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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깜짝카드' 또 나올까…여야 막후작업 분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조기사면같은 대형 카드가 추석 전에 또 나올까. 여야의 주요 후보들이 상대의 비밀카드를 알아내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의 패를 읽고 이를 능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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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신]3일부터 세계한민족축전 外
3일부터 세계한민족축전 ◇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97세계한민족축전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및 경기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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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초선 28명·재선이상 39명 경선탈락자 승복 촉구
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일부 경선탈락자들의 독자출마 모색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고 총재직의 조기이양을 촉구하는 여러갈래의 모임을 가졌다. 오세응 (吳世應) 국회부의장과 유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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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표, 이인제 경기지사 끌어들이기 본격화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는 요즘 국민지지도에서 자신과 버금가는 이인제 (李仁濟) 경기지사를 끌어들이는 묘안을 연구중이다. 그는 단순히 李지사의 출마를 막는 차원을 넘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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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순 서울시장 본사 단독 인터뷰- "경제전문가가 국가지도자 돼야"
조순 (趙淳) 서울시장과의 인터뷰는 9일오전 시장실에서 이뤄졌다. 그와의 인터뷰는 몇차례나 진통을 겪은 끝에 이뤄졌다. 아직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아 정치적 입장을 밝히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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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다시 돌아온 강삼재 사무총장 일문일답
신한국당 강삼재 (姜三載) 의원이 5개월만에 사무총장직에 복귀했다. 7일 당사를 찾은 그는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었다" 며 대선을 앞둔 부담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도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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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TV토론]김대중총재 "野후보 단일화 낙관"
김대중 후보는 "야당이 후보만 단일화하면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었던 만큼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게 돼 플러스 알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며 후보 단일화의 '파괴력' 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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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TV토론]김종필총재 "野단일후보 꼭 이룰것"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대통령후보는 국민회의와의 후보 단일화 전망에 대해 "15대 국회 임기중 내각제 실현이라는 목적을 공유하고 이것을 수행할 수 있는 믿음을 확인했을 때 단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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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재, 29일밤 두번째 TV토론 나서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대통령후보가 29일 밤 한국신문협회와 방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통령후보 TV토론회에 두번째 초청자로 나선다. 金후보는 미리 배포한 기조연설문에서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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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수성고문 '호남대통령論'에 엇갈린 반응 보여
신한국당 경선에서 탈락한 이수성 (李壽成) 고문의 '호남 대통령론' 발언에 여야 3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계속되는 그의 돌출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李고문에 대한 신한국당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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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신한국당 경선 돌풍 이인제 경기도지사
그날 그의 연설은 한줄기 사자후 (獅子吼) 였다. '여기가 최후의 승부처' 라는 절박감 때문이었을까. 신 (神) 이 내린 듯 눈빛이 번득였고 목소리에는 듣는 이의 심금을 울려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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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수성 회동…내각제 개헌 등 의견나눠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는 24일 오전 신한국당 이수성 (李壽成) 고문과 일산 자택에서 1시간10분동안 만나 향후 정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李고문은 25일 아침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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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대쪽'을 넘어서
솔직히 말해 이회창 (李會昌) 후보는 겁나는 사람이다. 대쪽같은 성격, 원칙주의자. 잘 웃지 않고 농담하는 것도 보기 어려운 강직한 법관 출신. 적당히 타협하며 이럭저럭 살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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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대표에게 22일 아침의 햇살은 느낌이 달랐을 것이다. 정계입문 1년반만의 대승부와 대승리. 그는 악수도 제대로 못하던 아마추어 정치인에서 일약 집권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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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합법적 돈만으로 선거 치를터"-중앙일보 단독회견
신한국당 차기대통령후보로 당선된 이회창 (李會昌) 대표는 22일 "12월 대선에서는 합법적인 비용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고 강조했다. 李대표의 이 발언은 대통령선거때 후보 개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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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당선자 일문일답 "조만간 黨체제 개편 고려"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대회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에서 야당의 후보 단일화가 누구로 되든 당당하게 겨뤄 이기겠다" 고 말했다. 그는 당 체제개편에 대해선 "조만간 생각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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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6천..."발표순간 환호 도가니
자유경선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21일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치러진 전당대회장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은 시종 한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댔다. 숨막히는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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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인생유전
"생각지 못했던 장애물이 앞길을 가로막으면 침착하게 상황을 살펴보라. 그리고 정의라고 생각되는 길을 따라 자신이 확신한 대로 밀고 나가라. " 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된 이회창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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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앞둔 6인후보 마지막 호소 … 이한동
나는 지난 17년간 집권 여당을 지켜오면서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을 대변해왔다고 자부한다. 대의원들은 지역할거구도를 타파해 국민 대통합을 이룩하고 경선후에도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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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용' 만들진 않았나
'한비자 (韓非子)' 에 보면 비룡승운 (飛龍乘雲) 등사유무 (騰蛇遊霧) 라는 말이 나온다. 하늘을 나는 용 (飛龍) 은 구름을 타고, 용인양 날치는 뱀 (騰蛇) 은 안개속을 노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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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돌린 이회창 진영 '금품살포설' 확전 자제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경선후보측은 17일 금품살포설 파동이 '박찬종후보의 허위' 쪽으로 정리되고 있다고 분석, 공격을 확대하지 않고 당의 화합을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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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경선 막바지 혼탁양상 심화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신한국당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선후보진영간의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가열되는등 막판 혼탁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특정후보의 약점등을 게재한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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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행위" 반격나선 이회창후보 진영
'박찬종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인가. ' 신한국당 이회창후보측은 14일 경선대책위 (위원장 黃珞周) 핵심회의를 거듭하면서 내내 이를 고민했다. 왜냐하면 朴후보가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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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감별법
요즘 신한국당 대의원들은 적잖이 헷갈릴 것같다.우리 정당사상 처음으로 경선후보들이 대의원들을 상대로 지역별 합동연설회를 하는 것은 분명 정당민주화의 큰 진전이다.대의원들로서는 자신