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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요리까지「기욱」가 안내|전철 거미줄…「안통지옥」은 옛말
앞으로 15년후인 1995년. 사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앞으로 15년후를 예측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20년간의 발전이 그 20년간의 50년간을 모두 합처 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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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신 요금 평균19% 인상/환율올라 21일부터
체신부는 18일 환율인상에 따라 21일부터 국제통신요금을 평균19·6% 인상키로했다. 이에따라 항공서간은 2백원에서 2백60원이 되며 일본의 경우 1개단어에 1백14원이던 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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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백% 인상
체신부는 내년1월10일부터 긴급전화 부가사용료를 현행 월1만4천 원(1백 통화까지의 기본료2천1백70원은 제외)을 4만2천 원으로 2백%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화 및 우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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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거는 국제전화|3분에 백80앤내려
【동경21일 합동】일본에서 서울로 거는 국제전화요금이 3분1통화에 현행 1천9백80 「엔」에서 1천8백「엔」으로 1백80「엔」이 내린다. 일본국제전신전화회사(KDD)가 20일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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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통신비용 5백80만원
○…「호텔신라」2층「다이너스티·홀」에 마련된「프레스·센터」에서는 백악관출입기자 2백2명, 일본·「홍콩」등지에서 날아온 외국기자 1백6명, 서울주재 외신기자 56명, 주한미군방송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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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직원의 눈총 받으며 모스크바에…|본사 노진호 부장 착소 1신 보내 와
한국기자의 입국수속을 맡은 출입국 관리들은 모두 무릎 아래까지 오는「부츠」와「스탈린」모자에 견장을 단「그린」색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었다. 입국수속은 아주 철저하게 진행됐다.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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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렉스료 중공의 3배―북한, 달러 벌기에 혈안
○…35회 세계탁구대회 참가취재관람을 위해 평양을 방문중인 미국인들은 가능한 한 많은 달러화를 쓰라는 권장을 평양당국으로부터 묵시적으로 받고있으나 쓸 달러화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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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 전화 「수신 측 지불제」
체신부는 15일부터 시외 전화를 받는 수화자가 통화료를 낼수 있도록 하는 「수화자지불제」 (콜렉트·콜)를 실시키로 했다. 이 수화자지불제는 그동안 국제 전화에만 통용돼온 것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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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간 국제전화|30일부터 직통으로
체신부는 지금까지 「캐나다」와 「홍콩」의 중계로 운영되던 한국과 영국간의 국제전화를 직통회선으로 구성, 30일 상오10시부터 개통했다. 이번 직통회선은 한국의 교환원이 영국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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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아 얘기하듯…
벌써부터 점두에는 울긋불긋한 「크리스머스·카드」와 연하장이 나돌아 세모를 재촉하고 있다.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는 감상은 새삼 명소에 잊고 살던 먼 곳의 벗에게 「카드」를 띄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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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런 고민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모두 물가 때문에 살림에 쪼들림을 받고 있지만 일본국민의 물가에 대한 분노는 최근 폭발직전에까지 이르고 있다.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가 수출증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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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성토장 같던 교체 위
1일 열린 국회 교체 위에서는 교통요금문제와 관련, KAL운영부조리에 관한 발언이 많아 한때 KAL성토장 같은 분위기. 김재광 의원(신)은 『KAL이 국제선에서 50%를 할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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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속락…새우등(여행자)이 터진다
한때는 1백달러짜리 지폐를 몇 장 주머니에 넣고 파리나 로마시내 관광에 나서면 든든했었다. 1백달러면 우리 돈으로 따져 약 5만원, 그러나 구매력으로 보면 달러쪽이 훨씬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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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티나이·카프』. 「방콕」에 사는 외국인이 제일먼저 배우게되는 태국어다. 『댁은 누구십니까』라는 말이다. 전화에 혼선이 많고 제대로 통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전화의 회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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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경쟁치열…일본의 「컴퓨터」「팩시밀리」업계|팩시밀리
「팩시밀리」가 기업 안의 새로운 통신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팩시밀리」의 경쟁상대인 우편이나 「텔렉스」요금이 인상되고 있는데 반해「팩시밀리」는 기술혁신과 「메이커」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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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책 주요 내용
▲통화증가율을 23~25% 수준에서 유지▲정부비축제도의 개선▲상권별 도매시장육성▲서울 중앙양곡도매시장개설▲농협연쇄점을 1백개 증설하여 1면1점포개설▲부가가치세 실시가 물가상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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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5개년 계획의 시발점|올해 나라살림·부엌살림
77년은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출발하는 해다. 1백억「달러」수출, 1천「달러」국민소득을 위해 다짐을 하고 좀 더 잘 살기 위해 부지런히 일해야 하는 해가 되는 것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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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내핍 재정
「바티칸」에도 『내핍 생활』의 선풍이 불기 시작했다. 현 「이탈리아」 「안드레오티」 내각의 세율 인상, 공공요금 인상 조처는 직접 간접으로 「바티칸」시국 재정뿐 아니라 시국의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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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제 전신·전화료 최고 6% 인상
체신부는 한일간 국제 전신 전화 요금을 새로 조정, 12월1일부터 한·일 두 나라가 동시에 현행보다 최고 6·6%까지 인상 실시키로 했다. 한·일간 협의를 거쳐 새로 인상된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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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물가 10% 억제 어렵지 않나|예결위 질의, 부별 심의 완료-계수 조정 11인 소위 구성
국회 예결위는 24일 재무·경과 및 운영위 소관 새해 예산안에 대한 부별 심의를 마지막으로 3일간에 걸친 부별 심의를 모두 끝냈다. 예결위는 여야 11인의 계수 조정소 위원회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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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물가
연말을 앞두고 통화량 및 물가정세가 매우 불안해지고 있지않느냐하는 염려가 일고 있으며 제반 경제지표로 보아 그것이 단순한 걱정만은 아니라 하겠다. 9월말까지의 국내여신이 5천여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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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 국제전신·전화요금 올해 안에 2배 인상
【동경=김경철 특파원】한일간 국제전신전화요금이 올해 안에 두배 정도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다노」일본 국제전신전화회사장은 10일 한국·대만·「홍콩」등 동남「아시아」제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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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정책·거액대출 등 중점 추궁
국회는 8일 본회의에 최규하 총리·남덕우 부총리와 경제장관들을 출석시켜 경제문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이틀째 계속했다. 질문에 나선 김동영(신민) 김상영(공화) 김기형(유정) 박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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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신청 취소|하루 2천여 건이나
요즈음 국제전화를 신청했다가 통화를 못하고 취소 당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 하루평균신청자의 33%나 되고 있다. 10일 체신부에 따르면 국제전화신청 후 취소하는 사례는 하루평균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