 흑룡 그리기 퍼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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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신이 되다? 中 대륙의 마오 사당들
마오쩌둥이 13억 중국인의 안위를 지키는 ‘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마오는 미신 척결과 우상 타파에 목청을 높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중국인들은 마오를 신으로 추앙하며 심지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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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
강화도 고려산 서쪽 기슭 작은 초당에 녹음이 짙다. 앉은 품새는 의구하되 낯빛은 철 따라 바꾸는 게 산이라지만 고려산의 산색(山色)은 다채롭기로 이름 높다. 겨울 수묵담채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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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1)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남해 북단에서 노량나루를 건넜다. 섬과 뭍 사이에 잘록하게 드러누운 쪽빛바다는 투명했다. 잔잔한 물의 비늘들 사이로 파고든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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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교수 이끄는 어울림앙상블 … 사라예보·헝가리 등 유럽 연주 나서
홍천 마리소리골 대표 이병욱씨(서원대 교수·사진)가 유럽 연주에 나선다. 이씨가 이끄는 어울림앙상블은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사라예보 페스티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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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라산신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8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제단에서 열렸다. 초헌관인 김태환 제주지사가 무릎을 끓고 제를 지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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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 스님 법맥 이어가는 불교 발전의 견인차
관련기사 불교는 사찰의 고요함이나 타 종교에 대한 바람이 서걱거리는 가을이 되면 나는 까닭 없이 황금 소낙비가 내리는 월정사에 가고 싶어진다. 그곳에 가면 해맑은 문수동자(文殊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