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 '우울한 현충일'… 반전 여론은 들끓고 공화당도 철군 압박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8일 우울한 메모리얼데이(현충일)를 맞았다. 이라크에서 미군 전사자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야당은 물론 여당 의원들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군하라는
-
정부 "통상적 군사훈련 가능성 커"
정부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의 성격을 그들의 통상적인 군사훈련으로 봤다. 큰 무게를 두지 않았다. 정부 일각에선 이지스급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진수하는 날 미사일 발사가
-
"미국 기자, 공공기관 출입 자유롭고 카운티의 경찰서에도 기자실 있다"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가 미국에서도 비판과 냉소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가 주장하듯 그 조치가 '글로벌 스탠더드'나 '선진화 방안'이어서가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처
-
기자 밀어내고 장막에 숨는 정부
2월 12일 건설교통부의 전 직원이 '청렴 나무'에 각자 이름을 쓴 명찰을 달았다.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건교부가 중앙 행정기관 중 꼴찌를 맴돈 오명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담았
-
미 국무·국방부도 상주 기자실 있는데 …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말에 "국민의 알 권리를 묵살하는 조치"라는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기자실 통폐합을 강행하는 배경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언론학계에서는 "
-
[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0. 이순용 이사장
오늘의 한국골프가 있게 된 데는 서울컨트리클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골프장도 없었고, 골프단체도 없었던 그 시절에 서울컨트리클럽이 모든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
'하나의 중국' 정책 유지… 미·일, 대만 유사시 무력 불개입 확인
미국과 일본이 대만 문제를 양국의 공동 전략 목표에서 제외했다.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의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국을 자
-
[브리핑] 군 응급장병 지원센터 개설
응급 상황에 처한 장병들의 긴급 후송과 신속한 조치 등을 지원하는 '군 응급 환자 지원센터'가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안에 개설됐다고 국방부가 1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응급 장
-
“부시 변화 강요당했지만 적대적 신념 안 바뀌어”
지난 6일 서울대에서 부시의 대북 정책을 놓고 대담하는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전 미 국무부 한국과장(왼쪽)과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군사력 동원
-
‘惡의 축’과도 대화로‘카우보이 외교’ 끝내나
체니 VS 라이스 2005년 10월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잘메이 할릴자드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를 만났을 때 배석한 딕 체니 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라이스는
-
'여자친구 특혜'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거취 곧 결정
여자친구 특혜 스캔들로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의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세계은행 특별조사위원회는 30일(미국 시각) 조사결과를 마무리하기 위한
-
김계관 “농축 계획 없지만 美와 검증 용의”
2차 북한 핵 위기는 고농축 우라늄 계획(HEUPㆍHighly Enriched Uranium Program)에서 비롯됐다. 2002년 10월 미국이 이 계획을 추궁하자 북한이
-
힐러리 "전직 관료 로비 금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뉴욕) 상원의원이 13일 전직 정부 관료들의 로비 금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힐러리는 이날 뉴햄프셔주(州)에서 행한 연설에
-
에티오피아 "북한서 무기 수입"
유엔의 대북 경제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북한의 무기 수출을 묵인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올 1월 말
-
웨스트포인트 생도 이슬람 배우기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졸업반 생도인 브라이언 휴스는 지난주 난생 처음 뉴저지주에 있는 모스크(이슬람교 사원)를 찾았다. 사흘간 이슬람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수업이었
-
공군, 별들의 대이동 시작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김은기(55.중장.사진(左)) 국방정보본부장이 내정됐다고 국방부가 5일 밝혔다. 공군사관학교 22기인 김 본부장이 선배들을 제치고 참모총장에 내정됨에 따라 공
-
[취재일기] 국방부 보복성 취재 제한
국방부는 3일부터 기자들이 본부장급(1급 또는 현역 중장) 이상 사무실만 출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국장.팀장에게 전화 취재를 할 경우 꼭 홍보관리관실을 거치도록 했다. 홍보관
-
[샌드위치코리아] 중·일 군사력 긴급 진단
일본과 중국이 최근 국가전략 차원에서 대대적인 군비 강화에 나서는 바람에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안정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이는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27일 극비리에 국방부를
-
[노트북을열며] 국방부 인사 '문민'도 좋지만 …
국방부의 일부 보직 인사가 기묘하다. 홍보관리관은 여섯 달째 '겸직.직무대리' 체제다. 인사기획관은 넉 달째 공석이다. 홍보관리관은 예전의 대변인이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국방정책
-
[사설] 벨 주한 미군사령관의 충고에 귀 기울여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군의 감축과 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군의 감축이 없다면 한국도 대규모 감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박홍 "北, 다 받아먹고 배째라 나올 것"
7일 프레스센터에서는 '북한 핵문제와 한미관계'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은 피터 브룩스 미 헤리티지재단 정주영 펠로우 겸 아시아연구센터 소장이 맡았다. 브룩스 소장은 미
-
"전사자 오는데 골프, 별들 작태 말 문 막혀"
"전사자 시신 돌아오는 데 골프 친 별들, 이등병 강등 시켜야" 지난 3.1절에 일부 현역 장성과 영관급 장교들이 군 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골프장을 찾았던 사실이 드러나 국민 여론
-
"전사자오는데 골프, 별들 작태 말 문 막혀"
"전사자 시신 돌아오는 데 골프 친 별들, 이등병 강등 시켜야" 지난 3.1절에 일부 현역 장성과 영관급 장교들이 군 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골프장을 찾았던 사실이 드러나 국민 여론
-
아프간 테러 윤장호 병장 사망 당시 상황은
그래픽 크게보기 폭탄테러로 순직한 윤장호 병장은 4월 귀국할 예정이었다. 다산부대 통역병인 그는 사건 당일 평소와 다름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합참이 현재까지 파악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