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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귀족노조의 촛불 농단
김동호 논설위원 우리는 기도할 때 촛불을 밝힌다. 종교를 초월하고 국가·민족을 뛰어넘는 보편적 관습이다. 곧 다가올 성탄절에도, 내년 봄 석가탄신일에도 촛불을 켠다. 간절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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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민노총은 ‘괴물’·무소불위 권력…청년 구직자들 생각해야”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탄력근로제 확대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민주노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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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진원지' 된 靑 청원···美, 150명 동의한 글만 공개
‘이수역 폭행사건’ 게시글엔 18일까지 35만여 명이 동참했다. 영상 공개 후엔 ‘남혐’이란 반발도 나왔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카카오TV 캡처] 이수역 폭행사건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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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적폐 청산보다 합의의 정치가 더 혁명적이다
━ ‘촛불혁명’ 어쩌면 이것은 금기의 질문인지 모른다. 촛불은 과연 무엇이었는가. 최근에는 ‘촛불혁명’ 혹은 ‘촛불시민혁명’이라는 이름이 굳어지는 듯하다. 논문이나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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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학생 패딩 뺏어입고 법원 버젓이···" 네티즌 분노
인천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동급생에게 폭행을 당하고 추락사한 사건 관련, 16일 패딩 옷을 입은 가해자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포토라인에 섰다. [연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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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성 “양진호 공익신고자도 공범…몰랐단 주장 설득력 없어”
공익신고자 A씨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뉴스타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허위진술을 강요하며 돈봉투를 건냈다'며 비닐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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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 옥죄는 권력의 갑질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기업인의 기를 살려주는 것만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필요조건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법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다는 신뢰, 법치의 테두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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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때 웃으려는 시도조차 그만뒀다”
━ 미셸 오바마 자서전 『비커밍』 13일 전세계 출간 비커밍 비커밍 미셸 오바마 지음 김명남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출판 즉시 베스트셀러’가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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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피해자 두 번 울리는 ‘2차 가해’의 잔인함
■ 「 [중앙포토] 매일같이 들리는 흉악범죄 소식에 하루가 멀다 하고 온라인 여론이 들썩입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청원, 모금, 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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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일모도원(日暮途遠)
최상연 논설위원 어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프랑스에선 정부기관에 매달리고, 영국에선 자치 영주에게 호소하지만 미국인들은 결사체를 조직한다고 토크빌은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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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상습 배신자 이언주, ‘김치 따귀’ 드라마 주인공 연상”
이종걸 더불어미주당 의원(왼쪽)이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난했다. [연합뉴스, 뉴스1] 최근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을 향해 이종걸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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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BTS 폄하 속 일본 TV에 등장한 닭백숙 할머니
서승욱 일본지사장 13일 일본 지상파 TV의 황금시간대인 밤 9시에 ‘오모니’들이 등장했다. ‘오모니’(オモニ)는 ‘어머니’의 일본식 발음. 민영방송 T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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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병준·전원책 싸운이유?…권력 다툼할 위치도 아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조직강화특위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이른바 '전원책 해촉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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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다 사고낸 운전병에 합의금 내라니…
지난 1월 강원 양구군에서 발생한 군용버스 추락 사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양구군] 최모(52)씨는 최근 군대에 보낸 아들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고 가슴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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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튜브서 박근혜 팔이로 장사하는 사람들, 측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채권도 없고 채무도 없다”며 보수 우파가 더 이상 갈라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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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칭송위원회는 이적단체” 보수단체 고발에 경찰 수사 착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된 ‘백두칭송위원회’에 대해 보수단체가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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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단교” 日우익 혐한 집회…강제징용 판결에 고개 든 ‘손타쿠’
방탄소년단(왼쪽)과 일본 우익들의 2017년 혐한 집회(오른쪽)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명령 판결과 관련해 일본 우익 단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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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00년 전 강대국 중심의 1차대전 종전, 동아시아 100년 갈등 불렀다
11월 11일로 100주년을 맞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은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와는 별 인연이 없는 사건으로 취급당하기 일쑤다. 정부는커녕 학계에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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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히 달고 맛있다는 제주 감귤 200t 북한에 보냈다
공군이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C-130 수송기에 북한에 보낼 제주산 감귤을 싣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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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 형사처벌 안돼” 의사 2000명 집회
오진으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의사 3명이 금고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의사단체가 이에 반발해 거리 집회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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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아닌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해달라" 거리나선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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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전쟁 두려워 인권 탄압 눈 감았더니 나치, 유대인 절멸 시작했다
11월 9일은 인류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날이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차별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박해하는 비극이 시작된 ‘크리스탈나흐트(Kristalnacht)’가 올해 이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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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 한복판서 김정은 연호? 제정신 갖고 이해 안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왼쪽)과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 환영 백두칭송우원회 결성식' 모습. [뉴시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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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숨쉬기를 어떻게 조심하냐” 대책없는 미세먼지, 시민들만 고역
■ 「 [중앙포토]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르다는 건 옛말이 됐습니다. 미세먼지가 깔린 뿌연 하늘에 가을을 만끽하기 어려워졌는데요. 아침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