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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YS라면 문재인에게 이런 조언 하지 않을까
이상렬 국제부장 김영삼(YS)은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대통령이다. 그는 군부정권에 종지부를 찍고 문민정부를 수립했다. 그러나 재임 말기 외환위기를 막지 못한 것이 그의 빛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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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D-3 … 전문가 10명 중 9명 “금리 올린다”
금융시장의 시계는 30일에 맞춰져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관심사는 내년 3월 말 물러나는 이주열 총재가 재임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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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직방 지분 사들이고 쿠팡에는 담보 대출
━ [투자은행의 세계] 골드만삭스의 자기자본투자 지난달 17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끝자락에 재점화된 주식 강세, 채권 약세, 달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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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3% 금리 새 발행어음 ‘투자 전 따져봅시다’
한국투자증권이 27일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한다. 1년 만기 금리가 연 2.30%로 정해졌다. 자본금 4조원 이상에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 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에서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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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총력전 편다
지난 9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총회에서 서병수 시장(오른쪽 다섯째) 등 각계 인사가 타임캡슐에 손을 얹으며 엑스포 유치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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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펀드]1200에서 200까지 폭락했던 베트남 지수, 10년 만에 900대로
한국투자신탁운용 김현빈 ETF 전략팀장이 22일 한국투자KINDEX베트남VN30상장지수를 설명하고 있다.[중앙포토] 시작은 좋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6개월 만에 반 토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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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우즈벡, 신북방정책 중요 파트너"…벽화 언급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샤프카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정치ㆍ경제ㆍ인적교류 등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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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노리는 스타트업! 홍콩에 먼저 가야 할 이유는?
최근 들어 홍콩과 중국 본토의 광둥성이 경제통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통관절차가 간소화되고, 물류비용도 줄어들면서 홍콩이 중국과의 '관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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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조언 “노동계약 경직성 완화…종신고용 관행 벗어나야”
참여정부 핵심 경제 참모였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 경제가 지속할 수 있고 포용적 성장을 하려면 ‘경제적 자유의 증진’과 ‘사회안전망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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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품경제를 예방하는 이자율 인상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주식, 부동산 같은 자산의 가격이 갑자기 많이 오르면 ‘거품(버블)’이 아닌지 조심해야 한다. 가격이 계속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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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그 날 ‘두 얼굴의 금융 천재’ 김석기 구속
외환위기 직후 벌어진 ‘골드뱅크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석기(60) 전 중앙종금 대표가 21일 구속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던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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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IMF 연례협의가 한국 경제에 던진 메시지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며칠 전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팀이 보름간의 일정을 끝내고 다녀갔다. 이들은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을 위해 짤막한 보도자료를 제공하였다. 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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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새 발행어음, 금리 2% 넘을 듯 … 원리금 보장 안 돼
발행어음이 다시 시장에 나온다. 초대형 투자은행 인가가 난 5개 증권사 가운데 처음 단기 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은 약관 심사가 마무리되면 다음주 초 발행어음을 출시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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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400조 돌파한 가계 부채 … 금리 인상기 ‘시한폭탄’ 되나
JReport 11/23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은 가계 빚이다. 부채가 많은 가계는 소비할 여력이 없다. 경제가 활기를 띠지 못하는 이유다. 만약 소득이 줄거나 이자가 뛰어 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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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내년 2월 정부 승인 촉구한다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4회 국제콘퍼런스 포스터.[사진 부산시] 2030년 등록엑스포(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여론화하고 내년 2월 정부 승인(국가 사업화)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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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부동산 읽기] ‘부동산 광풍’에 대학 입시도 부동산학과 인기… 2030은 공인중개사 시험 ‘열공’
지난 2015년 미국 코넬대에서 열린 국제 부동산학과 학술대회에 참가한 건국대 부동산학과 학생들. [건국대]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지원했습니다. 재학 중 공인중개사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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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코인 ICO, 가상화폐 국제거래소 ‘비트나루’ 스펙 최초 공개
사진 출처 : 링커코인 가상화폐 시장의 주축이 될 링커코인 ICO(신규 가상화폐 발행, Initial Coin Offering)가 1, 2, 3차 프리세일 목표량을 조기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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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가 궁금?…금감원 회계포탈에 다 있다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 최중경 제43대 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지난해 취임사에서 강조한 슬로건이다. 과장이 아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모든 투자의 근거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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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세제개편안 주목…다우 0.31% 상승 마감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월가가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다우산업, 나스닥 종합]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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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5년째 1%대 … “Fed의장 바뀔 때 2% 목표치 낮추자”
‘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목표로 삼고 있는 물가상승률이다. 이 목표치는 2012년 1월 벤 버냉키 Fed 의장이 처음으로 제시했다. 지금은 유럽중앙은행(ECB)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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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신청 20년…40년 전 희망 그리운 60대 비정규직
20년 전인 1997년 11월 21일은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공식 결정한 날이다. 그해 12월 3일엔 IMF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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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에 손 벌린지 꼭 20년…그 불길한 예감이 또 왔다
1997년11월21일의 IMF 구제금융 요청 발표 사실을 보도한 이튿날 중앙일보 1면. 1997년 11월 21일 오후 10시.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광화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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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유가에 원화 강세까지 … 한국경제 ‘신 3고’ 복병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4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3% 전망에서 0.2%포인트 높여 잡았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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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원 깨진 원화, 강세 지속될 듯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치가 전날 대비 3.9원 오르며 1097.5원을 기록했다. 달러 값이 1100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9월 29일(1098.2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