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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러시.마돈나 남녀 주연상-54회 골든글로브상
제54회 골든글로브상(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주관)에서.샤인'의 제프리 러시(사진)와.에비타'에서 열연한 마돈나(사진)가 각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과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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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카데미상 선정작업 돌입
오스카 아저씨는 오는 3월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누구에게 미소를 안겨줄까.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작이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는 평론가들의 한탄을 뒤로 하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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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가미된 장면 완전 노출 '등급판정 불가' 논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예술영화가 공륜으로부터 체모 노출을 이유로 「등급판정 불가」를 받아 헌재의 삭제 심의 위헌 결정에 따른 영화표현의 자유문제와 관련,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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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종상 지원중단
…지난 92년부터 대종상의 단독 스폰서를 맡아 매년 수억원씩지원해온 삼성이 최근 내년부터 대종상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동주최측인 영화인협회(이사장 김지미)에 통보했다.영화인협회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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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빚어내는 용서와 화해-"바베트의 만찬" 1일 개봉
90년대 들어 세계 영화계에서는 음식과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마치 유행처럼 만들어졌다.대만감독 리안의 『음식남녀』,영국감독 피터 그린어웨이의 『요리사.도둑.그의 아내,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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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을 살리는 길
영화산업의 중요성을 거론할 때 흔히 드는 예가 있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주라기공원』이 벌어들인 돈이 우리가 그야말로피땀 흘려 자동차 1백50만대를 수출해 번 돈과 맞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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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영화제 축제 무드-영화100년 잇단 경사
프랑스영화계가 신바람이 났다. 베르트랑 타베르니에감독의『미끼』(L'appat)가 제45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황금곰상을 수상,영화 1백주년의 해에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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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영화 첫 대결 눈길-첫 상해국제영화제 막올라
☆… ☆… ☆… ☆… 中國영화의 세계화를 위해 上海市가 제정한 제1회 上海국제영화제가 7일 개막돼 14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 …☆ …☆ …☆ 31개국에서 총 1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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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임영(영화평론가)|박종호 시나리오작가로 은막입문|『아름다운‥‥』성공후 집필하며 감독수업|첫 연출작『비오는‥‥』20만들며 각광
박종호(1928년생)는 당초 시나리오 『아름다문 악녀』(57년·이강천감독)로 영화계에 첫 발을 들여놓는다. 『아름다운 악녀』는 스카라 전신인 수도극장에서 개봉됐었다. 재래적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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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미』 아카테미제 국내 첫 출품
베를린영화제 본선 10편확정 독일 통일이후 처음 맞는 베를린 국제영화제(2월16∼25일)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0편이 확정됐다. 이번에도 미국·소련영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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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서 초청 쇄도「그들도 우리처럼」|"뛰어난 영상미"평가
『철수와 만수』를 연출한 박광수감독의 두 번째 작품 『그들도 우리처럼』이 각종 국제영화제로부터 줄지어 초청받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영화진흥공사로 보낸 전문을 통해 초청의사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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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밀라노 영화견본시장 참가 국내제작 사, 수출외면 외화수입에만 눈독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과 세계2대 영화시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영화견본 시(MlFED) 가 올해는 22일 개막돼 29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 6평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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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두용 『피막』|국제 영화상 물꼬 터
이두용 감독(48)은 81년 그의 39편째 연출 작품 『피막』(80년)을 들고 베네치아 영화제에 참가한다. 베네치아 영화제는 규모나 화려함에 있어선 칸 영화제에 조금 뒤지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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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극장가 미·소 영화 "맞대결"
연말 극장가는 미국과 소련 영화들이 한판대결을 벌이게 됐다. 미국영화 『마지막 황제』 『람보Ⅲ』, 소련영화 『차이코프스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등 작품수준과 홍행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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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설화 특유한 재구성|국제 연극제 참가작품 『팔곡 병풍』
운명을 뛰어넘는 여자의 지극한 사랑. 지아비에 대한 애끊는 사랑 앞에 무자비한 역신마저도 무릎을 꿇고 만다. 처용 실화를 소재로 한 여인의 아픈 사랑을 그린 국립극단의 국체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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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영화 잇달아 국내 상륙
공산권 영화 수입이 허용되자 소련 영화가 잇달아 들어오고 있다. 대작사극『전쟁과 평화』가 제 1 호로 상륙한 데 이어『데루스 우갈라』『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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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작품상 소 영화『주제』가 차지
【베를린 UPI=연합】소련영화『주제』가 3일 제3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으로 뽑혀 골든 베어(금곰)상을 차지했다. 이스라엘로 이민 가는 한 반체제 유대인 작가의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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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푸른밤』등 3편 작품상|대종영화상 시상식
2O일하오7시 서울여의도 대생63빌딩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독상 (상금1천만원) 은 『깊고 푸른밤』을 연출한 배창호감독이 차지했고 납우주연상(5백만원)은 안성기군(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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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극단 「자유」의 『무엇이…』 해외공연
지난 81년10월 유럽지역순회공연으로 해외나들이에 나섰던 극단 「자유」의 연극 『무엇이 될꼬하니』(박우춘작·김정옥연출)는 14명의 연기진이 고르게 호흡한 집단창조적인 무대로 정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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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누」에 새긴 조각은 우리 장승과 비슷
「인간」은 어느 곳에서나 예술의 주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뉴질랜드」원주민「마오리」족이 창고 문이나「커누」뱃머리, 피리 등에 조각해놓은 인간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언뜻 동네 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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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0)영오 60년
65년부터 70년까지를 우리나라 영화사에선 전성기로 꼽는다. 이 기간동안 제작된 편수는 모두 1천1백73편. 이것을 연도별로 따져보면 65년에 1백61편, 66년에 1백72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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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제 수상
감승호는 앉은 자리에서 각각 다른 표정으로 70여「커트」를 찍는다는 말에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그는『한번 해보자』며 단단한 결의를 보였고 촬영은 시작됐다. 증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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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견본 시
제18회 「아시아」 영화제가 17일부터 화려한 막을 서울에서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는 11개 회원국 중에서 월남과 태국을 제외한 나머지 9개국이 참가, 대표단 총수 1백36명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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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