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추천작가

서예가 3인 근작전

구당 여원구·남전 원중식·초정 권창륜씨등 서예가 3인전이 17∼23일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구당은 미술대전 수상작가이며 남전은 검여 유희면선생의 제자로 국제서도연맹 한국지부이사,

"변주된 「점」시리즈…생명현상 근원적 모색을 시도"

조각가 최만인씨가 8년만에 개인전을 갖는다(현대화랑·7∼15일). 근작 30여점을 선보이는데 종전의 「태」시리즈와 함께 여기서 변주된 「점」시리즈를 새로 보여준다. 과작인 편인 최

대작모아 개인전여는 김종학씨

오랜 외국생활에서 돌아와 근래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중견 서양화가 김종학씨(50)가개인전을 마련했다 (25∼3월6일·선화랑). 『자유스럽게 일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

전시

◇백자 특별전-2월28일까지 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 백자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특별기획전. 호암미술관이 소장하고있는 진귀한 조선시대 백자 1백80점, 일제시대 백자 30

데뷔24년…첫 조각전 갖는-박병욱 교수

75년 24회 국전에서『향』(여성 세 사람이 위를 쳐다보고 있는 군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중견조각가 박병욱씨(47·서울대 미술대 교수)가 조각계에 나온지 24년만에 처음으로 작품

조각 구상·비구상 작가 "미의 대결"

79년 제28회 국전에서 『역사의 문』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한창조씨(43·재불작가)와 73년 제22회 국전부터 연4회 특선(두 번은 문공장관상), 추천작가가 된 백현옥씨(47·인하

화가들, 관련분야서 학위에 도전|미술계도 「박사시대」왔다.

미술계에 고학력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미술 인구가 늘어나 고미술 영역이 넓어진 까닭인지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박사 지망작가가 많아져 미술계도 「박사작가」 시대를 맞고 있

〃거친 쇠붙이에 아름다운 영혼을〃40세로 요절한 철조선구자 송영수 유작전

생전에 한번도 개인전을 열지 못하고 40세로 요절한 철조의 선구자 송영수 (1930∼1970) 유작전이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동숭동 그로리치화랑에서 열린다. 송영수는 서울대미대

27년만에 첫 작품전 오태학화백|"이젠 내 작품 만드는 실감나요"

동양화 중견작가 산동 오태학 화백 (48) 이 60년 9회 국전에 첫 특선, 화단에 나온 지 27년만에 처음으로 작품 전(21∼26일·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 을 연다. 『지금까지

강대운교수 작품 전

색채화가 강대운씨(53·전배대교수) 가 19일부터7월1일까지 서울압구정동 현대미술관 (현대백화점5층) 에서 작품전을 연다. 같은 기간에 청담동닛시예랑 (윤영빌딩 5층) 에서 소품전

3년만에 누명벗은 청전 가짜그림 소동 「억울한 옥살이」김정묵화백 명예회복

『화랑가의 풍토가 이런줄은 몰랐읍니다. 명예실추등 그동안 제가 받은 피해를 어디서무엇으로 보상받습니까.』 청전 이상범화백의 가짜그림을 진짜로 속여 판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중견동양화

「한국화 100년전」그림 이야기|목불 장운상의『설화』

『설화』(149×177㎝)는 목불 장운상화백(1927∼1982)이 처음으로 추천작가가 되어 61년 10회 국전에 낸 작품이다. 이 그림이 바로 국전사상 최초의 동양화 누드다. 목불

작가가 관악산 아랫마을을 찾아가 벼를 베서 말리려고 논두렁에 쌓아놓은 볏단과 물논의 그루터기를 그린 것이다. 앞폭의 볏가리와 뒤에 보이는 초가집 몇 채가 추수한 농촌풍경을 잘 나

사회·교양

□…KBS제1TV『KBS 음악당』(14일 밤10시35분)=「봄맞이 음악회」. 장일남이 지휘하는 서울아카데미 오키스트러의 연주와 아루스합창단, 대우합창단, 성악가 4명이 출연, 봄맞

조수호씨 부산서 서화전

동강 조수호씨(60·서울교대교수)가 부산일보사 초대로 서화전(15∼24일·부산일보 전시실)을 연다. 동강은 국전추천·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74년 23회 국전서 초대작가상

나전칠기 외길로「70평생」|우석김태희옹 첫 작품전시회|12월5∼14일 종로 인창화랑서

전통 나전칠기 공예의 달인 김태희옹이 70평생 최초의 개인전 (12월5∼14일·서울 종로 인창화랑)을 연다. 『나전칠기는 한국민족의 얼이 깊이 스민 전통공예지요. 지금부터라도 경제

김기승씨 서예개인전

서단의원로 원곡 김기승옹(76)이 12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미술관에서 25년째 서예개인전을 열고있다. 원곡은 49년 국전1회부터 4회까지 연4회 특선, 국전추천·초대작가·심사위원

공예가 최승천씨 「새와 나무」주제 작품전

중진공예가 송암 최승천씨(51·홍익대교수)가 새와 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전(7∼16일·관훈동 나화랑)을 열고있다. 최씨는 이번 작품전에서 전통공예의 영역을 벗어나 현대적인 조형감각

서예가 정하건 서전

중견서예가 송천 정하건씨가 22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미술관에서 서전을 연다. 송천은 국전에 세번 특선(2번 문공장관상), 12번 입선으로 추천작가가 된 노력가. 윤봉길의사 기념관

35년화업결산 작품전| 서양화 김형구화백

○…서양화중진작가김형구화백(65)이 올 8월 세종대교수를 정년퇴직, 35년 화업을 결산하는 작품전(16∼25일)을 열고 있다(서울동산방화랑). 김화백은 동경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서양화 중진작가 이수재씨 30년 화업 정리 작품전|추상조각의 새로운 미 탐구…박석원씨 신작전시회

○…여성으로는 가장 먼저 비구상작업을 해온 서양화 중진작가 이수재씨(52·이대교수)가 30년 화업을 정리하는 작품전. (16∼22일·선화랑)을 연다. 이씨는 55년 이대미술대학,

재미화가 황 추 귀국전

재미작가 황추화백(61)이 10년 만에 고국에 와 여의도 미술관(여의도 라이프 쇼핑센터 2층)에서 귀국전(5∼15일)을 열고있다. 황화백은 국전추천·초대작가를 역임한 중진작가-.

이림·이동훈씨 유가족|유화22점·백71점 기증

이림(83년 작고)·이동훈(84년 작고) 화백의 유가족들이 22일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했다. 이림화백은 유화22점, 이동훈화백은 유화1백71점을 내놓았다. 이림화백은 191

박수량화백 20주기 회고전

박수량화백의 20주기를 맞아 현대화랑 (대표 박명자)과 열화당 (사장 이기웅)이 손잡고 화집을 내고 회고전을 연다. 근대화가로 최고의 가격(호당 7백만원) 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