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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방장관회담때 군사위원회 제의
정부는 오는 25~26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 실무회담 성격의 '군사위원회' 를 설치, 장관회담과 병행.운영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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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협의 체계 정리돼
남북 국방장관급 회담 개최 합의로 다소 어지럽던 남북회담 운영이 최근 김용순(金容淳) 노동당 비서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트로이카 체제(3두 마차)' 로 자리잡게 됐다. 정부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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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의 주요 성과물] 국방장관 회담
남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국방장관회담 조기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회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 회담 대표와 규모=양측 대표는 우리측 조성태(趙成台.58)장관과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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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당국자 회담 9월내 추진
정부는 평양 2차 장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군사당국자 회담을 9월 중에 개최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서신교환은 8.15 방문단에 포함됐던 실향민부터 우선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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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관계 밑그림]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통일부가 교통정리에 나섰다. 2차 장관급 회담, 박재규(朴在圭)통일부 장관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면담 등에서 현안들이 대거 쏟아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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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당국자 회담] '핫라인' 등 진전기대
2차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자 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남북한이 '조속한 시일 내 회담 개최를 위한 협의' 를 공표했기 때문이다. 국방부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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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당국자 회담 한라산 접촉서 윤곽 보일듯
2차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자 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남북한이 '조속한 시일 내 회담 개최를 위한 협의' 를 공표했기 때문이다. 국방부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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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 자료정리 착수
정부는 3일 장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이산가족의 서신교환에 대비하기 위해 남측 상봉신청자 11만여명(8월말 현재)에 대한 전산자료 보완.검토작업 등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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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의선 철도·도로 내년 9월 완공
정부는 내달중 착공될 경의선 철도 복원 공사와 함께 남북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 공사에도 착수, 내년 9월초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남북 경협의 통로 역할을 할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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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장관급회담] 한반도 현안해결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는 '6.15 공동선언 실천' 이라는 직접적 의미와 함께 향후 남북 당국간의 한반도 현안 해결이 제도화할 것임을 예고해 주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홍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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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괴'대신 '북한'사용키로
국방부가 남북정상회담이후 화해분위기에 따라 ‘북괴’라는 용어를 폐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그 대신 ‘북한’이란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북괴’는 그동안 군 내부에서 북한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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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 화해·협력 추진위 6월중 가동
정부는 '6.15 남북 공동선언' 을 실천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남북 화해.협력 추진위' (가칭)를 구성, 이달 중 가동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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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4. 사실상의 전쟁포기 선언
"이제 남북 사이에 전쟁은 없다."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뒤 서울에 돌아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북측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남북한은 앞으로 군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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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각계반응 2]
◈국방부 국방부는 10일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월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이 발표된데 대해 공식적인논평을 내지는 않았으나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의 화해.협력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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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내달 SOFA개정 고위급 회담
한국과 미국은 주한 미군의 피의자 신병 인도와 형사재판권 조항 개선 등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위해 오는 4월 서울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기로 했다. 조성태(趙成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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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주둔군지위협정 개정 고위급회담 합의
한미는 주한미군의 피의자 신병인도와 형사재판권 조항 개선등 한미주둔군지위협정 (SOFA) 개정을 위해 오는 4월 서울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기로 했다.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과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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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국방장관 회담] 러도 '북미사일 억제' 협조
2일 열린 한.러 국방장관회담은 지난달의 한.중 국방장관회담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억제에 긍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의 협조 요청에 이고르 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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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북방한계선 무효화선언 배경]
북한이 2일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을 무시하고 '해상분계선' (해상군사통제수역) 을 일방적으로 선포한 것은 그동안 집요하게 추진해온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관철하려는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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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군사교류.협력 확대 합의
한국과 중국은 23일 중국 베이징 (北京)에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군사교류 및 협력관계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과 츠하오톈 (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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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례안보협 결산]핵우산 펼치고 햇볕도 쪼이고
30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SCM) 는 북한 핵의혹 시설 건설 및 미사일 재발사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한층 높아진 시점에서 열린 탓인지 그 어느 때보다 큰 무게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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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한국에 핵우산 계속 제공-한.미연례안보協
한.미 양국은 북한의 생화학전 등 대량 살상무기 대응방안을 논의,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는 등 연합방위 태세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또 1백80㎞로 묶여 있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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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국방장관 회담]한.일 군사교류 가속 예고
한국과 일본간의 군사협력이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94년부터 시작됐지만 올해 벽두 열리는 회담은 그 무게와 의미가 만만치 않다. 일본 노로타 호세이 (野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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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침투]청와대·정부표정
북한 무장간첩 사건에 대응하는 정부의 모습이 달라졌다. 북한 잠수정 사건때 보여준 '유연한' 태도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북 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햇볕정책' 이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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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방위 군사외교
[도쿄 = 오영환 특파원]지난 3일 중.일 양국은 중국 베이징 (北京)에서 국방부장.방위청장관 회담을 갖고 군함의 상호방문 등에 합의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일본 자위대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