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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우여·김희정 내주 교체
황우여(사진 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희정(오른쪽)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 다음주 있을 것이라고 정부 핵심 관계자가 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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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권력은 짧고 역사는 길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은 ‘헬조선’을 외치며 아우성인데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한 달 넘게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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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종료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교육부의 행정예고가 2일 끝난다. 이에 따라 정부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 본격화 된다. 2일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행정예고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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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절대 안 바뀔 교과서 만들 것” 문재인 “국정화 취소, 총선 공약으로”
교육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가 2일 끝난다. 정부가 오는 5일 확정고시를 하면 국정화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본지는 1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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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충돌로 몸싸움·실신 … 난장판 된 전국역사학대회
30일 전국역사학대회가 열린 서울대에서 전국 역사학 관련 28개 학회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엄중히 요구하며 국정 역사 교과서 제작 불참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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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회적 기구’ 제안 … 김무성 단칼에 거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29일 경북 포항영흥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학교는 1936년 김 대표의 부친인 고 김용주 전 의원이 인수했고 46년 공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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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가뭄엔 여야 없이 협조해야” … 안희정 “4대강 정쟁으로 가면 안 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28일 오후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와 함께 저수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는 예당저수지를 찾았다. 김 대표는 이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당 차원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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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가뭄 해결 위해 만난 김무성-안희정…"가뭄, 여야 없이 해결해야할 문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가뭄으로 드러난 예당저수지 바닥에서 발견된 민물 조개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 김다혜 인턴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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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확정고시 D-7,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올인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일정을 온통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활동으로 채웠다. 오전엔 국회에서 3자 연대 토론회와 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엔 국정화 반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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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흠 의원, 황우여 부총리 경질시점 "5일 확정고시 후, 상황 지켜보겠다"
여권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경질론을 처음 제기했던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28일 경질의 시점에 대해 “(11월) 5일 교육부 확정고시가 예정돼 있으니 앞으로 (교육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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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국정화 설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역사 교과서에 대한 국정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한 톤으로 국민을 설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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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과서 TF, 청와대에 매일 보고 … 당연한 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왼쪽부터)이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교육부 TF 활동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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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우리 아버지 친일 경력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국정 교과서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차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요일인 25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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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역사 교과서 괴담 진원지 대통령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3일 대구백화점 앞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문 대표는 서명운동에 앞서 이 지역 역사학자와 간담회를 열고 ‘청와대 5자회동’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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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사편찬위가 검정교과서를 만든다면
김성탁정치국제부문 차장지난 12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발표한 후 열흘이 지났다. 그동안 현행 교과서에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한 차분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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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로 수능 쉬워진다는 여당 말 먹혀” … “야당이 나서 반대하는 시민들 묶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서울 강남지역 학부모 10여 명을 만났다. 당 쪽에서 강남·서초·송파지역 학부모들이 주로 참여하는 인터넷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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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만난 자리서 교과서 문제 등 거론한 강남학부모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서울 강남지역 학부모 10여 명을 만났다. 당쪽에서 강남·서초·송파지역 학부모들이 주로 참여하는 인터넷 카페에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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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인증샷 릴레이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교과서, 친일과 독재의 또다른 이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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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경희대 역사교수 전원도 “국정 집필 불참”
고려대와 경희대의 역사 관련 학과 교수 전원이 “중·고교 국사 국정교과서 제작에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고 14일 성명서를 냈다. 13일엔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명 전원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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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늘‘교과서 국정화’회동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국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이 15일 만찬회동을 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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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희대 역사 교수 전원 "국정교과서 제작 불참"
고려대 서울캠퍼스 역사 계열 학과 소속 교수 전체가 "국정 교과서 제작과 관련된 연구 개발, 집필, 수정 검토를 비롯한 어떠한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선언서를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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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청 아우른 집필진 … 논란 많은 부분은 쓸 수 없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더 이상 역사 교과서가 편향된 특정 집단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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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관이 행정 고시하면 야당선 뾰족한 수 없어
정부와 새누리당이 11일 당정 협의를 열어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國定化)를 결정하면 교육부는 이번 주 행정예고를 통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대통령령인 현행 ‘교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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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 전담 집필자 두고, 논란의 근·현대사 줄인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교과서’(국사교과서)는 집필기간 1년을 확보하고, 집필위원은 1년 임기의 역사학자가 전담할 것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