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야구, '근성'보다 '분석'이 모자랐다 [김태균의 눈야구]
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 7일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해 메달 없이 돌아오게 됐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내가 더 마음을 졸였고, 파이팅도 많이 외쳤는데 무척 안
-
말 안 듣는 말에…선수는 눈물 쏟고 감독은 주먹 휘둘렀다
여자 근대 5종 독일팀 감독이 경기 중 선수의 말(馬)에게 주먹을 휘두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제 근대5종연맹(UIPM) 측이 감독에게 징계를 내리며 사건은
-
황선우·우상혁 한국신기록 세워도…메달 없으면 연금 없다?
도쿄올림픽은 한국 체육의 다변화 희망을 확인한 대회였다. 수영 경영 황선우와 다이빙 우하람,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가라테 박희준 등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모두 해당 종목에
-
미국, 브라질 꺾고 여자배구 금메달… MVP는 조던 라슨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미국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 국제배구연맹] 미국이 여자배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MVP는 조던 라슨(미국)에게 돌아갔다. 미국 여자배구
-
올림픽 중 코로나 3.7배 증가...'무리한 완주' 스가, 평가는?
'금메달 27개,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vs '올림픽 기간 중 코로나19 폭발적 확산' 8일 막을 내리는 도쿄올림픽이 일본에 남긴 '빛과 어둠'이다. 폐막과 함께 일본에서
-
선발 없는 한국, 도쿄에서 드러난 민낯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 김경문 감독이 9회말 6-10으로 패배가 확실시되자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
-
내로남불 러시아…김연아 銀땐 "공정" 자국선수 銀엔 "편파"
러시아가 영원한 '철밥통'처럼 여겼던 리듬체조에서 금메달을 놓치고 제대로 뿔이 났다. 7일 도쿄올림픽 리듬체조 결승 최종 점수를 기다리고 있는 러시아 디나 아베리나. [AP
-
"아름다운 4위"…김연경 이끈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 쏟아졌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 선수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T 2020 도쿄올림픽 마지막
-
금메달리스트만큼 돋보였던 4위, 세계 200위 인도 여자 골퍼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4위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디티 아쇼크. [신화=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주인공은 세계 1위 넬리 코다(23·미국)였다. 그러
-
"韓선수가 올랐으면 끔찍"···클라이밍 욱일기 형상화 논란
김자인이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결선의 볼더링 3번 과제가 욱일기 문양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 김자인 인스타그램] 2020 도쿄올림픽에서
-
'삼바 축구' 브라질 올림픽 2연패
브라질이 스페인을 꺾고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AP=연합뉴스] 브라질 남자 축구대표팀이 난적 스페인을 꺾고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브라질은 7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
-
3관왕 안산은 5억…韓높이뛰기 신기록 우상혁이 받는 돈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지난 1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이 오는 8일 폐막하는 가운데
-
韓 근대5종 시작은 도쿄였다, 57년만에 첫 메달 딴 전웅태
1964년 도쿄올림픽 당시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 근대5종에 처음 출전한 최귀승. [대한근대5종연맹] 한국 근대5종이 올림픽 무대에서 첫 발자취를 남긴 장소가 1964년 도쿄에서였
-
15시간 좀비훈련…근대5종 전웅태, 서장훈과 약속 지켰다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전웅태가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
김경문 감독 "죄송…국제대회 우승 위해 좋은 선발 생겨야"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한국 vs 일본 준결승 경기. 3회말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요코하마=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도
-
한국 야구 충격의 노메달…조상우 등 7명 병역혜택 불발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 8회초 1사 2,3루 상황에 오승환이 도미니카 프란시스코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허용
-
[사설] “금메달 같은 4등” 한층 성숙해진 올림픽 문화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이 1일 오후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 경기에서 4위 2.35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뒤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
올림픽선 못 보는 고요한 다이빙...숨 한 모금에 86m 신기록
숨을 고르고, 머릿속을 가다듬는다. 그렇게 5분. 그리고 한 번의 호흡. 김정아 선수가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김 선수가 잠수한 바하마의 ‘딘스블루홀’은 수심 202m. 그 절반
-
[도쿄올림픽 특집] 김연경이 일본서 '욘사마' 된 이유는?…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주에 이어 8월 첫째 주 국제 뉴스 퀴즈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집Ⅱ’로 꾸몄습니다. 막바지로 치닫는 도쿄 올림픽, 지난 14일 간의 아쉬움을 퀴즈로 달래보세요. 4
-
'암벽여제' 김자인의 예상, '18세 서채현 메달 가능성은?
서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자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가장 존경하는 클라이머라고 썼다. [사진 서채현 인스타그램] “(서)채현이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면 긴장을 잘
-
[이상언의 '더 모닝'] '독립운동 한일전' 끝낼 때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팀이나 일본 선수를 상대로 한 스포츠 경기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975년 유제두 선수가 일본의 와지마 코이치 선수를 이기고 세계 챔피언이 될
-
정경심 D-5…親조국 네티즌 ‘무죄’ 여론전 vs 檢 “사실입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심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9월 9일 방배동 자택을 나서는 조 전 장관. 우상조 기
-
18세 거미소녀, 오르지 못할 벽? 내겐 없어요
지난 4일 서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 리드 경기에서 15m 암벽의 12m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이 종목 1위를 차지했다. [AP=연합뉴스] ‘거미 소녀’ 서채
-
신재환 “서정이 덕에 금, 이젠 내가 그 기운을 주고 싶어요”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왼쪽)과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이 서로를 격려하며 활짝 웃었다. 임현동 기자 “(여)서정이 덕분에 금메달 땄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