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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보금자리·도심 대단지…6월 분양 풍성
[최현주기자] 6월 전국 분양시장은 물량이 풍성할 뿐 아니라 상품도 다양하다. 도심 대단지에서 신도시·보금자리지구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입지와 특성을 가진 아파트들이 줄줄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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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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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사단 2연대 1대대 1중대 선임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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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세금낭비 전면 감사하겠다”
양건 감사원장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낭비 실태에 대한 전면 감사에 착수했다. 양건 감사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감사원의 중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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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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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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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1954년 9월 28일, 중국 국방위원회 창설 주역들
1990년대부터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온 중국은 이제 군사 분야에서도 미국과 함께 명실상부한 G2(주요 2개국)로 부상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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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체념 “삼성·한화도 떠나고…아파트도 못 짓겠다니 … ”
11일 오전 세종시 건설공사로 파헤쳐진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를 주민이 둘러보고 있다. 멀리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보인다. [세종시=프리랜서 김성태] “대기업들도 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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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중국에 무기 요청’ 중앙일보 보도 … 중국 두 갈래 반응
본지 5월 9일자 1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5월 방중 당시 중국에 젠훙(殲轟)-7(JH-7) 전폭기 30대를 비롯해 최신 무기 지원을 요청했다는 본지 보도(5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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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맞서고 경제는 맞잡고 … 양안의 실용주의
후진타오(左), 마잉주(右) 대만이 중국의 첫 항공모함 실전배치를 앞두고 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함 개발 등 대응 전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인민해방군의 항모가 대만해협에 대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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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무인 기질 vs 자유분방 타고난 문인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시절 김종문(가운데) 시인. [중앙포토] 6·25전쟁을 겪은 1950년대의 한국 문단에는 현역 군 고위 장교들이 많았다. 정훈장교 출신의 선우휘 소설가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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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터 통하지 말고 우리에게 답하라”
김성환 장관(左), 스티븐스 대사(右)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했다. 그는 남북대화 재개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북한의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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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한국이 전술핵 갖는 순간, 한·미 동맹 끝날 것”
‘북한과 아시아에서 다자주의의 미래’란 주제의 제2회의에선 6자회담의 효용성과 북한 핵 해결방안을 놓고 격론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협력적 다자주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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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한국은 냉전 때보다 미국에 4배 더 중요”
중앙일보와 미국의 최고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달 29일 공동 주최한 ‘제1회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 고 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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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햄리·아미티지 … 한·미 외교안보 거물 총출동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를 방문한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햄리 CSIS 소장,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 이 대통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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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에 패네타
패네타(左), 퍼트레이어스(右)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물러나는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 국방장관 후임으로 금명간 리언 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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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안보 최고 전문가들 온다
클린턴·부시·오바마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책을 주도했던 미국 최고의 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한다. 존 햄리(전 국방부 부장관·클린턴 행정부·사진), 제임스 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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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위해 중간간부 대거 교체”
원세훈 국정원장은 19일 “북한 김정은이 주민을 통제하는 힘을 가진 국가안전보위부장직을 맡았고, 오극렬(국방위 부위원장) 아들 등으로 그 바로 밑의 자리를 채우면서 김정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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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제 박근혜가 끌어안을 때다
김진국논설실장 3·11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이시가와(石川)현에서 산갈치(Regalecus, 또는 Oarfish) 10마리가 잡혀 논란이 됐다. 해저 1000m 아래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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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 4명 동시 초청 … 북한의 외교 쇼
10일 북한에서 개막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각국 예술인들이 평양 거리를 걷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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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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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김영옥' 드라마 제작…LA서 촬영 시작
전쟁 영웅 고 김영옥 대령 알리기가 한국에서 달아오르고 있다. 김영옥 대령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제작하는 CJ엔터테인먼트&미디어 촬영팀이 30일 오전 김영옥 중학교에서 8학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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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정보사 부지에 군인아파트 짓는다고?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아 그 유명한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80년대부터 이땅은 토지사기꾼들의 관심대상이었다. 이 땅의 매입을 주선해주겠다는 숱한 토지브로커들의 유혹에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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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시대 한반도 외교전략은
친미와 친중 이분법을 넘어선 외교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미동맹과 한·중 관계를 양자택일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